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글 첫문장 구라 맞았음.

나도 모르게 또 병신끼가 방츨한 것같다.

이번에 다시 써보는데 양치기 소년 당할까봐 자세하게 구라+msg 싹 빼놓고 말해볼께


갤주 방송 트위치부터 본 것 맞음. 근데 많이는 안봄. 진짜 가끔씩만 볼 정도? 진짜 팬할라고 한건 영정사건 때부터 인 것 맞음. 카페는 20년에 들어감.



다음은 내가 ㅈ같은 드립치게 된 계기

나는 키가 많이 작은 편이였음 초등학교 1~2학년정도테 겨우 키 1m 넘겼을 젙도임 다행이도 초3, 4학년에 키가 조금이라도 커줘서 다행이지.

그래서 초딩 때 덩치크고 개념없는 애들한테 많이 당했음. 3학년 때 제일 심했던 것같음. 뭘해도 끼워주려 안하더라. 진짜 부정적이고, 절망감, 회의감에 쩔여있었는데 쌤이 엄청 천사같아서 그나마 힘을 낼 수 있었음. 그래서 내가 그 쌤이랑 아직도 연락함ㅋㅋ 다행이 초딩 고학년 올라가서는 애들이 안괴롭히고, 나랑 사이좋게 지내는 친구들 몇있었음. 그 이유는 내가 초딩 때 고학년 올라갈 때, 싹 바꿨기 때문임. 욕도 안하던 애가 욕도 하기 시작했고, 장난도 안치던 애가 장난을 치게 된거임. 드립만 치는 시끄러운 장난꾸러기가 됨.

좀 뭐가 풀린다 싶을 때 중딩 올라가더라.

중딩올라가는데 내가 초딩 때 다른 애들이 사는 곳에서 좀 멀리 떨어진 곳에 살아서 중학교를 거의 반대쪽에 있는 중학교에 감. 그러니 중딩 올라가서 친구가 있겠냐? 게다가 내가 한 공동체에 들어가면 그 공동체에서 최대한 정착하고 나가지 않으려는 습성이 있음. 그래서 중딩 때 애들 다 초면이였음. 근데 내가 또 체격이 작잖아. 중1 때 키 남잔데 150 초반이였음. 중3에 양아치들이 나를 괴롭히기 시작함. 막 돈뺏지는 않았는데 맘에 안든다 싶으면 얼차려 같은거 시켰음. 그렇게 되면 중3 양아치들이랑 친한 중1들이 나에게 막 나대기 시작함. 하지만 내 주위의 친구가 없음. 그래서 나는 빨리 친구를 만들어야했음. 그래서 내가 더 ㄱ같은 드립을 치게 된거임. 이게 습관을 넘어서 성격이 되더니 내가 이렇게 되더라.


이러니까 내가 눈치가 없다. 사람들이랑 사회생활을 해봐야 눈치가 키워지는데, 거의 가족들이랑 생활만 있거든, 친구들이랑 생활해본 것도, 몇 번 없다. 이러니까 내가 뭘 알겠냐...

하지만, 난 다른 사람이 재밌어하고, 웃고, 즐거워하는게 너무 좋았음. 그래서 이게 완전 나의 자아가 되어버린게 아닐까 싶기도 함. 하지만 단점은 이거인 거지, 선을 잘 모른다는 것.

그리고, 나는 조금의 시련만 와도 쉽게 절망하고, 좌절하는 부정적인 사람으로 변한다는 것. 그 학교에서 심리검사 해주는거 하면 자존감, 자존심 영역은 상위 98% 나오더라ㅋㅋㅋㅋ 이게 정상적인 사람이냐?

아 또 내 이야기 적다보니까 신세한탄만 하네.


아무튼 나같은 애랑 온라인생활하느라 수고했음.



그러니까 세줄요약

내가 잘못해서 처형당함.
카페 사람들은 대인배들
모두들 안녕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