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수붕이들. 개추가 10개가 넘어서 약속 지키러왔다.

일단 수봉 갤러리에 살고 잇는 새끼들은 파딱이 시험 졸라 어려웠다고 했다고 봤을거야

(파딱피셜 8X점인데 전교 10등안에 들었다고 했어. 찾아보고 싶은 게이들은 찾아봐.)

그래서 내가 이번에 썰로 이야기하고 싶은 건 이 수학 시험에 대한 '썰'인거지. ㅇㅇ

그럼 시작할게.

그때 1학년 수학선생으로 B와 C선생이 있었단 말이지.

근데 그 선생들이 시험문제 출제하기 귀찮은거야. (이건 킹정이지. 솔직히 보고서 제출도 졸라 귀찮자너 ㅋㅋ)

그래서 수학과 막내 선생인 A한테 시험지 만들라고 던져준거지.

그럼 빡쳐? 안빡쳐?    당연히 개빡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한테 오는 공문이며 담당 수학시험지 만들기도 바쁜데 이러면 개빡치지

알다시피 경주고도 좆1반고에 소속되어있는지라 내신 등급이 좆같이 나오면 선생들은 교육청에다가 시말서를 써야한단말이지.

A는 어차피 담당교사는 B, C니까 이걸 이용한거지.

수학문제를 졸라 어렵게 만들어서 한번 좆되보라고 한거지 ㅋㅋㅋㅋ

그래서 시험을 결국에는 필자는 치게 되었는데 어려운건 둘째 치고, 기말고사 범위인 문제도 나왔다는 거지

결국에는 담당 선생 B, C가 사과하고 재시험 치고, 지랄에 지랄로 시험이 끝이났어.

그 뒤론 어떻게 되었냐고? 기말고사가 존나 수능식이었다는거 (몇몇 킬러제외하곤 거의 다 내주는 문제들.) 

4줄 요약

• 원래 출제해야 할 선생 2명이 귀찮아서 A한테 시험지 좀 만들라고 시킴.
• A는 자기 할 것 (담당 학년 문제 출제, 공문 처리 등) 졸라 많은 시점에서 꼰대들이 졸라 갈구니까 개빡침.
• A는 화가 난 나머지 씨발 어떻게 되는지 보자는 마음에 시험문제 출제 졸라 어렵게 함.
• 필자는 이때 전교생 수학 평균이 50 이하였던 걸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