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표지 같은 건 없기에 귀여운 고양이 짤을 넣겠다
그게 정신 건강에 더 좋을테니까
몇 번 써본 적 없는 리뷰라서 두서 없어도 용서해주셈
오늘은 1997년에 연재되었던 Q빅 작가의 끝나지 않는 여름 방학을 리뷰할 거임
참고로 고어, 료나, 스1캇, 고구마 소설이니까 지금이라도 뒤로 가기 누르는 걸 추천
작품의 내용은 주인공 카와이 마유코는 친구의 꾐에 넘어가 아키의 별장에 들어오게 되는데 사디스트들에게 잡혀 여름방학 동안 수 십가지의 고문 행위를 당하는 내용임
내용만 들어보면 그냥 자해븝미 수준의 고어 소설이지만 고문의 내용을 알면 자해븝미를 한참 뛰어넘는 소설이라는 걸 알 수 있음
우선 별장에 들어가자마자 고문을 당하는데, 그 고문의 내용이 가슴에 못이 수 십개 박힌 다음에 주물러 지는 거임
여기서 묘사가 굉장히 생생해서 보는 내내 몸이 덜덜 떨렸음 사실 지금 리뷰 쓰는데도 그 생각나서 떨림
그 다음에는 구금 시킨 다음에 고문을 시작하는데 유두에 담배빵, 처녀막에 염산 떨구기, 존나 패기, 소금 한 주먹 그냥 씹어먹기, 후장 세차용 고압호스로 조지기 등 종류가 다양하다
근데 묘사가 생생해서 보는 동안 이를 자연스럽게 악물게 되고, 전기 장판을 틀었는데도 덜덜 떨게함
사실 본지 몇 년이나 되가지고 극히 일부분만 말한 거지 사실 저것보다 훨씬 많음
결말 부분은 멘탈 존나 터지는데 주인공은 자기 가족 때문에 그 고문 속에서도 불사신 처럼 버티면서 살아남았지만, 결국 마지막에 피가 싹 빨려 죽은 자기 남동생을 보고 '쇼크사'함
그리고 주인공이 고문 당하는 영상은 스너프 비디오로 퍼져나가서 계속 고통받고, 정작 가해자들은 벌 하나 안받고 자기 분야대로 성공해서 잘먹고 잘사는 게 소설 엔딩임
노피아에서 이 소설 외전이 번역되어서 연재된다는 소식에 갑자기 기억나서 리뷰 써봄
공포 소설로 잠깐 즐길게 필요하다면 한 번 보는 거 추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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