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양
두개의 녹턴은 그의 자연스러운 음악성이,
그랜드 폴로네이즈에서는 물흐르는 듯한 유려한 오른손이
흔들림없는 편안하고 프로페셔널한 연주를 이끌었음.
다만 바르카롤에서의 음악적 설득력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움.
미유 신도
아주 높은 클래스의 음악 이해 능력과 음 컨트롤
중간중간의 아쉬운 실수가 있는걸 감안해도
전체적으로 높은 완성도의 리사이틀이였음.
다만 다소 미시적으로 해석하거나
컨트롤하려는 부분이 자연스럽지 않게 들릴때도 있었음.
지통 왕
도갤에서의 상반된 리뷰와 다르게
압도적인 기량과 눈에 띄는 음색을 가지고 있음.
특히 에코세즈와 폴로네이즈는 수준이 다른 연주라고 생각함.
다만 중간중간 잦은 실수들은 완벽이라는 단어를 쓰긴 부족하다고 생각함.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
빈센트 옹
다채로운 음악성과 전통적인 비르투오소 모습이 동시에 비치는 연주자.
24개의 프렐류드 안에서의 극적인 컬러 변화는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높은 텐션의 연주를 보여줌.
다만 깔끔하지 않았던 실수들과
몇몇 프렐류드에서 부자연스러운 해석들은
미유신도에 비해 완성도 높은 연주라고 평하긴 어려울것같음.
포블락
1라운드에 25-6을 훌륭하게 연주했던것으로 기억되는 연주자.
그러나 폴로네이즈에서 다소 무거운 터치와 잦은 실수들은
도갤의 지배적인 의견과 다르게 높은 평을 하기 어려움.
반면 프렐류드 연주는 굉장히 훌륭했음.
특히 프렐류드 3번은 기억에 남을만한 훌륭한 연주.
티안야오 류
2라운드를 통틀어 가장 완성도 높은 연주 중 하나.
빈센트처럼 넓은 레인지의 음악적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긴 어려우나, 자신만의 신체적, 또는 음악적 한계 안에서의 완성도 있는 연주는 청중을 매료 시키기 충분했음.
그녀의 론도는 만점에 가까운 훌륭한 연주였고,
모차르트 주제 바레이션 4번은 기교적으로 아주 어려운 패시지임에도 불구하고 여유있게 여러성부들을 노래하는것에서 높은 점수를 주지 않을수 없음.
다만 신체적 한계에서 오는 볼륨이나 연주력은
24번 프렐류드나, 그랜드 폴로네이즈 일부부분에서 아쉬웠음
더 쓰기 귀찮아서 여까지.. 반박시 님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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