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울 살던 앱 좌천당해서 좆기시절 머구로 내려간 협가놈... 나박이와 놀던 기억은 잊어버리고 머구 구공산의 정기를 받아 훌륭한 한남가오충으로 자라남 앱 다시 승진해서 서울로 올라왔을 때는 그동안 흡수한 머구 특유의 한남니스와 협가놈의 아가리파이팅으로 좆찐이 되어버림

그리고 악기에 미친 나박이... 나박이도 훌륭한 혼모노로 자랄 뻔 했으나 애새끼 때 드럼 배우고 기타 배우고 온갖 악기를 접하다 보니까 그나마 좀 인간답게 자라남 사회성은 좀 빻아졌지만 그래도 세상을 왕따시키는 나...에 심취한 컨셉충 한남은 아님

여튼 서울로 올라온 협가놈과 나박... 앰끼리 졸라 친해서 나박앰을 집들이에 초대한다 초대받은 나박앰 나박이랑 협가놈이랑 잘 지냈던 거 기억해서 나박이한테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구라치고 데리고 감 집주인이 나박이 못알아보겠다^^ 많이 컷네 이러니까 멘탈깨진 나박이 하하 아닙니다 더 아름다워지셧네요 그러고 앰한테 누군지 물어봄; 앰 이새끼 더 같이 있게하면 안되겠다 해서 엄마들끼리 할 얘기 있다며 나박이를 협가놈 방에 가둬버림

그리고 처놀다 집으로 돌아온 협가놈... 협가놈은 지 방에 웬 찐따같은 새끼ㄱㅏ 앉아있는 걸 보고 좆무시하면서 지 침대에 드러누움 그러고 얘기하면서 고생대 때의 기억을 다시 찾아가는 둘... 자기가 이딴 새끼랑 친구였다는 게 믿겨지지 않음

그치만 어찌됐건 앰들 때문에 친해지는 둘... 사실 협가놈이 자기 좆찐인 거 안 들키려고 나박이랑 친한 척 하는 거임

근데 어느날 협가놈이 술처먹고 집에 들어와서 들킨 날... 좃나 혼나고 집밖으로 쫒겨남 같이 놀던 좆찐친구들 안 재워줌 그래서 나박이한테 전화해서 나박이네 집에서 하룻밤잠 근데 술 존나 취한 협가놈... 나박이가 예뻐보였다

그렇게 머 어찌저찌 밤을 보낸 둘... 술취한 협가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가 그리고 나박이가 그 뒤부터 협가놈을 존나 피하기 시작하지만... 협가놈은 그것도 모르고 그날부터 나박이한테 존나 친한척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