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갤엔 첨 와보는데 대구 글이 가끔씩 보이길래 

5. 쵸이라멘 (문닫음)

작년에 발견하고 자주 갔었는데 망해서 아쉬움.

기본기에 충실한 맛에 살짝 어레인지도 있어서

괜찮았음. (소유에 닭고기 차슈 같은거)

면추가가 안됬었는데 딱 하나 아쉬움

사진에 돈코츠는 차슈 추가한 거

6.  류센소

여긴 비교적 최근에 가봄.

바로 옆에 wcrd 가다가 또 하나 더있길래 감

여기도 체인점이라 하더라. 

위에 말한 쵸이 라멘하고 비슷한데 좀더 라이트한 

보급형 느낌. 그래도 맛은 있었음.

돈코츠하고 소유 먹었는데 굴을 싫어해서 시그니쳐인

굴 라멘은 안먹음. 

갠적으론 소유가 취향. 위에 매생이같은 김이 

좀 거슬리긴 했는데...

7. wcrd(나의 피는 라멘으로 되어 있어)

아마 이 중에선 제일 최근 개점한 곳.

원래 지로 라멘 꼭 한 번 먹고 싶었는데

코시국땜에 일본 못가고 서울이라도 가야하냐는

참에 대구에 유사 지로라도 먹을 수 있다는 곳

생겼길래 헐레벌떡 가봄

두꺼운 면하고 익힌 숙주 가득이 갠적으론

취향에 맞아서 대만족. 

이에케하고 지로 하던데 최근에 이에케 면을 

조금 얇고 매끈한 걸로 바꾼듯

사진은 일반 지로, 젠마시 라지+차슈 지로, 아부라소바, 이에케

8. 아사라 식당

블로그 리뷰도 많고 이것저것

적어놨길래 갔는데 확실히

내 취향은 아닌 곳. 

뭔가 애매한 맛. 

육수는 시판 육수 같기도 한데

가게에는 직접 끓인 육수라 해서 

잘 모르겠음. 면도 갠적으론

약간 설익은게 좋은데 너무

푹 익히더라. 

번외. 칸다소바

이것도 체인점이더라.

아부라소바밖에 안먹어봤는데

맛있었음. 

문제는 이중에서 가게는 제일

큰데 웨이팅도 제일 김.

그리고 한 번은 아부라에 차슈 추가를 했는데

ㅈㄴ 쪼그만게 나와 충격먹음

그래도 맛은 있어서 다음엔

라멘도 먹어볼듯

사진은 아부라 차슈추가 비교

아직 새참이나 츄카소바설철수란 덴 못가봄.

보니까 설철수는 여기서 욕 오지게 먹던데

일단 다음에 갈곳은 라멘집 아저씨나 

츠루멘 정도일듯

그래도 요즘 라멘 불모지인 대구에도 한두개씩 

느는게 보여 기분은 좋음. 

라멘 좋아하는데 대구는 거의 없다시피해서 

타지방이나 일본 가면 꼭 라멘 먹음.

앞으로도 좀 더 생기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