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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요리대회] 미스터피클즈 사탄의 통 양머리 구이

만델브로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5.04 17:57:39
조회 1175 추천 94 댓글 54
														


※ 본 글은 미애니 요리 제작에 맞춘 컨셉 입니다. 진지 ㄴㄴ

※ 혐오스러운 고기 사진 및 반종교적인 부분이 나오므로 껄끄러운 분들은 뒤로ㄱㄱ



https://youtu.be/wZkwvOJjzyk



위 bgm 틀면서 들으면 본문에 몰입이 더 잘될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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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화로운 어느 시골 마을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영리한 견공과

장애가 있지만 해맑은 소년의 즐거운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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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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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평화로운 여느 가정집의 마당견으로서 지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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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에는 악마견으로 활동하며 그 누구보다도 마을의 정의구현에 앞장서는,

그런 피클즈님을 그리며 헌정 요리를 바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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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에서는 사탄 그 자체로 등장하기 때문에

심볼인 산양머리만 등장하는 장면을 따로 확인 할 수 없었지만,


사탄 하면 곧 염소=산양으로 비유되니... 우리나라에서 합법적인 경로로 판매되는 정육,


'생물 통 양머리'를 이용해 미스터 피클즈님께 바칠 공물을 직접 만들어보도록 하자.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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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어린 양머리 통짜 (약 2.2kg)

소금 / 후추 / 식초


{마리네이드}

적 포도주 / 오일 / 오레가노 / 월계수 / 기타 허브류


{곁들임 야채}

양파 / 당근 / 브로콜리 / 그린빈 등



> 워낙 마이너한 식재료다보니 레시피가 거의 안나오더라...

외국 레시피 사이트와 다른 유튜브 영상들을 적당히 참고함




원래는 사탄 - 블랙메탈의 본 고장인 노르웨이식으로

혐오음식?으로 유명한 '스밀라호베'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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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절이는과정 이외에 말리는 시간도 포함되어서

이보다는 덜 소요되는 양머리 구이로 노선을 바꿀수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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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은 이쯤하고


요리의 시작은 제물을 선택하는데 부터 출발한다.



그 분께 바칠 가장 적합한 제물로서는 "죄 짓지 않은 어린양"의 머리가 필요한데,


그렇다고 직접 구하려니 애꿎은 이웃의 자산을 해칠 수는 없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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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마침 없는게 없는 한국의 인터넷-배송 시스템이 있어 그 문제는 쉽게 해결했다


빠른 당일발송으로 다음날 바로 받아보는 택배 물류의 위대함! 마치 사-탄적이다.



그렇지만 택배를 받아 열어 보았을 때 환한 미소로 반기는 비주얼은

아무리 초보 사타니스트라도 여러분들에게 쉽사리 도전하기 힘든

그러한 나약한 마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눈알과 혓바닥, 그리고 양 뇌 그 자체가 딸려나오니


말 그대로 갓 잘려나온 적나라한 머리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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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대로 혐오감이라는 인간의 편견을 버리면...


세상엔 도전 해볼만한 더 많은 식재료가 있다...라는 의미가 아닐까...?




본분은 아무래도 호불호가 있는 양고기,

그것도 노린내를 잡기 힘든 통 양머리가 재료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실패할 리스크가 있을것이 바로 오늘의 요리.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요리의 성공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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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한 마음을 담아 악마의 불닭 소스로 역 오망성을 그려주었다

이게 생각보다 잘 흘러서 포크로 일일히 수공업으로 찍어넣었음...



물론 축복만이 예사는 아닌데,


바로 불-경한 성수 16.6L 를 만들어줘야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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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머리가 잠길만한 커다란 냄비에 물을 한가득 받은 다음,

소금, 식초를 적당량 넣어 만든 불-경한 성수에

어린양의 육체를 3시간 동안 침수시킨다



귀찮긴 하지만 이 부분만큼은 빼놓지 않고 해줘야 노린내, 비린내 등 잡내가 빠지고


짭짤하게 간이 배어들기 때문에 수고를 들일 필요가 있는 과정인 것 이다...


어질



충분한 시간이 흘렀으면,


이제 속세의 부정한 죄악이 빠진 양머리를 꺼내서


무-자비하게 뼈-와 살-을 분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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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골하는 상세 과정은 아가 앢봉이들의 멘탈 건강을 위해 자체검열 해부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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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닭 정도는 쬐깐 해봤지만 이렇게 커다란건 처음이라..


발골하는데 깨나 삽질 많이 했는데 굳이 팁을 주자면


미끄러지지 않게 목장갑 끼고 잘 드는 사시미칼 같은걸로

살과 살 사이의 뼈 외곽을 따라 발라주면 진행이 됨

그러면 여러번의 칼질을 거쳐 나름 깔끔하게 분리가 된다




뼈-와 살-을 충분히 분리 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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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이 담긴 부정한 성수를 버리고 다시 새 물을 받은 다음

물이 완전히 끓으면 10분간 익혀준다


우리는 "구이"를 할거기 때문에 굳이 여기서 다 익힐 필요는 없음


동심



고기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큰 그릇에 담아 식혀준다.

그러고나서 지금껏 붙어있던 혀(양설)을 분리해주는데...


이놈의 혓바닥이 턱뼈에 붙은 날 것 그대로라서 꽤 징그러울것이다. 그럼 어떡하느냐?


그냥 쏘 브루탈하게 두개골과 턱 뼈를 시원하게 잡아뜯은 다음에 자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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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추가로 여전히 남아있을지도 모를 잡내 제거와 맛의 향상을 위해


적포도주, 오일, 오레가노 등 온갖은 타락한 향신료를 넣고

남은 2시간 동안 담침-숙성을 해주는 것이다...




이쯤하면 거의 다 와간다. 참을성을 가져라.


어멍나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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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제작자의 예상을 뛰어넘은 발색력?


피클즈님의 성호 아래 평범한 '적 포도주'가

'적-그리스도-포도주'로 바뀐 탓일까?



의도치는 않았지만

과연 "그 분"께 바칠만한 요리다운 색깔이 되고 만것이다...


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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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숙성된 머리뼈와 고기들을 광파 오븐에 잘 옮겨담고,

설정할 수 있는 최대 온도인 225도에서 45분간 골고루 잘 익혀준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양고기 특유의 고소한 냄새와 함께

부정한 보랏빛은 사라지고 노릇노릇 익어가는 썩은 대지의 갈색 빛이 돈다.




근데 고기가 다익은 사진은 찍은줄 알았는데 취합하고 보니 안찍어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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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머리뼈와 고기를 빼고, 남은 국물에 아까 준비한 나머지 야채를 넣어준다.

이렇게 하면 고깃국물이 스며들어 맛있는 곁들임 야채가 된다.



이제 요리는 완성되었으니, 예쁘게 플레이팅만 하면 되는 일.

위의 재료가 다 들어갈만큼 될수있는한 커다란 접시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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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즈님의 이미지를 담아 정성껏 플레이팅 하였다.


​집에서 가장 큰 그릇을 썼는데도 가득 찰 만큼 풍성한 한상,

미스터 피클즈님께 바치는 이 "6"시간의 노고야말로

스스로의 신실함에 대한 보상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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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명색이 피클즈님께 바치는 공물인데

허전할까봐 肉포와 악마소스로 역오망성도 또 장식해서 올려주었음


수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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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물로 하여금 피클즈님이 만족하시길 고대하며

트루-합법적인 흑마술 의식도 진행하였음


​실제로..? 피클즈님이 강림하신건진 모르겠지만?

바람도 없는데 맨 오른쪽 촛불이 꺼진건

기분탓이 아니지 않을까...?



이제 피클즈님이 만족하실 맛인지 직접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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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파오븐의 특성상 조금 마르는 실패가 있었지만, 내부의 살코기는 완벽하게 익었다.

머리 그 자체뼈가 붙은 통 재료를 다루어본적이 거의 없었지만 이정도면 괜찮은 성공인듯

식초와 포도주, 향신료 등으로 누린내 잡는 과정을 게을리 하지 않아서 다행임



양이 많아서 머리뼈 까지 한번에 다 먹을 순 없었지만 살코기 부분은 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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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남긴 뼈랑 고깃살은 푹 끓여서 국 끓여먹고

깨끗이 발라낸 해골은 잘 보존처리 했다가 장식으로 쓸거라서

머리를 갈라야하는 특성상 아쉽게도 양뇌는 먹을수가 없을것 같음


위 보존처리 과정은 다음에 기회대면 따로 글로 다뤄보도록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고



​아무튼 요리 실력이 어느정도 뒷받침 되고 양고기를 남들보다 많이 좋아한다면

수공비들여 먹는셈치고 저렴한 가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으니

앢봉이들도 살면서 한번쯤은 도전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가족들 없을 때를 틈타 이렇게 컨셉 잡아서 해서 재밌었긴한데

워낙 난장판을 벌여놔서 그런지 나도 두번하라면 아니오 일시다....



로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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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데서 같이 시킨 개구리 뒷다리 쌀국수도 올려보려했는데

앰피비아 주제가 너무 많은거 같아서 참여는 안하고 사진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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