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 ⓒ 한희재 기자[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승부조작 제안을 받고 자진 신고한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가 포상을 받는다.
KBO는 27일 오후 1시 30분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2018년 승부조작을 제안 받은 사실을 자진 신고한 두산 이영하, 음주 뺑소니범 검거를 도운 롯데 오현택의 포상 및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 선정에 대해 검토하고, 음주운전 사실 미신고 후 NC에서 KT로 트레이드 된 강민국 관련 사안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4월 승부조작 제안을 받고 이를 자진 신고한 두산 이영하에 대해 KBO 규약 제152조 [유해행위의 신고 및 처리] ③항 및 ④항에 의거해 5,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8월 부산에서 뺑소니범 검거를 도운 롯데 오현택에 대해서는 KBO 표창규정 제11조에 의거해 5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 및 상대팀, 판정에 대해 타의 모범이 되는 태도로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이바지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2018 KBO 페어플레이상에는 SK 투수 김광현이 선정됐다. SK는 2004년 김기태(현 KIA 감독) 이후 14년 만에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김광현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이영하와 오현택, 김광현에 대한 시상은 다음 달 10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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