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시생은 학점이수로 경제학원론이나 미시/거시경제학 정도 3학점은 이수해놓아야해서 대학 미수강자는 온라인이수해놓는데, 온라인학점이수로는 너무 후하게 학점 줘서 공부가 안됨..
그래서 대충 이수하는 경향이 있어서 과목 내용이 머리에 잘 안들어가는듯
가능하면 대학에서 실제로 이수해야 머리에 잘 들어감
따라서 대학에서 저학년때 경제학원론, 미시/거시경제학 정도는 수강해놓고 진입 권함

왜냐하면 대학 경제학 시험은 듣보잡 대학아닌이상 전부 주관식 시험인데, 그래프, 수식, 말로 답을 도출해야해서 객관식 문제로만 푸는것과 다른 차원으로 수험준비에 큰 도움이 됨
(아래 자중손실 묻는 글 보고 확실하게 느꼈음. 그래프 직접 안그리고 강사가 그려주는 거 눈으로만 보니 이상한데 색칠하고서 물어보고 있었음)

이 시험 다수가 상경계열이 시험치는데, 경제학과는 말할것도 없고, 경영학과, 회계학과도 경제학원론, 미시경제학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전공필수 내지 전공선택과목임
그래서 걔네들은 대학에서 공부해둬서, 나중에 강사말하는거 쉽게 따라가는거지, 비상경계열이 경제학에서 많은 어려움 보이는거 보면 직접 이수했냐 안했냐 차이로 보임

경제학은 한번 제대로 공부해두면, 세부적인 건 까먹어도 다시 공부하면 금방 기억해냄
수식, 공식, 지식이라기 보다, 특정 조건하에서 논리의 흐름을 공부하는거라서 체득한 이후 안까먹는거임
경제학 잘 배워두면 나중에 재무관리에서 도움이 됨(관리회계부분도)

대학에서 경제학원론 3학점은 보통 미시원론 범위 밖에 안되어서
경제학과 전공필수 미시, 거시 3학점짜리도 들어 놓으면(비록 회계사 시험범위 전부 커버 안하더라도) 회계사 기본강의 수강할 필요없이 바로 객관식 강의 들어도 됨



굵은 글씨는 반드시 순서 지켜서 들어야 하는 과목, 나머지는 개인선호나 사정에 따라 바꿔도 지장 없음

1번째
경제학, 회계원리, 상법

2번째
중급회계(회계원리 선행필요), 경영학

3번째
세법(중급회계 선행필요), 재무관리(경제학, 중급회계 선행필요), 고급회계(중급회계 선행필요)

4번째
원가관리

상법은 법전공자가 아닌이상 상경, 문과, 공돌이들이 처음에 새로운 용어, 법개념때문에 방대하게 느껴져서 두려움 안고 진입하지만, 입문 초반에 잘 다져 놓으면 점수 잘나오는 암기과목.
휘발성도 낮은편임.
늦게 공부하면 휘발성 강하고 연습, 숙련이 많이 필요한 잼회, 세법 공부할 시간 뺏김. 1번째~2번째 순위로 들어놓아야 나중에 편함

경영학은 솔까 기본강의 안들어도 됨...기본서 보고, 객관식이나 요약강의만 들어도 충분(개인편차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