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런 반란군 캐릭터
“그런짓을 하면 결국 놈들과 다를게 없어져!” 따위의 소리를 하는데 루선은 제국을 이길수 있다면 어느 수단 안가리는 캐릭터라는게 너무 좋음
3화 볼때까지만 해도 카시안을 반란군으로서 성장 시키는 자상한 아버지 같은 인물인가 싶었는데 그런 1차원적 캐릭터가 아니였음.
에피소드가 진행 될수록 이 캐릭터에 느껴지는 인상이 달라짐
주인공의 멘토격이 되어줄 무결점 반란군 리더인가 했지만 ..
“억압은 반란을 낳지”
일부로 황제의 공포정치를 유도하는 계획을 세움
그로 인해 시민들이 고통 받더라도 말이지
거기에 카시안이 불안요소 되버리니까 바로 제거하려고 까지함
제국을 이기기 위해 극단적이고 비인간적인 결정을 서슴없이 내릴수 있는 악역을 자처함
그래서 이번화에서 “난 모든것을 걸었어!!” 라는 대사가 너무 와닿더라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하는 반란군 리더라는 자리가 얼마나 정신적으로 썩어가는건지 느껴짐
안도르에서 현재 반란군 캐릭터가 루선 레일,몬 모스마,쏘 게레라 이렇게 나오는데 얘네들이 추구하는 목표도 다른것도 좋음
몬 모스마는 정치적으로 제국의회를 개혁해나가는것을 목표
쏘우 게레라는 무정부주의
루선 레일은 제국이 불타는것
같은 반란군임에도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고 서로 의견차이때문에 안맞는게 반란군이라는 집단이 입체적이게 됐음
이 전쟁이 이들의 정신을 얼마나 갉아먹는지도 느껴지고
현 캐넌 작품중 캐릭터성이 이렇게 깊은 스타워즈가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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