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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디럭스의 실제 성격은?

트리플크라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6 21: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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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사건의 진실은? - 목소리의 형태 마이너 갤러리 (dcinside.com)


어제(2024년 1월 5일 금요일) 저는 디럭스 사건의 진실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1화에서 나온 디럭스 사건 때 쇼야의 신발을 훔친 사람은 디럭스가 아니라 겐키라고 확신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은 디럭스의 실제 성격에 관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쇼야는 디럭스를 제2초등학교에서 큰 권력을 가진 존재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쇼야는 겐키가 자신과 싸울 줄 알았는데 신발을 바로 돌려주는 예상 밖의 행동을 하자 죽빵을 날려서 쓰러트렸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디럭스의 형인 겐키한테 보복을 당했죠. 이때 겐키는 쇼야한테 이런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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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겐키의 말대로 디럭스의 실제 성격은 섬세한 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쇼야는 디럭스가 제2초등학교에서 큰 권력을 가진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쇼야가 착각한 것이고 실제 제2초등학교에서 디럭스의 이미지는 '덩치만 크고 마음은 약한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중에서도 그렇게 보이는 부분이 많습니다.


1.제2초등학교 아이들의 반응

쇼야는 시마다와 히로세,우에노와 같이 제2초등학교로 가는데요.

거기서 디럭스는 막무가내로 애들한테 비키라고 말하면서 (제2초등학교를 다니던) 쇼코를 밀치고 지나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때 제2초등학교 애들은 디럭스를 보고 "뭐야 쟤"라고 거리낌 없이 말했습니다.

이 점에서 디럭스가 제2초등학교의 아이들 사이에서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을 위협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한테 저렇게 거리낌 없이 말을 할 수는 없죠.

디럭스가 쇼코를 밀친 것은 항상 괴롭히는 애라서 그런 거고 그렇지 않은 애를 밀치면서 지나가는 행동을 한 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2.우에노가 자신한테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거절하지 못했다.

우에노는 디럭스를 쇼야가 있는 장소로 부르기 위해서 우에노는 디럭스한테 웃는 얼굴로

"선생님이 도구 좀 옮기라고 했는데 너무 무겁다. 좀 도와줬으면 한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자 디럭스는 얼굴에 홍조를 띄면서 "어디야?"라고 물으며 도와주려고 했습니다.


여기서 디럭스가 마음이 약해서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쇼야의 생각대로 디럭스가 제2초등학교에서 큰 힘을 가진 존재였다면

우에노가 자신한테 귀찮은 일을 해달라고 하니 "그걸 왜 내가 도와줘야 하냐? 그런 건 알아서 하라"는 말을 하면서 바로 거절했을 것입니다.


3.쇼야가 "남의 걸 훔치면 어떻게 되는지 아냐"는 말을 하자 신발을 벗어서 바로 돌려줬다.


디럭스는 쇼야와 만나자 쇼야한테서 "남의 걸 훔치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디럭스는 바로 신발을 벗어서 쇼야한테 돌려줬습니다.


여기서 디럭스가 쇼야의 신발을 훔치지 않았다는 사실과 디럭스가 싸움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디럭스가 쇼야의 신발을 훔친 사람이라면 자신이 훔쳐놓고도 신발주인이 오자 바로 돌려준다는 것은 매우 부자연스럽습니다.

이건 쇼야의 신발을 훔친 사람이 디럭스가 아니라 겐키이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디럭스가 쇼야의 생각대로 제2초등학교에서 큰 권력을 가진 존재라면

자신이 훔친 게 아니더라도 순순히 신발을 돌려주지 않고 쇼야한테 싸움을 걸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으니 디럭스는 싸움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자신보다 체구가 작은 쇼야와 싸우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디럭스는 신발을 벗어서 바로 쇼야한테 돌려줬는데 쇼야는 디럭스가 예상밖의 행동을 하자 디럭스한테 죽빵을 날려서 디럭스를 쓰러트렸습니다.


이에 디럭스는 자신보다 체구가 작은 쇼야한테 화를 내면서 싸우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점에서 디럭스는 그냥 덩치만 크고 마음이 약한 아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디럭스가 쇼야의 생각대로 제2초등학교에서 큰 권력을 가진 존재라면

쇼야한테 죽빵을 맞은 후에 바로 일어나 쇼야한테 화를 내어 큰 싸움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5.괴롭히는 무리에서 가방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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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에서 유즈루의 초등학교 시절 회상이 나오는데 이때 디럭스가 나옵니다.


디럭스는 제2초등학교를 다니는 쇼코와 유즈루를 괴롭혔는데요.

위 사진에서 가방을 두 개 들고 있는 덩치 큰 아이가 디럭스입니다.


여기서 디럭스가 제2초등학교에서 큰 권력을 가진 존재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디럭스가 제2초등학교에서 큰 권력을 가졌다면 자기 가방을 남한테 맡기지 가방을 떠맡는 일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디럭스는 쇼코를 괴롭히는 쪽에 있었지만 다른 아이의 가방을 들고 다니는 점에서

3명 중 리더는 아니고 가장 서열이 낮은 위치에 있는 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날은 쇼야가 신발을 도둑맞은 날과 같은 날입니다. 그래서 디럭스는 쇼야가 있는 스이몬 다리로 갈 수 없었습니다.

이 점에서 쇼야의 신발을 훔친 사람은 디럭스가 아니라 겐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시마다의 반응

쇼야가 겐키한테 맞은 것에 놀라서 도망칠 때 시마다는 히로세,우에노와는 아예 다른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때 시마다는 "겐키는 자기 남동생을 때린 사람이 쇼야라는 걸 어떻게 알고 있는 거지?"라는 의문을 가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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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이 지난 2008년 4월 시점에서 쇼야는 시마다한테 오늘 같이 놀자고 하는데 시마다는 쇼야의 제안을 거절했고 마지막에 이렇게 말합니다.


"너도 학원 안 다닐래? 디럭스 만날 수 있다?"


그러자 쇼야는 "얼른 꺼져!"라고 시마다한테 큰 소리를 쳤습니다.


저는 이 장면을 보고 두 가지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쇼야와 시마다는 디럭스가 쇼야의 신발을 훔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2.디럭스 사건을 계기로 시마다가 디럭스의 성격을 알게 되어 디럭스와 친해졌다.


첫번째로 쇼야가 자신의 신발을 훔친 사람이 디럭스라고 생각했다면


"얼른 꺼져"가 아니라 "내 신발을 훔친 애를 왜 만나?"라는 반응이 분명히 나왔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마다도 친구의 신발을 훔친 애를 당사자한테 만나자고 할 리는 없을 것입니다.


여기서 쇼야와 시마다는 쇼야의 신발을 훔친 사람이 디럭스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시마다가 디럭스의 성격을 알게 되어 친해졌기 때문에 쇼야한테 저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디럭스가 쇼야의 생각대로 제2초등학교에서 큰 권력을 가진 존재였다면

같은 학원을 다니는 시마다는 디럭스와 매우 험악한 사이가 되었겠죠.

어쩌면 시마다는 더이상 디럭스와 같은 학원을 다닐 수 없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7개월이 지난 2008년 4월 시점에서 시마다와 디럭스는 사이가 좋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7개월 사이에 이런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시마다는 쇼야가 겐키한테 맞는 걸 보고 "겐키는 자기 남동생을 때린 아이가 쇼야라는 걸 어떻게 알고 있는 거지?"라는 의문을 가진다.

2.학원에서 시마다와 디럭스가 만나서 대화를 나눈다. 디럭스는 "그 신발은 형이 훔친 거다. 나는 그걸 모르고 신고 다녔던 거 뿐이다"고 알린다.

3.이 사실을 알게 된 시마다는 자신이 가진 의문이 해결된다. 그리고 시마다는 디럭스한테 "내가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멋대로 판단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4.그리고 시마다는 쇼야한테 "신발을 훔친 건 디럭스가 아니라 겐키였고, 디럭스는 그걸 모르고 신고 다녔던 것이다"고 알린다.

5.이 사실을 알게 된 쇼야는 자신이 오해했다는 것에 민망해한다.

6.시마다는 디럭스 사건을 계기로 디럭스의 성격을 알게 되어 7개월 사이에 디럭스와 친해졌다.

7.그래서 시마다는 쇼야한테 "디럭스를 만날 수 있다"는 말을 했던 것이고 쇼야는 민망해서 시마다한테 "얼른 꺼져"라고 말했다.


글이 매우 길어졌는데요.

그러니까 제 결론은 디럭스는 그냥 덩치만 크고 마음은 약한 아이라는 것입니다.


오이마 작가는 목소리의 형태의 중심주제는 '소통'이라고 말했는데요.

저는 디럭스 사건이 목소리의 형태에서 등장한 최초의 디스커뮤니케이션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1화에 나온 디럭스 사건의 의의는

'내가 상상하는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보려고 노력해야한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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