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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2년 넘게 사귄 여친과 헤어진 썰

121.200(183.108) 2023.06.10 21:11:37
조회 484 추천 3 댓글 6
							

일단 헤어진 건 아무리 봐도 내 잘못이야

내가 너무 기다리게 했고 선물 하나 보내고 해준것도 없고

내가 조언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아이에겐 강요 였고 그리고 내 성격이 괴팍한것..

이번 3월에 간다고 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결국 7월 초에 간다고 했다는게 내가 생각하는 원인들이야


그 아이는 그렇게 이 거리와 외로움에 지쳣다고 했고 그아이 부모님이 헤어지라는 말에 결국  헤어짐

난 솔직히 내 잘못이 커서 슬프지만 조금..받아드렷어..


하지만 몇일간 난 메세지를 보내면서 하남자 짓을 했지..

그리고 난 오늘 몰래 염탐해보니 스토리가 올라와있엇어 다른 남자와 아이스크림 데이트를 하고 손깍지 끼고 넷플릭스 데이트를 한 사진...

내가 알기론 그 남자는 그 아이가 좋아했고 알바를 하던 중국 퓨전 레스토랑 뷔페같은 가게의 아들이라고 햇나...암튼 나름 중국부잣집 아들이였음

3월 달에 내가 약속을 못지키고 나서 갑자기 그 아이 부모님이 그 남자애랑 엮었음


헤어진지 몇일도 안됫는데..친한 친구 스토리로 올린거엿음 날 목록에서 빼는 걸 잊엇나봐 ㅋㅋㅋ


암튼 날 상처입히고 싫다고 하고...자긴 돈많은 남자 싫다고 하던 얘가.. 중국 부잣집 아들이랑 저러고 있는걸 보니 슬프진 않았지만 조금 화가 나고 서운했어..


매번 중국인 배우가 취향이다..부자남자는 싫다고 했지만 올드 머니 스타일을 좋아하는 거보고 알았어야 했는데..

그리고 그 부모님은 자기 딸이 안정적인 남자와 사귀었으면 한다고 말하더라...이제 20대 초반인데 안정적인게 말이 되나.. 

아 부자 중국인은 존나 안정적이네 ㅋㅋㅋ 어떻게 보면 현명한거야...정말...


먼저 고백하고 자기는 다른 여자랑 다르다 날 절대 떠나지 않겟다 했는데.. ㅋㅋㅋㅋㅋ

짜잔 절대라는 건 없더군요...


나 몰래 그럴꺼면 철저히 하던가.....



님들은 어떻게 헤어진적 있음?


아 그리고 여자애가 이곳에 오면 비행기값준다고 해서 돈이라도 받자는 하남자마인드로 갈건데

현금으로 줄텐데 이거 어케함 돈 많이 있으면 의심당하려나


...

나 진짜 하남자다..개씹......ㅋㅋㅋ

미안 글 개판이네..다들 이별하면 이러는거야? 정말 대단해...다들 강한건지...잘 참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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