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생존주의갤 저렇게되기전 극초반기에 이걸로
글한번 쓴적이 있던데 그때도 의견이 갈렸는데
개인적으론 상당히 과소평가된 물건 아닌가 생각함

꺼라위키서 지적하는건 실제 저지력이 없다 결국 눈에
정확히 쏘지 않으면 비비탄총이랑 무슨 차이냐 이건데
저건 3가지점을 간과하고 있음


1은 바람의 영향이고
2는 사용자의 숙련도가 조준에 미치는 영향이고
3은 상대방의 무기로서의 인식가능성임

1은 설명할 필요가 없을거같고
2는 3과 연관시켜서 볼 필요가 있음

꺼라위키서 언급한 비비탄총은 실총이 아니더라도 그걸
들고있는것 자체로 상대방한테 은엄폐를 강요하게됨
총을 든 상대한테 상반신을 노출시키면서 접근할 공격자는
아무도 없을테니깐

근데 레이저포인터는 여기서 굉장히 자유로움

최근접거리인 5,6m정도까지 접근하기 전까진 상대방이
그걸 무기로 인식할 가능성도 낮고 만약 그걸 여자나
어린이 노인이 들고 있다면 그냥 최소한의 방어구도 없이
접근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거든

결과적으로 사용자가 여자,어린이,노인이라면
냉병기나 투사무기보다 더 높은 공격력을 더 좋은 사용조건
에서 사용하게될 가능성이 레이저포인터가 더 크다는거임

생붕이들 기본상식이겠지만 어떤상황이라도
일반인이 냉병기,총을 제외한 투사무기를 숙련되게 쓴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일임 최소 2,3년은 걸리는거고
그것도 성인남자 아니면 실 저지력을 갖춘다고 볼수도없음

그런데 레이저포인터는 그런 조건을 거의 무시하고도
여자,어린이,노인한테 유효한 대인저지력을 준다는거임

개인적으로 그래서 한번쯤 방어수단으로 진지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는 물건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