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위임....

솔직히 우승 욕심이 많이 가긴 함..

단 한번 창립일 이후로 우승이 없었고 작년처럼 모비스 막강도 아니라서..

재경기 몇번 봤는데 쇼터 진심 열심히 하러다 빼주고...

근데 득점 화력면에서는 약하더라.

장신용병이 빈 곳 공격하면 뭐 수비 자체가 안되고

말그대로 득점마실이 높음...

작년 신장제한이라면 상대방 단신 중에 뛰어날테고 득점커리어할텐데..

본인도 시합내내 자신감도 없고 긴장하는 모습이 보이더라..

정말 우리팀하고 잘맞는데 성격도 좋아보이고..

할로웨이하고 친하고...

2라운드는 쇼터를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다..

민성주도 나름 수비 좋고..민성주 아니면 쇼터 못썼을텐데...스틸로 용병 긴장하게 하는 모습들이 너무 좋음..

단 박찬희 민성주 두명 동시기용이 문제임-_-;;;슛도 없고 공격루트가 너무 단조로움..

아무튼 4~6위 내라면 그냥 욕심없이 시즌 볼텐데

사람 욕심이라는게 1~2위를 왔다갔다하니 우승 욕심이 나고 쇼터가 아쉽더라..

뭐 솔직히 우리가  2위하는것도 우리팀 홈경기가 대부분이라 그렇지

어웨이 돌아다니면 패도 많을듯 싶다.

그래도 우리팀은 적어도 3라운드 중반까지는 중위권으로 내려가더라도 쇼터로 갈꺼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