재미있거나 떡밥 나오는 등 중요한 화 정리했어. 댓글로 추천해주면 틈틈히 보고 추가할게. 수정할거 있으면 알려줘.
+ 중간중간 스포있음. 정주행 다 안 끝낸 사람은 자세히 읽지마
■ 1화 - 제트 코스터 살인사건 [1기 1화 - 눈물의 진주 목걸이]
: 난 고교생 탐정 쿠도 신이치. 소꿉친구이자 동급생인 모리 란과 유원지로 놀러 갔다가 검은 조직의 수상한 거래 현장을 목격했다. 거래 현장을 보는 데 열중해 있던 나는 배후에서 다가오는 또 한 명의 동료를 눈치채지 못했다. 그 남자는 내게 독약을 먹였고 눈을 떠 봤더니... 몸이 작아져 있었다! 쿠도 신이치가 살아있다는 것이 놈들에게 알려지면 다시 목숨을 위협받고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간다. 아가사 박사님의 조언으로 다시 정체를 숨기기로 한 나는 란이 이름을 묻자 얼떨결에 에도가와 코난이라고 대답했다. 단 하나의 진실을 궤뚫는 겉모습은 아이, 두뇌는 어른! 그 이름은 명탐정 코난!
■ 11화 - 피아노 월광소나타 살인사건 [1기 13~14화 - 월광소나타]
: 레전드 오브 레전드. 어릴적 봤을때도 존잼이라 생각했는데 커서 보니 더 재밌음. 코난이 범인을 죽게 내버려(정확히는 내버려 둔건 아니고 못막은거지만)둔 유일한 화인듯.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고 마무리는 여운이 남음.
■ 27~28화 - 코고로 동창 살인사건 [더빙X]
: 코고로가 유도부 동창들이랑 가는 온천 여행에 코난이랑 란 데리고 놀러감. 거기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피해자도 범인도 둘 다 동창이다보니 코고로가 직접 멋지게 추리하고 명언 날리면서 감동주고 마무리함
■ 33화 - 탐정단 서바이벌 사건 [1기 26화 - 박사님의 보물지도]
: 코난이랑 탐정단 셋이서 박사님 권유로 보물찾기를 하는데 도착해서 보물을 확인해보니 유사쿠가 남긴 편지였다는 내용. 오리지널 같지 않게 재미있고 요즘 탐정단과 다르게 애들도 귀엽고 무엇보다 감동이 큰 편.
■ 48~49화 - 외교관 살인사건 [1기 35~36화 - 돌아온 남도일]
: 헤이지가 코난 정체 알게되는 화. 코난이 신이치로 잠깐 돌아오는 화이기도 함.
■ 52화 - 키리텐구 전설 살인사건 [더빙X]
: 전설속의 키리텐구 + 우연히 들리게 된 절의 스님들 + 벚꽃시즌이라 만개한 꽃들 등등 왜색이 짙다는 이유로 국내에서는 방영되지 못했지만 스토리가 탄탄해서 내용은 재미있음. 트릭이 교묘하면서도 특징 있어서 보는내내 긴장감이 느껴졌음.
■ 76화 - 코난 VS 괴도키드 [1기 55~56화 - 코난 대 괴도키드]
: 코난과 키드의 첫 만남. 음성변조기 없이도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고, 코난이 철없는 어린아이인척 하면서 자기 위치를 경찰에게 알리려고 한다는 점도 쉽게 간파하는 키드를 보면서 코난이 놀라는 모습이 나옴.
■ 81~82화 - 인기 아티스트 유괴사건 [더빙X]
: 타카야마 미나미 나옴. 코난이랑 둘이 목소리가 똑같네 어쩌네 하면서 드립치더니 나중에는 코난이 미나미 대신 무대 올라가서 노래도 부름 (관중들이 음치라고 코난한테 욕하는거 웃김)
■ 128화 - 검은조직 10억엔 강탈사건 [2기 26화 - 10억원 강도 사건]
■ 129화 - 검은조직에서 온 여자, 대학교수 살인사건 [2기 27~28화 - 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와 위조지폐 사건, 2기 29~30화 - 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와 대학교수 살인사건]
: 미야노 아케미의 마지막 이야기랑 하이바라 첫 등장 에피.
■ 130~131화 - 경기장 무차별 협박사건 [2기 31~32화 - 경기장 협박사건]
: 하이바라 처음 오고 나서 초딩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 나옴. 코난한테 초딩 연기하는거 한수 배우는 화.
■ 132~134화 - 마술 애호가 살인사건 (사건/ 의혹/ 해결) [ 2기 33~35화 - 마술 동호회 살인사건]
■ 136~137화 - 푸른 고생 탐색 사건 [2기 37~38화 - 유령성 대모험]
: 추리라인이 괜찮아서 일본팬들 사이에서 극장판 퀄리티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함. 범인 정체도 나름 신선한 충격반전이었고, 해결과정도 특이해서 재밌음. (코난이 기절?하는 바람에 평소처럼 혼자 다 해결하고 연기하고 그러는 다른 편이랑 차별화됨)
■ 140화 - SOS! 아유미로부터의 메시지 [2기 41화 - SOS! 아름이의 메시지]
: 집에 강도가 들어서 아유미가 숨어서 소년탐정단한테 뱃지로 도와달라 신호 보내는 내용. 감기 걸린 아유미 빼고 나머지 애들은 학교 등교한 평일이라 서로 주고 받고 하면서 추리하는거 나름 꿀잼. 소년탐정단 케미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 146~147화 - 본청 형사의 사랑 이야기 [2기 47~48화 - 형사 아저씨의 사랑 이야기]
■ 150~151화 - 자동차 폭발사건의 진상 [3기 1~2화 - 자동차 폭발 사고의 진실]
■ 153~154화 - 소노코의 위험한 여름 이야기 [3기 5~6화 - 보라의 위험한 여름이야기]
: 마코토 첫 등장 에피. 소노코에게 작업거는 남자를 보고 코난이 속으로 그럴리가 없다며 강하게 의심하는 장면이 나옴 (그 유명한 코난 인성 보소 짤이 여기서 탄생함) 마코토가 정말 멋있게 나옴.
■ 156~157화 - 본청 형사의 사랑 이야기 2 [3기 7~8화 - 형사 아저씨의 사랑이야기 2]
■ 162화 - 하늘을 나는 밀실, 쿠도 신이치 최초의 사건 [3기 13~14화 - 하늘을 나는 밀실, 남도일 최초의 사건]
: 엄빠가 초대해줘서 뉴욕으로 란이랑 놀러가던 중 비행기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남. 신이치가 추리해서 해결한 최초의 사건이라고 함. 트릭도 괜찮고 살인흉기도 기발했음.
■ 166~168화 - 돗토리 거미 저택의 불가사의 [더빙X]
: 우연히 헤이지네랑 만나게 되면서 코난&헤이지 협력해서 추리하는 모습이 많이 나옴. 전반적인 분위기가 무겁고 무서워서 인어는 사라져버렸다와 함께 김전일을 연상케한다는 에피로도 유명함.
■ 174화 - 심포니호 연속 살인 사건 [더빙X]
: 이건 뭐 거의 극장판 퀄리티. 승선하게 된 배에 우연히 헤이지가 있었고 그래서 힘을 합쳐 같이 사건을 추리하게 됨. 란의 명대사 "부탁이니까 혼자 있게 하지마"가 나온 편이기도 함. 전후상황으로 보았을 때 이때 란은 코난=신이치를 확신하고 있었을 확률이 높음. (이 일이 있고 얼마 후 둘의 흐름이 목숨을 건 부활로 연결됨)
■ 184화 - 저주의 가면은 차갑게 웃는다 [3기 25~26화 - 저주받은 가면은 차갑게 웃는다]
■ 188~193화 - 목숨을 건 부활(동굴의 탐정단/ 부상당한 명탐정/ 제 3의 선택/ 승복의 기사/ 돌아온 신이치/ 약속의 장소) [3기 30~35화 - 목숨을 건 부활(동굴속의 탐정단/ 부상당한 명탐정/ 제 3의 선택/ 검은 옷의 기사/ 돌아온 남도일/ 약속의 장소]
: 본격적으로 코난=신이치를 의심하기 시작한 란. 설상가상으로 코난이 총에 맞아 급하게 수혈이 필요했는데 들은적도 없는 코난 혈액형을 신이치랑 같다고 확신하고 란이 수혈을 해줌. 자기 정체 털어놓으려는 찰나에 하이바라가 시제품을 건네주고. 학교 축제의 연극에 가면쓰고 란 상대역으로 참가해서 란에게만 신이치인 모습 보여주고 (같은 장소에 하이바라가 코난으로 변장하고 참석) 돌아오기로 계획을 세움. 그런데 역시나 사건이 일어났고 신이치는 가면 벗고 신나게 추리하고~ 그 다음날도 또 추리하고~ 좋은 레스토랑 예약해서 란에게 고백하려 했지만 약 효과가 떨어져서 다시 코난으로 돌아와버림. 그래도 그 덕에 한동안 란이 코난을 의심하지 않음.
■ 205~206화 - 본청 형사의 사랑 이야기 3 [더빙X]
■ 219화 -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 VS 괴도 키드 [4기 9~12화 - 남도일 대 괴도 키드]
: 신이치랑 키드의 첫 대결 모습이 회상신으로 나옴. (둘 다 서로 몰랐던 둘의 첫 만남) 그리고 검조 보스인 카라스마 렌야에 대해 나온 에피이기도 함. 코난에서 절대 빠트리면 안되는 필수 에피 중 하나임.
■ 222~224화 - 그리고 인어는 사라져 버렸다 [4기 5~7화 - 그리고 인어는 사라져 버렸다 (사건/추리/해결)]
: '헤이지네랑 코난네랑 어디 지방으로 여행갔다가 사건 발생'하는 스토리는 보통 다 재밌음. 헤이지가 오사카에 살다보니 자주 등장시킬 수가 없어서 한번 올때마다 뽕을 뽑는 느낌으로 에피에 정성을 갈아넣는 편인데 그 중 하나가 인어편임. 마을 전설이랑 어우러져서 적당히 무섭고 긴장감도 있으며, 특히 결말에 헤이지랑 카즈하 러브라인이 절절하게 나와서 내용 꿀임.
■ 230~231화 - 수수께끼의 승객 [4기 17~18화 - 수수께끼의 승객]
: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지만 버스에 전현직 검은조직원이 3명이나 타고 있던 화임. FBI도 3명이도 타고 있고. 무튼 난리남. 아카이 첫 등장 에피이기도.
■ 238~239화 - 오사카 K3 사건 [ 4기 25~26화 - 세 개의 K 사건]
: 신이치가 좋아하는 축구선수가 주인공.
핫토리랑 카즈하 등장 + 신이치를 생각하는 란 모습 나옴 (축구선수에게 신이치 이름으로 싸인해달라함) = 원래 이 요소가 하나만 나와도 극중 재미도가 올라가기 마련인데 이번화는 관전 포인트가 여러개 되어서 꽤 알참.
■ 243~244화 - 가짜 모리 코고로 [더빙X]
■ 253~254화 - 본청 형사의 사랑 이야기 4 [더빙X]
■ 271~272화 - 숨겨, 서둘러 생략
■ 276화 - 경찰수첩 분실사건 [5기 3화 - 경찰수첩 분실사건]
: 다카기가 경찰수첩 잃어버려서 소년탐정단한테 도움 받는 내용. 오리지널치고는 나름 재밌음.
■ 277~278화 - 영어교사 VS 서쪽의 명탐정 [5기 4~5화 - 영어교사 VS 소년 명탐정]
조디가 헤이지보고 ‘너는 까맣고, 일본어가 서투르니 외국인이냐’ 해서 코난이 빵터지는 화. 헤이지 영어실력이 드러나는 편이기도 한데, 실제로 헤이지 성우가 영어회화가 특기라고 함. 그래서 발음이 찰짐.
■ 284~285화 - 차이나타운 비의 데자뷰 [5기 11~12화 - 차이나타운에 내리는 비의 데자뷰]
■ 286~288화 - 쿠도 신이치, 뉴욕의 사건 [5기 13~15화 - 남도일의 뉴욕사건 (사건/ 추리/ 해결]
■ 289~290화 - 숲을 헤매는 미츠히코 [5기 13~15화 - 미로의 숲의 세모]
: 추리라인은 그냥저냥인데 막판에 작은 동심 불러일으키는 일상 스토리
■ 304화 -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의 인질 [5기 26~29화 - 춤추는 경찰청 천만 명의 인질]
: 사토 첫사랑인 마츠다 준페이 이야기. 과거의 범인이 똑같은 방법으로 도심에 폭탄을 설치해놓고 협박을 가하는데 다카기+코난 콤비가 멋있게 해결함. 코난 팬들이 레전드로 꼽는 화 중 하나.
■ 307~308화 - 남겨진 소리없는 증언 [더빙X]
■ 309~311화 - 검은 조직과의 접촉 [5기 32~34화 - 검은 조직과의 접촉(교섭/ 추적/ 결사)]
: 검은조직이 찾고 있던 이타쿠라 스구루 소프트웨어도 나오고 란이 아카이를 알고 있는 모습도 나오는 등 검조 관련 떡밥이 여러개 나오는 화
■ 325~327화 - 불길 속의 붉은 말 [5기 44~46화 - 화염 속의 붉은 말(사건/ 조사/ 해결)]
: 헤이지가 코난 데리고 사건현장 가고 싶어서 다음날 소풍가는 애 못가게 할라고 손쓰는 장면이 깨알 관전 포인트. 전반적인 분위기가 침침하면서도 반전이 있어서 재밌음.
■ 343~344화 - 편의점의 함정 [6기 9~10화 - 편의점의 함정]
: 란 중딩 동창인 편의점 알바생이 자꾸 시재가 안맞는 탓에 절도범으로 몰리게 됨. 신이치랑 통화하면서 도움을 받은 란이 결국 자기가 직접 추리해서 동창을 구해줌. 통화를 끝내기 직전 란에게 최근에 자신의 집에 다녀간적 있냐고 의미심장하게 묻는 신이치 대사가 나옴. (요즘 쿠도가에 누군가 몰래 들어와있다라는 떡밥)
■ 329~330화 - 돈으로 살 수 없는 우정 [5기 48~49화 - 돈으로 살 수 없는 우정]
: 부자 친구를 두고 아가씨 아가씨 하면서 빌붙어 돈뜯어먹는 무리를 보면서 코난이 란 회상하는 장면 나옴. 소노코가 재벌이어도 돈으로 보지 않았던 란의 과거 모습을 회상하면서 그 얘기를 하이바라한테 들려줌.
■ 345화 -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 [6기 11~15화 -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보름달 밤 2개의 미스터리]
: 개인적으로 검조 스토리 중 이게 제일 갑인듯 함. 검조, FBI 다 나오고 코난은 하이바라로, 헤이지는 신이치로 변장해있고 서로 뒷통수 치고 계속되는 반전에 난리가 났었음. 여러번 봐도 재밌어서 강력하게 추천.
■ 354~355화 - 작은 의뢰인 [더빙X]
: 코난이 란을 보면서 "우리는 미완성으로 끝나지 않을거야"라고 생각하는 명대사 날림
■ 358~359화 - 본청 형사의 사랑 이야기 5 [6기 25~26화 - 형사 아저씨의 사랑이야기]
■ 356화 - 괴도키드의 경이로운 공중 보행 [6기 22~23화 - 괴도 키드의 놀라운 공중 보행]
: 말그대로 키드가 공중을 막 걸어다님. 키드팬이면 강추
■ 384~386화 - 스트라바디우스의 불협화음의 전주 [6기 43~45화 -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불협화음 (전주곡/ 간주곡/ 후주곡)]
■ 390~391화 - 본청 형사의 사랑 이야기 6 [6기 48~49화 - 형사 아저씨의 사랑이야기, 두 번째]
■ 394~396화 - 기발한 저택의 대모험 (봉인/ 음모/ 해결) [더빙X]
■ 411~412화 - 신사 토리이 깜짝 암호 [더빙X]
: 란이랑 소노코랑 놀러가서 사건에 휘말림. 해결을 위해 신이치한테 전화를 거는 바람에 신이치가 등장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캇페이상 목소리가 주구장창 나와서 좋음.
■ 418화 - 베이카 거리의 다락방 집 [7기 18화 - 다락방이 있는 집]
: 개인적으로 오리지널중에 재밌는편 베스트5 안에 듬. 왜냐. 유사쿠랑 유키코가 나와서 코난 괴롭혀서ㅋㅋ
■ 421~422화 - 은행나무색 첫사랑 [7기 21~22화 - 은행잎색 첫사랑]
: 흔치않은 아가사박사 중심 스토리. 심지어 러브스토리임. 반응이 꽤 좋아서 후속이야기는 언제 나오냐고 묻는 팬들도 아직 많음. 참고로 러브스토리 상대는 하이바라가 갖고 싶어하는 후사에 브랜드 창시자.
■ 426화 - 란에게 온 러브레터 [7기 30화 - 미란이가 받은 러브레터]
■ 431~432화 - 본청 형사의 사랑 이야기 7 [7기 25~26화 - 형사 아저씨의 사랑 이야기 7]
■ 449화 - 본청 형사의 사랑 이야기 - 거짓 웨딩 [7기 50~51화 - 형사 아저씨의 사랑 이야기 - 가짜 결혼식]
■ 469화 - 괴도 키드와 네 명화 [8기 16~17화 - 괴도 키드와 사라진 그림]
■ 472~473화 - 소년 쿠도 신이치의 모험 [더빙X]
: 어릴적 신이치 란이랑 젊은 유키코, 유사쿠, 코고로, 에리 나옴. 신이치가 어릴적부터 호기심이 많아 탐정놀이 한답시고 자꾸 란 데리고 이곳저곳 싸돌아다녔는지 에리가 유키코한테 뭐라고 하기도. 전형적인 어릴적 에피소드라 소소하고 재밌음. 젊은 시절 키드 아빠랑 어린 키드도 잠깐 나옴.
■ 479화 - 핫토리헤이지와의 3일간 [8기 24~27화 - 두 명탐정의 3일간의 활약]
: 동서남북 고교생 탐정들을 모아서 탐정코시엔을 한다는 요미우리 티비의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고 참가하게 되는 내용. 서쪽대표로 헤이지한테 초대장이 왔으니 동쪽은 신이치일거라 생각했지만 부재로 인해 하쿠바가 등장하는 바람에 헤이지랑 하쿠바가 첫 대면을 하게됨.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 벌어진 사건의 범인(살인범)이 예상치 못하게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걸 보고 작가가 비슷한 컨셉의 캐릭터를 만들어보자 하고 등장시킨게 세라 마스미라고 함.
■ 487화 - 본청 형사의 사랑 이야기 8 - 왼손의 약지의 반지 [8기 35~36화 - 형사 아저씨의 사랑이야기 - 의문의 반지]
■ 490화 - 핫토리 헤이지 VS 쿠도 신이치 스키장 추리대결 [9기 3~4화 - 하인성 VS 남도일, 스키장의 추리 대결]
: 헤이지랑 신이치가 처음 만난게 알고보니 중학교때였다는 과거 회상 스토리. 각자 학교에서 스키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살인현장을 목격함. 중딩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추리했지만 둘 다 결국 다른 지점에서 동시에 막혀서 각자의 부모님 도움으로 해결했다는 내용. 그런데 자기만 부모님 도움으로 해결한줄 알고 서로 상대방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얼굴도 확인 안하고 헤어짐. (그랬던 그 둘은 몇년뒤 재회해서 절친이 되었다고 한다)
■ 491~504화 - 적과 흑의 크래쉬 (발단/ 혈연/ 절규/ 명토/ 혼수/ 침입/ 각성/ 교란/ 위장/ 유언/ 혐의/ 결백/ 결사/ 순직) [8기 37~50화 - 적과 흑의 크래쉬]
: 제목에서 유추 가능하듯이 아카이 슈이치(적)와 검은조직(흑)의 대결 이야기임.
시리즈가 엄청나게 길었는데도 불구하고 지루할틈 없이 스토리가 흡입력 있음. 코난은 여기서 브레인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이 이후부터 FBI랑 대놓고 협력하게 됨. (초딩 연기 때려침)
길게 이어져 왔던 혼도 에이스케, 미즈나시 레나 떡밥이 다 밝혀지고 접전 끝에 아카이 슈이치가 사망함.
■ 511화 - 추리대결! 신이치 vs 오키야 스바루 [9기 11화 - 남도일과 최수현의 추리대결]
: 아카이가 신이치 정체를 눈치채는 듯한 떡밥이 나오는 화
■ 521화 - 살인범 쿠도 신이치 [9기 17~18화 - 살인범은 남도일]
■ 522화 - 신이치의 정체에 란의 눈물 [9기 19~20화 - 미란이의 눈물]
■ 523화 - 정말로 물어보고 싶은 것 [9기 21화 - 정말로 묻고 싶은 것]
■ 532화 - 첫사랑의 상처 자국 [9기 31화 - 첫사랑의 상처]
■ 533화 - 과거를 부르는 상처 자국 [9기 32화 - 잊지 못할 과거의 상처]
■ 534화 - 새로운 상처자국과 휘파람을 부는 남자 [9기 33화 - 새로운 상처와 휘파람 부는 남자]
■ 535화 -낡은 상처자국과 형사의 혼 [9기 34화 - 오래된 상처와 형사의 혼]
: 의뢰인이 앞이 보이지 않는 부자집 아가씨. 실명한탓에 시력빼고 다른 감각이 많이 발달함. 그래서인지 코난을 목소리만 듣고는 미성의 목소리를 가진 고등학생 정도라고 생각했다 말함. (코난 뜨끔) 어릴적 본인을 구해주다가 큰 상처가 생긴 은인을 찾는다는 내용인데 방송을 보고 본인이 은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2명이나 나오면서 벌어지는 에피
■ 537~538화 - 괴도 키드 VS 최강 금고 [9기 35~36화 - 괴도 키드 VS 최강금고]
: 스즈키 지로키지가 자신의 금고에 아끼는 강아지가 갇히게 되자 키드에게 도움을 청할 생각으로 가짜 예고장을 날려서 시작되는 스토리. 예고장에 담긴 암호를 보고 지로키지의 의도를 간파한 키드가 변장하고 나타나서는 금고 암호 해독에 성공함. 강아지도 무사히 구출. 코난이랑 키드 케미가 꽤 볼만함.
■ 586화 - 어둠으로 사라진 기린의 뿔 [10기 32화 - 어둠으로 사라진 기린의 뿔]
■ 587화 - 키드 VS 사신 탐정단 [10기 33화 - 키드 VS 사신 탐정단]
: 키드가 겐타로 변장하는 나름 웃긴 화. 추리내용은 솔직히 그저 그런데 코난이랑 키드 케미가 볼만함. 겐타로 변장한 이유는 키드에게 불가능은 없다, 어린이로도 변장이 가능하다는걸 자랑하고 싶어서
■ 603~605화 - 강령회 W 밀실사건 [더빙X]
: 오리지널 에피치고 3부작이나 되어서 그런지 스토리 짜임새 있고 나름 재밌음. 소재도 특이함
■ 611~613화 - 이누부시성 마견의 화염 [더빙X]
: 강아지를 이용한 트릭이 기발했던 화. 역시나 헤이지네가 함께 나와서 스토리 기승전결에 신경을 씀. 월광소나타나 인어섬 에피처럼 전반적으로 무서운 느낌도 듬. 트릭이 강렬하다 보니 범인 한자와씨에서도 이 내용이 언급됨(펫샵 나오는 화에서)
■ 616~621화 - 홈즈의 묵시록 [11기 3~8화 - 홈즈의 묵시록(홈즈의 제자/ Love is 0/ 사탄/ Code break/ 잔디의 여왕/ 0 is start]
: 부자 의뢰인 덕에 코난이랑 란네가 런던 놀러가는 화...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신이치가 란한테 고백하는 중요에피가 되어서 놀랐던 기억.
하이바라가 준 해독제 3알 덕에 신이치로 여러번 돌아와서 오랜만에 등장한 주인공 얼굴 구경하는 재미가 있음.
■ 622~623화 - 긴급사태 252 [11기 9~10화 - 긴급사태 252]
: 소년탐정단이 폐건물에 들어갔다가 납치범들과 마주함. 여차여차해서 납치범들 잡고, 마지막에 잡혔던 인질 얼굴을 확인해보니 아가사였다는 내용.
■ 627~628화 - 코난, 키드의 료마 보물 공방전 [11기 14~15화 - 코난, 키드의 료마 보물 공방전]
: 키드 엄마에 대한 떡밥 나옴. 참고로 코난에서는 코난 입장에서, 매직 카이토에서는 키드 입장에서 똑같은 화를 다르게 각자 두번 만들어서 비교해서 보면 재밌음.
■ 632~633화 - 시간의 파수꾼의 칼날 [11기 19~20화 - 시간 파수꾼의 칼날]
■ 652~655화 - 독과 환상의 디자인 [11기 30~33화 - 독과 환상의 디자인(EYE/ S/ Posion/ Illusion]
■ 667화 - 웨딩 이브 [12기 2~3화 - 웨딩 이브]
: 범행동기가 엄청 슬픔. 나였어도 미치지 않고 못베기겠네라고 생각함. 참고로 아무로가 처음 등장하는 화임. 이때만 해도 아무로 엄청 수상해보여서 긴장했던 기억이 남.
■ 688화 - 다카기 형사, 3천만엔 줍다 [12기 12화 - 신형사, 3억원을 줍다]
: 길가다 3천만엔을 주운 다카기. 보통의 경우 반년안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그 돈은 주운자의 것이지만 다카기는 형사라 업무로 처리되어 그게 불가능하다고. 그 얘기를 듣고 코고로가 나타나서 자기가 주운걸로 하자고 꼬시고 무튼 웃김.
■ 699~700화 - 하이바라이의 비밀에 직면하는 그림자 [12기 23~24화 - 홍장미의 비밀에 다가오는 그림자]
■ 701~704화 - 칠흑의 미스테리 트레인(발차/수도/교차/종점) [12기 25~28화 -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
: 하이바라를 잡으러(?)온 검조 VS 코난,하이바라, 아카이, 유키코, 키드 대결. 작붕이 조금 아쉽긴 한데 그래도 전반적인 스토리가 짜임새 있어서 만월 에피를 떠올리게 함. 이 에피를 계기로 베르무트를 제외한 나머지 검조원들은 쉐리가 죽었다고 생각하게 됨. 세라는 자신의 큰 오빠가 살아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버본의 정체가 아무로 토오루였다는 것도 밝혀짐. 키드가 처음으로 검조랑 얽히게 되는 에피이기도 함(자세한 내막은 모른채 코난이 시키는 대로 쉐리로 변장했다가 죽을뻔함). 전체를 관통하는 스토리는 오리엔터 특급열차에서 가져온 듯함.
■ 708화 - 천천히 떨어진 남자 [12기 32화 - 천천히 떨어진 남자]
: 추리라인이 단순하면서도 독특해서 볼만함. 추락하는 남자를 목격한 시간이 예를 들어 2시였는데, 나중에 확인해본 결과 2시 10분으로 나왔더라. 남자가 10분동안 천천히 떨어진걸까? 대충 이런 내용임. 트릭이 복잡하지도 않고 깔끔해서 괜찮음.
■ 724~725화 - 괴도 키드와 붉은 얼굴의 인어 [13기 9~10화 - 괴도 키드와 붉은 얼굴의 인어]
: 빅쥬얼이 거북이 몸에 붙어 있지 않나, 알고보니 지로키지가 범인(?)이지를 않나. 여러모로 참신한 이야기가 많이 담긴 화. 키드는 이번에 세라로 변장하는데 미스테리 트레인때 도와준 덕으로 코난이 이번은 봐주겠다고 함. 대신 세라에게 쳐맞음.
■ 746~747화 - 괴도 키드 VS 쿄고쿠 마코토 [14기 1~2화 - 괴도 키드 VS 오경구]
: 키드를 좋아하는 소노코에게 질투를 느낀 마코토가 키드 방어 전선에 적극적으로 뛰어듬. 기둥을 때려부수고 건물로 날아오르는 마코토를 보면서 키드가 황당해하면서도 공포를 느낌. 이 계기로 키드는 마코토를 꺼리게 되고 이 케미가 감청의 권에서 이어짐. (마코토만 보면 자동으로 키드 몸이 뒤로감)
■ 748~749화 - 본청 형사의 사랑 이야기 (고백/진상) [14기 3~4화 - 형사 아저씨의 사랑 이야기(고백/ 진상)]
■ 763~764화 - 코난과 헤이지, 사랑의 암호 [더빙X]
: 그 유명한 나의 카즈하에게 무슨 짓이야!가 나오는 편. 코난이랑 헤이지 케미 좋음.
■ 765~766화 - 테이무즈 강 연날리기 사건 [14기 16~17화 - 템즈강 연날리기 사건]
: 하이바라가 한창 빠져서 흥얼거리는 노래가 생겼는데, 코난한테 일부러 안알려줌. 열받은 코난이 아유미 시켜서 음성녹음 켜놓은 핸드폰 줄테니 몰래 도청 해오라고 시키는 내용. 코하 케미 좋음
■ 772~773화 - 쿠도 신이치 수족관 사건 [14기 22~23화 - 남도일 수족관 사건]
: 아포톡신 먹고 작아지게 된 망할 원인이 트로피컬랜드 데이트 때문이었다면, 트로피컬랜드는 이 수족관데이트 때문에 가게 된거. 신란 둘이 티격태격 대화를 많이 나누는 화라 평소에 어떤식으로 둘이 대화하면서 놀러 돌아다녔는지 볼 수 있어서 재밌음.
■ 779~783화 - 주홍색의 서막/ 추구/ 교착/ 귀환/ 진상 [14기 27~31화 - 주홍색의 서장/ 추궁/ 교착/ 귀환/ 진상]
: 적흑크만큼은 아니지만 그 비슷하게 검은조직이랑도 얽히고 위기도 겪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기 에피. 개인적으로 나는 마지막 783화 쿠키가 어벤져스 수준으로 인상 깊었음.
■ 804~805화 - 코난과 에비조 가부키의 18번째 미스테리 [더빙X]
: 전반적인 스토리가 너무 일본 문화에 대한 내용이라 개인적으로 공감 안되는 부분도 많지만, 이번화 주인공인 배우(?)가 코난 진가를 인정하고 도움을 줘서 코난이 여러모로 자기 실력 제대로 발휘하는 화.
■ 813화 - 아무로에게 소리없이 다가오는 그림자 [15기 18화 - 안기준에게 다가오는 그림자]
: 고갤에 코난 에피 추천해달라고 하면 항상 공식처럼 달리는 댓글이 813임. 안본 사람이 있다면 일단 한번 보고 와. (내용을 알아야 같이 욕이라도 하니까) 참고로 요즘 CU에 파는 명탐정샌드위치가 여기서 나온 레시피임.
■ 818~819화 - 코고로, 분노의 대추적 [15기 23~24화 - 유명한, 분노의 대추적]
■ 824화 - 소년 탐정단의 비 피하기 [15기 29화 - 어린이 탐정단의 비 피하기]
: 813화 같은거임.
■ 830~832화 - 좀비로 둘러싸인 별장 [16기 5~7화 - 좀비로 둘러싸인 별장]
: 핫토리네랑 별장에 놀러갔는데 밤이 되니 갑자기 좀비떼가 나타나더니 유리창 깨부수고 들어오고 사람들을 공격함. 알고보니 영화촬영 엑스트라 모집 공고를 보고 다들 열심히 분장해서 열연을 펼친거였다 뭐 그런 얘기. 핫토리 검도 실력 구경할 수 있음
■ 847~848화 - 치바의 UFO 복잡한 사건 [16기 22~23화 - 이 형사의 UFO 미스터리]
■ 849~850화 - 혼인 신고서의 암호 [16기 24~25화 - 혼인신고서의 비밀번호]
: 경시청 유미가 알고보니 명인 슈키치의 여자친구였다는 것이 밝혀짐. 유명인이것도 놀라운데 슈키치는 심지어 세라의 작은오빠였음.
■ 853화 - 벚꽃반의 추억(란 Girl) [16기 28화 - 벚꽃반의 추억 (미란 GIRL)]
■ 854화 - 벚꽃반의 추억(신이치 Boy) [16기 29화 - 벚꽃반의 추억 (도일 BOY)]
: 신란 어렸을 때 보육원에서 처음 만난 에피. 란 납치하려한 보육교사 음모(?)를 어린 신이치가 눈치채서 아빠 도움으로 막는다는 내용. 이때 란은 신이치보고 재수없다고 생각했다는데, 반대로 신이치는 이때부터 란 좋아한듯 함.
■ 861~862화 - 17년 전과 같은 현장 [16기 36~37화 - 17년 전과 똑같은 현장]
■ 863~864화 - 영혼탐정 살해 사건 [16기 28~29화 - 영혼탐정 살해사건]
: 하네다 코지 떡밥이랑 영밖여 스토리 진도 쭉 나가는 화. 코난이 모르고 떨어트린 음성변조기를 영밖여가 주워서 대신 코고로 목소리로 추리 해주고 코난은 베란다 밑에 숨어있던 영밖여 사진 찍는데 성공하는등 서로 얽히고 난리남
■ 866~867화 - 배신의 스테이지 [17기 2~3화 - 배신의 스테이지]
: 베르무트의 변장술과 뻔뻔함(태연함)이 돋보이는 화. 포와로 직원인 아즈사로 변장, 아무로랑 같이 등장함. 코난은 베르무트를 경계하고 아무로는 코난네랑 함께온 스바루를 경계함.
■ 887~888 괴도키드와 기계상자 [미더빙]
: 코난-키드-아카이(오키야 스바루) 세명 케미가 돋보이는 화. 전반적인 스토리도 꽤 재밌고 특히 막판에 3인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꿀잼임
■ 889~890 신임교사와 해골사건 [미더빙]
: 코난네 반에 부담임으로 와카사 루미 선생님이 부임해오게 되는 첫화. 학교 이야기라 소소하면서도 재밌음. 와카사 루미가 반전 모습도 보여줌.
■ 918 경찰 순찰차 대추적 [미더빙]
: 교통반인 유미랑 나에코 케미가 돋보이는 에피. 조그만 미니 순찰차를 가지고 베이커카를 날아다님.
■ 909~910 불타는 텐트의 불가사의 [미더빙]
: 와카사 루미랑 쿠로다 효우예 둘이 사이가 안좋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 화. 서로 미묘한 대화를 주고 받음.
■ 916~917 사랑과 추리의 검도 대회 [미더빙]
: 헤이지 검도 대회 보러 오사카로 코난이랑 란이 놀러감. 오키타 소지도 나오고 모미지도 나오고 헤카 러브라인도 나옴.
■ 927~928 붉은 수학여행 [미더빙]
: 연재 25년만에 남녀 주인공 드디어 사귀는 화.
■ 941~942 마리아를 찾아라 [미더빙]
: 수학여행때 신이치 모습으로 뉴스 나오고 어떤 쿠도패밀리 팬이 자기 블로그에 신이치 봤다고 글올린거 퍼져서 전국이 떠들썩해짐. 유사쿠랑 유키코가 급 귀국하고 사람들 입막고 어찌어찌해서 수습은 했는데 럼 후보들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신이치를 주목하기 시작하는 떡밥 나옴
■ 946~947 저주의 보석 보르지아의 눈물 [미더빙]
: 스토리나 추리 흐름이 코난 초반 분위기가 나는덕에 오리지널 치고는 괜찮다는 평.
2019.08.11 20: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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