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망은 귀신의 왕들이 추이를 살린 걸 보게 됨. 그리고 추이에게 어떠한 목적으로 불의 씨앗을 준다. 항마전에 작전을 짜고 실질적으로 항마전을 진두지휘할 정도로 똑똑하고 계산적인 새끼가 어떤 목적으로 불을 주었다면 절대 평범하게 꺼지거나 할만한 그릇이 아님. 그리고 무커가 말짱히 살아있을 때도 추이의 불을 여러 번 껐음. 하지만 무커가 불을 아무리 꺼도 불의 씨앗만큼은 사라지지 않았었는데 이제 와서 무커 팔이랑 나주 때문에 불이 아예 꺼진다고?  구망이 불의 씨앗은 꺼트리려 한다고 해서 꺼지는 것도 아니라 했는데? 그리고 불의 씨앗이 발화지점에서 벗어나면 그 쪽은 화력이 약해짐.
딱 추이한테 있던 불이 빠르한테 옮겨가는 순간이랑 똑같음. 추이의 불이 무커팔 때문에 화력이 약해질 즈음에 빠르의 코로 불이 들어가는게 보임. 길쭉한게 불의 씨앗이 이동할때랑 형태도 같음.
불의 씨앗이 꺼지거나 아예 사라졌다는 거는 산군이 얼음굴에서 장렬하게 채들로 부터 아이들을 구한 뒤에 동사했다는 거랑 다름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