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지로가 우부야시키의 자리를 맡아서

직접 귀살대를 지휘하고 최전선에 서는 스토리.

보다보니 딱 그런 느낌이 들었음.

그리고 이번 화로 확실한건

나혼라에서 주인공은 성수호가 아님.

나혼렙에서 빛을 보지못한 매력적인 조연들이 주인공임.

성수호는 그저 서브 주연으로써 

조연들의 감정과 입체감을 극대화 시키는 도구임.

이제 앞으로 귀살대처럼 헌터들이 전부 모여서

사도들하고 이타림을 대적해 싸울 내용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매우매우 기대됌.

정통 소년만화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매우매우매우매우 반가운 전개방식임.

뻔하지만 가슴을 울리는 전개,

승패가 뻔하지만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호흡의 전투,

창의적이고 입체적이고 공간감이 느껴지는 작화 연출,

오5글거리지만 정의로운 마음이 느껴지는 철학적이고 논리적인 대사,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작품 자체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귀칼의 경우 사랑과 연, 진격거의 경우 선택과 책임)

앞으로의 이야기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