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집안에 흰색 커다란 뱀이들어와있었음 하늘색이랑 연노랑색의 뭔가 직각?적인 무늬가 있었고 걔가 내가앉은 식탁옆자리 의자 등에 턱을 괴듯이 얼굴만 올리고있었음
뱀얼굴 귀엽잖아 그래서 폰을 들어서 사진을 찍으려했음  배경도 깨끗하게 찍고싶어서 카메라로 앵글 맞추다가 뱀 얼굴 좀 밑에서 올려다보듯이 찍으려고했음 그래야 사진 배경에 벽이랑 천장만나와서 사진이 예쁘잖아
그리고 원래 플래쉬도 터트리면 나오는 사진을 좋아해서 플래쉬on을 함  그렇게 찍었는데 핸드폰 화면에 여자얼굴이 희번뜩하게 날 내려다보는 얼굴이 찍혀있는거임 난 너무 놀래서 가만히 있다가 저 뱀을 집밖으로 옮겨야한다고 생각했음
고양이캐리어를 가져와서 옆에 두고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더니 그 뱀이 알아서 안으로 기어들어오더라고 그렇게 문을 닫고 밖으로 갔음
근데 얼마 안가서 캐리어 숨구멍 얇은 틈으로 뱀이 빠져나오는거야 엄청 두껍고 큰 뱀이었는데  그래서 놀래서 캐리어 냅두고 그냥 뒤로 뛰었다가 집으로 돌아가면 또 뱀이 따라 들어올거같아서 중간에 길을 틀어서 수풀안으로 뛰어들어갔거든 그러다 넘어져서 허둥대다 깨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