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안티아님)

난 걍 도홍도 안파고 백홍도 안파고 캐릭터 잡는거없이 구피꽃 보는데 가끔 짹에 써치하다가 걸려서 쟤네들 스토리 해석하는거 보면 꼭 한명이 눈에 띄게

'홍련한텐 이전만큼의 간절함이없음 그렇기에 기백 또한 상실한지 오래이며 그런 홍련을 백무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음+ 근데 홍련도 백무 안좋아함^^'

'백무는 결국 홍련에게선 찾을 수 없던 간절함을 가지고 있는 자양편에 서게될거임'

이런 주장들을 하는데 홍련이 담화당시절만큼 간절함이 없다는건 맞말임. 솔직히 밑바닥시절이랑 지금이랑 어떻게 같을수가 있겠어 그치만 그럼에도 홍련은 이 나라를 위해 좋은 왕이 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잡았고 백무도 그런 홍련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믿지는 않았지만) 점점 신용하게되어 그 뜻에 힘을 보태기로 결심하게 되었다는게 지금까지 스토리 아냐? 유료화에선 가신들과 얘기도 끝내고 그 증표까지 줬는데 무슨 표정이 어쩌구 눈썹이 어쩌구 하얀톤이 어쩌구.. 왜 자꾸 세부적인 사항들만 파고들고 작품을 이끄는 전체적인 메세지는 무시하는거임? 물론 이 세부적인 사항들 또한 떡밥이 될 때가 있지만 애초에 구피꽃은 그런것들까지 깊게 해석할정도의 작품은 아닐뿐더러 여기에만 과하게 집착을 하니까 답답해서 하는말임

(+그리고 홍련이 백무를 탐탁치 않아하고 신용하지 못한다는건 대체 무슨 논리로 그러는건지 모르겠는데 설령 그렇다해도 양도운보단 신뢰함

다음은 백무가 결국 자양이랑 손잡을거라는 주장.. 이건 아니라고 공식인증 충분히 됐다고 생각했는데 작가가 뭘 보여주든 계속 똑같은 말만 하고 있다는게.. 이쯤되면 캐해 엎을때도 됐는데 언제적 염불을 아직까지도 외고있는거임?ㅋㄲㅋ 홍련한테 없는 간절함이 자양한테 있다고? 물론 그럴수있지 지금은 자양신세도 말이 아닐뿐더러 누구보다 홍련 엿먹이는데에 진심이니까 근데 그거랑 백무가 자양을 따르는거랑 뭔 상관인지 모르겠는게 백무는 나라를 위해 힘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아닌가 반면 자양은 백성안위고 뭐고 높은 지위와 물질적인 풍요로움만을 추구하는 사람인데 백무가 그런 애를 따를 이유가 뭐가 있지..? 막말로 자양같은 사람이 진짜 왕자리에 앉아서 나라 다스리면 일년도 못가서 농민봉기 일어나지 않겠냐 뭘로 백성들을 보살필건데 또 검무최면으로 민심장악하게?


진짜 누구라고 꼬집진 않겠는데 솔직히 그 사람이 아무리 헛소리 해도 대놓고 캐해발언 하면서 남들 의견 후려치지만 않았으면 그냥 본인 의견인갑다 하고 굳이 이런 글까지 쓰지는 않았을거임 근데 본인 해석도 맞는거 거의 없이 다른 결말 나와도 날조하고 끼워맞추면서 다른 독자들 문해력 딸리는 바보 만들고 결국 지 의견이 맞았다는듯 "받아라 공식철퇴~!!!" 이러는거 보니까 참 답답해서 글 적는다는게 이렇게 길어졌네 아무튼 이 판 들어와서 그 정도로 다양하게 비판받고 까였으면 본인도 스스로의 해석에 대해서 생각해볼만한데 응... 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