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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번역

Echoe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2.02 12:19:00
조회 178 추천 6 댓글 2
														




의역,오역 좀 오지니 100% 믿진 말고 그냥 참고용으로만 보는 게 나을 듯

???는 제대로 안 들려서 번역 못 한 곳. 지적 받음


유튜브 CC로 달 수 있는 사람 있으면 맘대로 가져가서 달아도 됨


1차 수정: 오타 수정, 일부 문장 구조 약간 수정, 4번째 문단의 ??? 수정


기타를 모으는 것, 네가 어리고 모든 기타에 각자의 이유를 가져다 대는 그런 때, 언제나 새로운 소리를 찾고, 악기들에 정신이 팔려있으면, 그것들이 종종 새로운 영감을 가져다 줍니다. 이것이 저를 약간의 기타수집가로 만든 것 같습니다. 엄청난 수준의 수집가는 아니지만, 그렇게 된 셈이죠. 연주해보지 않았던 기타를 잡아보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작은 영감을 가져다 주고, 선율을 하사해 줍니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많은 기타들은 나에게 선율을 줬던 것들입니다.


이 곡은 1975, 애비 로드 스튜디오 컨트롤 룸 3번방에서 이 기타로부터 나왔습니다. 내가 생전 처음으로 미국에 갔던 때는 1968년 즈음이었습니다. 우리 장비를 운반하던 TWA(Trans World Airlines)가 내 21살에 부모님께 생일선물로 받았던 펜더 텔레캐스터를 잃어버렸죠. 그때 이후로 영영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가서 기타를 사야 했고, Manny’s는 이미 전설적이었으니 (뉴욕) 48번가의 Manny’s를 찾아갔습니다. 딱 과자가게의 어린이였죠.


이 기타들은 나에게 정말 많은 의미를 가집니다. 이제 이것들로 즐거움을 느끼거나, 혹여나 새로운 것을 발견할지도 모르는 다른 사람들한테 넘어갈 차례 같습니다.


내 꿈과 야망은 펜더를, 그중에서도 스트랫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전 처음부터 스트랫을 좋아했어요. 버디 홀리가 썼고, 행크 마빈이 썼죠. 저한테는 충분했죠, 그냥 스트랫이 갖고 싶었어요.


Shine on You Crazy Diamond는 이 기타로부터 나왔습니다. 아마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의 거의 모든 음반을 이걸로 연주했을 겁니다.


전 시리얼 넘버 #0001, 54년산 흰색 스트라토캐스터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타는 레오 펜더가 렉스 갈리온이라는 사람에게 준 건데, 전부 금으로 된 부품이죠. 렉스 갈리온은 레오 펜더가 첫 스트라토캐스터를 냈을 때, 몸에 더 착 달라붙도록 보디를 파내도록 제안한 사람입니다. 그냥 통짜 나무덩어리가 몸에 걸쳐있는 건 딱딱하니까요. 그리고 이 사람이 보디의 끝이 튀어나오게끔 했는데, 왜냐하면 이쪽이 더 편하고, (스트랫을) 더욱 상징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죠. ???. 내가 연주해본 최고의 기타들 중 하나입니다. 선율도 아름답고 말이죠. 이건 사실 저 기타가 54년에 나온 이후로 전기기타와 스트랫엔 발전이 전혀 없었기 때문일 겁니다.


저는 항상 레스폴을 상상했고, 실제로 몇번 시도해봤습니다. 우연히 아름다운 금색 레스폴을 만났는데, 넥 뒷면까지 전부 금색인 꽤나 희귀한 레스폴이죠. 전 이걸 1978년에 샀고, 이걸로 Another Brick in the Wall Part 2를 연주했습니다.


(경매에서) 모이게 될 돈은 저의 기부재단으로 들어갈 것이고, 모금된 돈은 세계에 좋은 일들을 하기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만약 우리가 세계적 문제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전 더 행복한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마음씨도 고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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