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추천인물들 제외하고

유명한 가문이나 상황이 특이한 캐릭터들 위주로 크킹2 위키에서 보고 뽑았음

스탯은 몇몇 캐릭 제외하면 할때마다 랜덤이고

난이도도 천차만별

울름 백작 구엘프

나중에 바이에른, 작센, 브라운슈바이크, 하노버 등등의 공작, 신롬 황제 등등을 배출하고

러시아 차르도 한명 배출해봤고, 나중엔 영국의 하노버 왕조로 진화해서 현 영국 왕실의 모계 조상이기도 한 벨프 가문의 조상님이심

다만 직계 조상은 아니고 후손이 한번 끊겼다가 방계에서 가문명을 이어나갔다고 함

땅 한칸짜리 백작에서부터 성장해나가는 맛이 있을듯

형제인 콘라드는 상부르고뉴 공작을 해먹고 있는데

얘 아들은 상 부르고뉴 왕국을

손자는 아를 왕국을 개창해서 나름 지역 유지로 잘 나갔음

근데 이쪽도 11세기즈음에 후사가 끊겨서 소멸

벨락 백작 '말더듬이왕' 루이스

서프랑크 국왕의 장남

역사상으로는 나중에 아키텐 왕국 국왕도 해보고 서프랑크 국왕도 해보는데

왕되고 2년만에 죽은다음 연합 분할 상속제 때문에 나라가 아키텐 서프랑크 두개로 쪼개짐

게임에서만큼은 나라를 좀 멀쩡히 통치해보는 컨셉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클링겐베르크 백작 베르너

1066년에 신롬 황제를 먹고있는 살리안(잘리어) 가문의 시조의 손자

꼴랑 100여년 존속하고 단절된 살리안 왕가를 좀더 오래 유지시켜보자

노섬브리아 소왕 앨라 오스울프슨

라그나르 로드브로크를 죽여서 바이킹의 대침공을 초래한 트롤러

계책력을 올려주는 특성들을 고정으로 달고 나오니까

자기가 싼 똥은 자기가 치운다는 컨셉으로 데인로의 성립을 어떻게든 막아보자

귀네드의 '대왕' 흐로드리(로드리) 2세

앵글로색슨족의 공격도 막기 버거운데 바이킹까지 쳐들어와서 고생만 하다 간 사나이

전투력 특성들을 잔뜩 고정으로 달고 나오니까

현실에서는 이루지 못했던 웨일즈의 부흥을 이뤄보자

셀레우키아 백작 레온

나중에 비잔티움 황제 니키포로스 2세를 배출하게 되는 포카스 가문의 시조

파플라고니아 둑스 콘스탄티노스

이쪽도 나중에 비잔티움 황제들을 배출하게 되는 두카스 가문의 시조

포카스와 두카스중에 하나 골라서 로마 황제를 만들어보자

소코트라 섬, 야발라하 토후국의 에미르 덴하

아프리카 모퉁이의 한칸짜리 섬에서 외롭게 네스토리우스교를 신봉하고 있는 베두인족

유로파 류큐같은 느낌으로 플레이할수 있지 않을까

아이슬란드, 오스티슬란트 족장 가르다르

전승에 따르면 두번째로 아이슬란드에 닿아봤다는 바이킹

페로 제도, 파이레야르 족장 잉골프르 아르니손

이쪽은 일반적으로 아이슬란드에 처음 정착했다고 여겨지는 인물

전승에서 첫번째로 아이슬란드에 가봤다는 사람이 나도드라는 바이킹인데

크킹에서는 잉골프르를 나도드의 후손으로 설정해둔건지 가문이 나도드르로 나온다

둘다 흔한 라그나르 아들들 스타팅 말고 해볼만한 아사트루 스타팅이 아닐까

키예프, 쾨누가르트르의 야를 '이방인 왕' 디레

보통 이방인 뒤레로 알고있을만한 인물

전설상의 인물인데 이상하게 역설사의 총애를 받는다

천재 트레잇을 고정으로 달고있는데다 수도인 쾨누가르트르(키예프)는 농지가 3개나 딸려있는 6홀딩 백작령임

베스트폴 족장 '금발' 해럴더

보통 '미발( Fairhair)' 하랄드로 알고있을만한 인물

영민한에 용감한, 야심찬 등 능력치를 많이 올려주는 특성들을 고정으로 달고있어서

노르웨이 통일에는 가장 편할듯

대 폴란드 대족장 시에모비트

나중에 폴란드 왕국을 개창하는 피아스트 가문의 시조의 아들

후손들한테까지 떠넘기지 말고 1대나 2대 안에 폴란드 왕국을 만들어보자

구르간의 마르조반 반다드

파르티아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페르시아 지역의 최고급 명문가 카렌 가문의 몇 안남은 생존자

마잔다란 셰이크 로스탐

바반드 가문도 사산조 페르시아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페르시아 지역의 유서깊은 가문

페르시아를 재건하게 되면 꼭 카렌이나 바반드같은 틀딱 가문으로 재건하자

담비야의 라스 다윗

우크라이나의 카자르족과 함께 유이한 유대교 영주

나름 세력이 구축되어있는 카자르족과 다르게

주변이 온통 콥트교, 이슬람교, 토속신앙이라 상황은 좋지 않다

크킹2때도 그랬지만 상당히 고난이도 스타팅이 될듯

카라발가순 족장 보돈차르 문카그

훗날 몽골 제국을 세우게 되는 보르지긴 테무진(칭기즈 칸)의 선조이자 가문의 시조다

미망인으로서 태양빛을 쬐고 보돈차르를 낳았다는 어머니 알란 구아도 구현되어있음

나중에 원나라가 세워진 후 황제로 추존되기도 했는데

추존되지 말고 직접 몽골 제국을 세워보자

귀의 공작 회심

당나라에서 인증마크 받은 귀의군 절도사 장의조의 조카

옆에는 당나라 행정구역인 감주랑 량주도 있다

아르메니아 공 아숏

카헤티 백작 바그라트

이 둘은 조지아 지역을 1000년이 넘도록 다스리고 아직까지도 존속하고 있는 바그라티오니 가문원들임

조지아 왕국을 만들게 되면 아르메니아 공국쪽은 사도 교회, 카헤티 쪽은 정교회니까 맘에드는 종교로 골라서 하면 될듯

이 아래 두놈은 영지가 없어서 철인에서는 플레이 불가능하고

노철인에서 영지를 주고 캐릭터 변경을 해야 플레이 가능함

노르웨이, 트랜다임 백작령 가신 흐롤프르 데 노르망디

보통은 '롤로'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있음

1066 시나리오에서 영국을 정복하러 떠나는 사생아 윌리엄의 조상님

아직 노르망디에 노르망디라는 이름도 안붙었던 시절인데 성이 노르망디인건 게임이라 어쩔수없는 모양

아라비아 반도, 마디나이드 토후국 가신 무하메드 이븐 무사

선지자 무함마드를 배출한 하심 가문의 둘뿐인 생존자

크킹2에선 메카쪽에서 공작 해먹던걸로 기억하는데 왜 여기선 가신 신세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