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소프트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취향에 맞는 게임을 찾는데 도움이 되고자 글 쓴다

아마 기존 오래전부터 알던 사람들과 다르게 지금 유입되는 사람들은

유료 게임 순위를 보고 꽤 순위권에 자주 있는 이 도트게임에 의문을 갖고 관심을 갖게 될건데

기존에 알고있던 터치 갈겨서 돈 벌고 시설 업그레이드 하고 답답하면 광고봐서 스킵하는 타이쿤이 아닌

정통 타이쿤 게임을 주로 개발하는 회사임을 먼저 알린다

놀이공원 스토리 1년

놀이공원 스토리 6년

이 회사 게임들의 시작과 진행은 거의 다 똑같다고 할 수 있다

시작은 허허벌판, 보잘것 없는 시설과 직원들을 가지고 운영하는데

각 재화를 사용하여 시설을 어떻게 짓고 어떻게 직원을 교육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그걸 지켜보면서 재화를 쌓다가 시설을 짓고 연구하는걸 반복하는데

이후 약 14~20년정도의 흐름이 지나면 점수 정산으로 기록을 하는 게임이다

주딱이 다른거 다~ 제치고 첫 번째로 했으면 하는 게임은

게임개발 스토리 (게임발전국) 2010년 출시작이다

게임이 성공한거에 비해 아직까지도 후속작이 없는 재밌는 게임인데

이 게임 시작으로 PC게임인

게임데브타이쿤 (2012)

매드게임즈타이쿤 (2016) 이 만들어졌고

게임 특징이 뭔가를 달성하거나 완성한 결과를 빠르게 보여주고 컨셉 플레이가 가능해서

버튜버나 유튜버들이 방송 컨텐츠로도 꽤 잘 쓰는 게임이다

게임의 주 목표는 게임을 개발해서 출시후 돈도 벌고 명예상까지 받으며 성취감을 느끼는 게임이다

개인적으로 주딱이 이 게임을 첫 번째로 해라는 이유는 개발한 게임 이름 짓기가 있는데

이 게임엔 개발한 게임을 유저가 원하는 이름으로 출시할 수 있고 그 이름이 대회 수상에 표시 되는 시스템이 있다

그럼 유저들은 이때까지 자기가 플레이 해본 게임 경험을 토대로 이름을 지을 수도, 테마를 정할 수도있는데

주딱의 경우엔 틀딱새기라 디아블로, 뮤, 아이온, 화이트데이, 라그나로크 등등으로 짓고 게임을 출시시키고 놀았다

또 생각나서 하게되면 요새 나온 게임들로 이름을 지을거같다

난 이런게 꽤 이 게임을 갖고놀기 좋은 요소라고 생각되는데

이후에 소개할 게임들도 보통 이름 짓고 노는 요소가 많다

근데 이 게임 만큼의 영향력은 아니라서 이 게임을 첫 번째로 플레이해서 이름 짓는것에 대한 즐거움을 알았으면 좋겠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는 방법이고 회사가 그렇게 하라고 게임자체가 권장하기도 하는데

직원들이 개발 열심히 해놓고 출시할 게임이름 안지으면 자동으로 게임1 게임2 게임3 이렇게 내는데 얼마나 심심하냐

플레이하다보면 이 게임은 뭐라고 짓지? 하고 고민하고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ㅋㅋ

첫 번째 게임을 플레이한 후에는 솔직히 지금은 취향대로 골라서 플레이하면 되는데

옛날에는 카이로소프트 게임이 10개정도밖에 안되던 시절이라 그냥 순서대로 다 플레이했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지금은 자신이 관심을 갖고있는, 가졌었던,

경험을 해봤던,

또는 이 테마에 대한 영상매체나 다른 다양한 걸로 알고 있는,

그런걸 생각해서 게임을 고르면 되겠다

초밥을 좋아하면 초밥 스토리

F1레이스를 좋아하면

그랑프리 스토리

등을 플레이하면 되는거고

딱히 또 저 위에 내용처럼 내가 관심 가졌던거?? 막 생각은 안나는데 대충 게임을 보면

갑자기 꽂히는 게임이 있을거고

주딱의 경우엔 최근에 우마무스메, 블루아카이브를 했어서 G1목장스토리, 아카데미 스토리3 갖고 놀았다.

테마가 너무 많아서 다 나열하긴 힘들고 그냥 꺼무위키에서 찾아보는걸 추천한다

카이로소프트 꺼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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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딱 개인적으로 꼽는 몇 안되는 망작이 있는데

기획사 스토리 << 아이돌 키우는건데 진짜 지루한 흐름이라 컨셉플 제대로 할 자신있으면 하자..

농장 스토리 << 이거할바에 픽셀 농장 스토리 하는게 더 낫다

Thrift Store Story << 이건 재활용센터 스토리인데 욱일기 이슈로 번역이 안된 작품이다 근데 망작이라 다행이었다..

솔직히 최근 나온 동물원 스토리도 조금 노잼인데 그래도 동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밌게 할거같애

망작이라해도 자기 취향에 맞는 테마면 노잼도 상쇄되니까 관심있다면 해보길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