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끼는 바론 대충 3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첫 번째는 하드 난이도의 부재

이번 이벤트는 하드 난이도를 대체하는 EX 난이도가 맵이 너무 적음.

1,2,3지 합쳐서 3개에 두 맵은 기믹 테스트 용이고 그나마 나은게 진공관 맵인데, 이건 능지 상승에는 괜찮았다.

그래도 EX 맵에서는 신규 몹이 하나도 나오지 않고, 노말은 너무 약해서 들박해볼 거리가 없다.

맵의 구성도 노말은 그냥 대충 보고 클리어가 될 정도로 단순하고 적들도 약해서 그냥 들박해도 아무 문제가 없으므로 공략도 안나오고 있고.

그러니 일반 맵에선 즐길 컨텐츠가 신규 인형 파밍 말고는 전무한 셈이니 지루할 수 밖에.

두 번째는 히든의 구성

이번 히든은 기믹이 상당히 단순함. NPC 호위하기, 일정 킬 수 도달시 적 보스 생성, 폭탄과 EMP, 보급로 연결 총 4가지가 끝.

죄다 본 기믹이고 그나마 새로 나온 폭탄 던지기는 글쌔올시다...

다들 히든에서 ㅈ같은 기믹 좀 없애라고 했지만, 이번 히든은 예고르를 제외한 신규 몹이 등장하지 않아서 더 흥미를 끄는 요소가 없는데,

기믹도 단순하니까 5성 해변요정 + 코드로 무한 리트 말고는 점수에 연관되어 있는 공통적인 공략도 없고.

신규 몹이 등장하지도 않고 맵에는 30만 강적들이 도배되어 있으니 이거 말고 생각할게 뭐가 있음? 그냥 알아서 제대 짜고 박아야지.

세 번째는 4,5지가 1달 뒤에 열린다는 점.

이건 따로 설명이 필요하지도 않다. 양심적으로 너무 긴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