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력을 보면

노호정 + 유성신 + 대머리 + 민가은

박성기 + 각국광 + 노방희

불가살

설귀

이렇게 되는데

노호정이 직접 신체를 흡수하지 않고 방희에게 준 이유가 있을 거 아냐

내가 추측하는 그 이유는

자기가 신체를 흡수해 봐야, 그 뇌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던 결국에 자기는 싸움말 밖에는 안 되는 거지.

그럴 바에야 주변에 무수한 싸움말들을 둬서 자기는 그 말들을 조종하는 입장이 되겠다고 생각한 거 아닐까

근시일 내에 죽을 건 지금 보면 설귀인 것 같음.

설귀 죽고 그 능력은 노호정이나 불가살 쪽에서 가져갈 듯.

그러다가 불가살하고 박성기하고 접촉을 할텐데

엄밀히 말해서 불가살 박성기는 추구하는 바가 완전히 다르지 않음.

노호정이라는 거대 악을 처단하고싶은 거고

공통점은 둘 다 노호정에게 부모를 잃었다는 (박성기는 착각이지만) 점에서 복수심을 품고있음

근데 일단 주인공은 박성기니까 불가살은 죽어야 됨.

그러면서 자기 복수를 꼭 해달라고 박성기한테 부탁하고.

그래야 박성기가 각성을 하니까.

불가살이 죽고 노호정의 계획은 틀어지는데 노호정이 지금 박성기가 가진 능력을 제외한 다른 부위를 거의 전부 모아서 흡수할 거임

그러면서 자기 계획을 무너뜨린 박성기를 죽이려고 살기등등해서 쫓음

그러다가 비교적 더 약한 노방희를 잡는 거지.

그러면서 뇌까지 흡수해서 미쳐날뛰는 노호정이 마지막 보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상 뇌피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