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심영과 닮은 복장과 죽창계열중 최악스킬인 관통사격을 가지고 나왔다는걸로 주목받은 4식라이플은

다행히 관통사격이 패시브라 생각보다 쓸만하다고 생각해서 연구해보았다.

역시나 국지전 + 요정키우느냐 바빠서 육성이 늦긴 했지만 굴려보니 매우 만족스럽더라.

2. 4식 스탯과 스킬

4식은 괜찮은 사속과 진벞을 가진 라이플로 스탯상으로 화력이 약하다는 부분이 아쉬운점이지만

3발에 한발씩 발사되는 관통사격 패시브의 범위딜로 이러한 약점을 극복할수 있다고 할수 있다.

또한 액티브 스킬이 사속 55% 상승으로 배율은 약간 낮지만 기본사속이 높기떄문에

스킬 사속은 SVD와 유사한 사속이 나온다.

데드라인의 패시브 관통사격의 경우 죽창 관통사격과 달리 관통이외에 목표에 추가적인 타격을 주지 않으며

치명타가 터지지 않기때문에 단독 목표딜링은 다른 RF에 비해서 상당히 취약해진다.

또한 관통 사격 스킬의 경우 최후방의 적을 무시하는 버그가 있는데 특정 거리와 각에서 최후열 타겟이 맞지 않는다는것으로

대략적으로 이런 범위내 최후방적이 맞지 않더라. 그런데 이거도 거리가 가까우면 또 달라지는거 같으니

그냥 걍 먼 거리에 있을때 저런 범위에 있으면 안맞는다고 참고하면 될거 같다.

관통사격 삑살 버그 상황은 아래와 같은데

저렇게 4식을 하단배치시 최상단에 있는 네메움이 안맞는다거나

4식을 중단에 배치시 약간 아래에 있는 네메움이 관통사격을 맞지 않는다거나 하는 현상이며

이마저도 거리에 따라 맞을수도 안맞을수도 있더라. 네메움이 멀리서 걸어올때는 안맞다가 가까이 오면 맞는다.

이건 링크가 늘어나도 여전해 보이는데 그래도 거신같이 덩치큰애들은 삑살나는경우를 못보긴했다.

이 관통 버그의 경우 4식을 단독으로 운용한다면 치명적일수 있겠지만

보통 다른 딜러랑 같이 운용하며 3타당 한번꼴이므로 그냥 화력 1배율 손해정도다.

2RF라면 다른 RF도 노는건 아니니까 그렇게 치명적인건 아니지만 기분나쁜정도.

3. 4식 조합

4식의 경우 사속계이면서도 3발간격으로 관통 범위공격을 하기때문에 사속을 만사속에 맞출수록 유리하다.

또한 AR 혼종 배치시는 만사속이 안나오더라도 궁합이 좋은데 이경우는 4식이 관통사격으로 중간의 적을 쭈욱 긁어놓으면

AR이 마무리치는 식의 효과적인 분업이 가능하기때문이다.

물론 건담같은 단단한적 상대에는 2RF 조합이 유리하지만 잡몹전에서는 AR혼종도 좋으므로

전역에 배치된 적에 맞춰서 조합을 갖춰준다면 매우 유용하게 쓸수 있을거라 예상된다.

ㅡ. SVD 2RF 조합

2RF 조합시에는 4식과 사속이 가장 유사한것은 SVD로 자버프 사속스킬 적용시 0.6이라는 소숫점단위의 사속차이가 나면서도

기본사속이 달라서 시체샷 걱정도 적은 좋은 궁합을 가지고 있다.

캘리코를 쓰면 추가로 사속 24%만 채우면 되는데 그러다보니 개조 m1911 같은거도 쓸수 있더라.

여기서 개조 m1911의 경우 사속오버할거면 텍구나 노엘 같은거 써도 되니까 참고만 해라.

SVD + 4식 듀얼 만사속의 강력함이 보인다고 할수 있는데 4식이 싹 긁어놓으면 SVD가 막타 처리 잘하므로

효율이 굉장히 좋다. 

단순한 DPS 이상의 이점으로 관통사격으로 중간의 적을 긁어놓아서 권총 유지력이 증가하는점도 소소한 매력

클리어가 아까우면 똑같은 진법 사속 30%인 노엘이라도 박아놓던가 해도 될거다.

내 노엘은 더미라 안타깝게도 테스트는 못해보겠네.

캘리코 + m1911 개조의 경우에는 큰 매력은 없지만 일단 얼추 굴러가긴 잘 굴러간다.

추후 사속 24%를 올려주는 화력 버퍼가 나온다면 매우 쓸만할거 같지만 현재로서는 만사속 자체에 의미가 있는정도

캘리코 스킬 8렙으로 운용한다면 사속이 부족하므로 m1911대신 노엘이나 텍구 박아야한다.

사속 약간 부족하게 쓸거면 T5000써도 되고 사속 넘치게 쓸거면 K31이나 WA2000 붙여도 되긴하지만

라이플 둘이 사속이 딱맞는 조합은 SVD다.

ㅡ. 딸파스 + 4식 조합

딸파스의 경우에는 4식딜은 캘리코보다는 클리어가 유리한데 관통사격이 치명타를 먹지 않고 화력영향만 받기때문이다.

하지만 이건 4식딜만의 이야기로 전체딜을 생각하면 캘리코가 유리하다.

캘리코의 경우 4식이 사속오버라 사속이 약간 낭비되지만 만사속으로 관통사격 자주 날리는게 유리하며

추가적으로 딸기 딜도 상승하므로 딜지분은 캘리코 쪽에서 4식이 낮게 나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클리어타임은 캘리코쪽이 빠르다는 결과가 나오더라.

캘리코를 쓰면 4식은 사속 오버가 되더라도 딸기는 사속이 오버가 안되서 딸기쪽 딜 효율이 올라간다는 점도 있으므로

딸파스에서 4식을 운용하고 싶다면 단독목표를 치는게 아닌이상 캘리코쪽이 더 좋다고 할수 있겠다.

클리어 쓸거면 SVD+파세 조합에서 쓰는것이 더 좋기도 하고.

ㅡ. AR+RF 혼종

ARF혼종 조합에서는 4식 만사속은 포기하는대신 파트너 AR의 만사속을 노리는 조합이다.

어지간한 사속병신 AR이 아닌이상 스테츠킨이나 파세로 만사속이 나오므로 사속버퍼로 둘중 하나를 놓은후

AR과 시너지를 노리는 조합이라 할수 있다.

파트너 AR의 경우 사속 75이상이면 파세로 만사속이 사속 77 이상이면 스테츠킨으로 만사속이 나오므로

파트너 배치에 참고하면 될거다.

개스발의 경우에는 따로 화력버퍼가 없으므로 야간에는 요정을 반드시 격양계를 써야한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본격 야간 필중 랖알 조합의 위력을 보기에 좋은 구성이기도 하다.

4식의 관통딜은 안구사와 같이 쓸때 시너지가 매우 좋은데 이 경우는 4식이 긁어놓으면

안구사가 만사속으로 마무리하면서 패시브 추가타 까지 날리기 좋기때문이다.

서로 스킬상 시너지가 좋은 조합이다.

ADS 연구에서 소개했었지만 이쪽도 궁합이 나쁘진 않은 편이다.

4식이나 ADS나 화력쪽으로 버프주는게 딜량 증가에 도움이 된다.

4. 결론

4식은 빠른 사속과 필중관통사격 패시브로 인해서 야간전과 물량전에 매우 장점이 있는 RF다.

관통사격 버그로 인해서 DPS 손해를 약간 보긴하지만 그렇다고 인형을 못쓰게 만들정도는 아니며

한놈만 패는데 집중타에서는 딸파스에 비해서는 좀 떨어지지만

잡몹전은 딸파스 이상 강하므로 2RF 셋팅에서도 도드라진 장점이 있고

랖알혼종에서도 빠른사속과 범위딜링으로 인해 다른 라이플보다 우수한 장점이 있으므로

키우면 확실히 쓸만한 매리트가 보인다 할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오래간만에 투자한 스킬칩이 하나도 안아까운 4성 라이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