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타쿠기준 2주년업뎃 기념으로 이전글 수정하려고 했는데 고칠게 많아서 그냥 새 글 싸지른다.

양섭에 계정을 병행해서 돌리고 있다가 일섭 계정을 안굴린지 두세달 되서 아는거랑 조금 차이가 있을수도 있으니 지적은 달게 받겠음.

근데 다쓰고나서 생각해보니 일본 3주년되면 또 이것저것 바뀌겠네.. 새로 정리해야 될만큼 바뀔런지는 잘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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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서 눈팅하며 신세 많이 진 영문판 게이로서 몇글자 적어봄.

1. 초보자 진입난이도

이전 글에는 초보자가 진입하기 쉬운게 북미라고 썼었는데, 이젠 고렙컨텐츠가 많이 풀려서 상황이 180도 역전됨.

이제 북미섭도 라그레이드가 개방되서 북미 뉴비는 반년정도는 숟딜만 해야 하고, 악세개방&영령마스터리&환속무기 파밍 등 해야할게 산더미가 되버렸다.

최근 일섭쪽이 스킬작 패치도 됬고, 에픽퀘 추가에 보상 빵빵한 천보가 나와서 이젠 같은 숟딜을 해도 뉴비에서 훨씬 빨리 벗어날 수 있는건 일섭임.

3. 무기 스킬작 편의성 차이

파티가 강해지기 위해서는 무기 스킬렙업이라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매우 번거롭고 귀찮음.

본섭에서는 얼마전에 패치가 되서 그나마 좀 편해지긴 했는데 북미는 아직 그대로라 반년가량은 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함.

4. 적은 유저수

(랭킹스샷이 있으면 좋을텐데 지금은 기간이 아니라서..)

정확한 수치는 체크안해서 모르지만 북미쪽 인구는 본섭보다 상당히 적다.

이건 장점일수도 있고 단점일수도 있는데..

장점 : 랭킹이벤트에서 높은 순위 및 보상을 따기 쉬움

단점 : 고난이도 레이드를 클리어하기 힘들 수 있음.

단점은 본인이 영어를 잘한다면 활성화된 유니온(길드)에 들어가 상쇄시킬 수 있음.

5. 콜라보 이벤트

일본이 본섭이고 이쪽은 퍼블리싱이라 이쪽으로 넘어올때는 어른들의 사정으로 제약이 생겨 타게임과의 콜라보가 스킵될 가능성이 있음.

현재까지는 스킵한 콜라보는 없는데 협의가 잘 안됬던건지 일정이 한두달쯤 연기됬던 콜라보는 존재하며,

앞으로는 뭐 대단한 콜라보가 있는건 아니라서 크게 중요하지는 않음.

6. 섭종료의 위험성

이 언급이 많이 되는데, 누타쿠에서 서비스하던 천년전쟁 아이기스가 갑자기 섭종크리를 먹어서라고 추측됨.

아이기스가 좀 오래된 게임이긴 하지만 누타쿠 내의 인기순위가 낮은 것도 아니었는데 운영상 적자가 지속된다는 이유로 환불도 뭐도 없이 갑작스럽게 닫아버렸으니, 다른 게임들도 어찌될지 모르는 거니까.

같은 DMM에서 서비스중인 게임이었기도 하고, DMM쪽에서는 아이기스쪽 인기가 이것보다 높았었는데도 묻지마로 닫혔다는걸 감안하고 잘 판단하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