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비가 저격한 게 프론트가 아니라고 말한 근거가 있었음. 

가장 큰 건 쵸비가 카톡으로 

‘짧게 말해본건데 어쩌다보니 일이 커졌다. 개인적인 일인데 걱정 끼쳐 죄송하다. 내가 해결할 수 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말해줬음. 

재계약을 앞두고 있었고 부담을 주기 싫어서 일정을 최대한 잡지 않았음. 

격리 기간에도 ‘방송세팅‘, ‘할로윈’ 때문에 2번 연락했음. 

이 두 건은 방송과 카톡때문에 아니라고 판단했음. 

상하이에서도 개인 면담을 통해 좋은 점, 아쉬운 점 솔직하게 말해줬음. 

재계약 의사는 생각해보고 11월 5일까지 답변한다 말했음. 그 이후로 부담주기 싫어서 재계약 이야기 포함 먼저 연락하지 않았음. 

쵸비 부모님과도 유일하게 연락하고 만났음. 

격리 초반에 뎅겅때문에 아쉬웠지만 이제 괜찮고 인연을 이어가지 않을 필요는 없다 격려해줬음. 

결국 이런 근거때문에 개인적인 일이라고 감히 판단했음. 

쵸비가 저격한 게 우리라면 할 말은 없음. 

Q&A 역시 쵸비에 몰린 화제를 환기를 위해 추가 편성함 

결과적으로 의도했던 방향과 다르게 흘러 쵸비가 상처를 받은 점 사과함 

이후 팀의 개선할 점을 찾기 위해 선수단과 사무국을 대상으로 면담 진행함. 

정수기, 공기청정기, 침대 등 요청을 즉각 처리해주지 못했음. 

상하이에서 배달 음식이 빠르고 정확하게 이뤄지지 않아 불편해했음. 

이제 고치겠음. 

SNS는 플랫폼 별로 담당자 따로 두고 있음. 

BL은 도윈, 콰이쇼 전용 콘텐츠임. 외국인이 기획, 촬영했고 해외시장 컨설턴트가 컨펌함. 

시스템 미흡으로 컨텐츠 제작, 관리, 검수에 허점이 있었음. 

그래서 도윈, 콰이쇼 폐쇄함 

지난 방송에서 BL 이야기할 때 응빵이 

‘좋고 싫고 할 것이 아니고 해명을 그렇게 해야 하는지’라 말한 이유는 

직접 만들거나, 선호해서 그런 게 아님. 

대표가 선호를 밝히면 또다른 논란을 만들 수 있어서 그랬음. 

이슈에 책임이 있는 담당자는 징계 절차 밟고 있음. 

조직구조 개편, 인사이동도 할 예정.

결국 저의 미흡함 때문임.

소속인원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은 멈추길 부탁함

2021년은 더 겸손한 자세로 다가가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