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꼬추차기를 딱 한번 제대로 차봤던적이 있는데 그때가 중2때 무술에 관심이 많고 이소룡,최배달 동경하며 킥복싱 갓 시작했던 시절임

현재는 직장 다니며 크로스핏이랑 웨이트트레이닝만 미친듯이하는 헬창임 

중2 2학기때 다른학교에서 전학온 키가 182에 몸무게가 100kg에 달하는 문신돼지 지망생이 전학을 왔음

나야 반에서 어울리던 애들하고만 노는데다 큰 소란없이 지내던 타입이라 신경 안쓰고있었는데 그녀석이 전학을 온 그주의 주말에 동네 pc방에서 마주쳤는데 자기 돈없다며 내 게임비를 쳐맞기 싫으면 내놓으라며 나를 밀고 내 멱살을 잡으며 협박을함 

그때 킥복싱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살짝 쫄았는데 문득 그당시에 빠져있던 이소룡의 출연영화인 용쟁호투에서 이소룡이 발차기를 맞깔나게 날리는게 떠올랐고 이소룡이 낭심차기를 중요시했던게 생각이났음

그친구가 때릴려고 했는지 멱살을 놓은순간 이소룡의 앞차기를 최대한 흉내내서 그녀석의 낭심을 풀파워로 걷어찼음

제대로 노리고 낭심을 차니 실수로 살짝 툭 찬 느낌이 아닌 발등에 붕알의 아래쪽을 강타한뒤 발등이 붕알과 함께 전립선 사이로 파고든 느낌이 났음

그친구는 맞고나서 무너지듯이 주져앉아서 어버버하다 눈이 뒤집힐랑 말랑하며 얼굴이 노랗게 변한채 꺼윽꺼윽 거림

그렇게 밖이 소란스러워서 뛰어나온 피방 주인아저씨한태 붙잡혀 부모님께 연락이 갔고 부모님께서 피방으로 오셨음

그친구는 병원 갔고 부모님들끼리 잘이야기해서 마무리 됬음

이후에 들은 내용으론 그 친구는 고환 내출혈이 발생했다고 들음 한마디로 붕알에서 피가 터져나온것임

그 이후 반에서도 그친구는 여포짓하며 소심한 친구들 삥뜯거나 소외되던 애들 괴롭히고 다녔지만 나한태는 말도 안걸고 아는척도 안함ㅋㅋㅋ

그친구는 이후 3학년 올라가서 어떤애를 심하게 팼는데 마침 맞은애의 작은아버지가 경찰에서 높은 위치에 있던 사람이라 ㄹㅇ로 ㅈ되고 학교에서 소리도 없이 사라졌고 나는 낭심차기의 위력을 실감하고 첵관에서 낭심차기 연습하다 관장님께 혼났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