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창 벨라토르가 대량으로 타 단체 선수들을 계약했고, 그로 인해서 이번에 벨라토르 로스터에 더이상 속하지 않는 선수들이 공개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ma&no=175976 < 영입에 관한 글.

총 31명, 은퇴 3명과 벨라토르를 떠나는 28명의 선수들. 그냥 주요 몇몇 선수들만 써보겠음.

벨라토르 떠나는 28인의 파이터

Here is the full list of Bellator fighters who are no longer on the roster:

Joe Warren, Ricky Bandejas, Derek Campos, Frank Mir, Roy Nelson, Vinicius Zani, Manny Vazquez, Shawn Bunch, Mike Kimbel, AJ Agazarm, Adel Altamim, Adil Benjilany, Daniel Crawford, Cris Lencioni, Jeremiah Labian,o Salim Mukhidinov, Mihail Nica, Haim Gozali, Richard Kiely, Ion Pascu, Mateusz Piskorz, David Rickels, Joe Schilling, Tuco Tokkos, Rafael Carvalho, Rudy Schaffroth, Kristina William, Hatice Ozyurt

1.프랭크 미어

당연한 수순인듯. 베어너클이랑도 링크가 있었던 파이터니..

딸 벨라 미어 최근에 MMA 데뷔해서 승리했더라. 

총 전적 19승 13패/ 벨라토르 전적 1승 2패

2. 로이 넬슨

넬슨도, 최근 분위기 씹창이고 동기부여 자체도 안되는 느낌이니 어느정도 이별의 느낌은 있었음.

뛸지 그만둘지는 모르겠는데 최근 경기력 생각하면 그만 하는게 나을듯.

총 전적 23승 19패/ 벨라토르 1승 5패(5연패)

3. 조 워렌

벨라토르 2체급 챔피언 

2018년 션 번치에게 패한게 마지막 경기. 워렌도 어느정도 벨라토르 초창기 멤버로써 2체급 챔피언도 해보고, 뒤지게 쳐맞아도 보고 

여러 경험을 한듯. 파트리시오 핏불, 에두아르도 단타스, 그리고 조 소토 등등의 걸출한 강자들을 잡아보고 나름 강한 레슬러 였지.

아무튼.

총 전적 15승 8패/ 벨라토르 13승 7패

4.라파엘 카르발료

벨라토르 전 미들급 챔피언, 역대급 치즈챔프 라인 생성한 선수.

쉴레멘코를 잡은 브랜든 할시에게 바디 죠져주면서 승리하고 챔피언에 올랐지만 

한물 갔다고 평가받던 멜빈에게 5라운드 똥꼬쇼 후 판정논란(?) 2차전에서도 KO로 이기긴 했으나 별 인상깊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고, 결국 무사시가 넘어오자마자 가볍게 벨트 헌납하고 최근 5전 전적이 1승 4패,

마지막에도 다크매치에 출전해 어느정도 끝났구나 싶었는데 결국..

아무튼 나름 3차 방어한 선수(멜빈 1,2차전 & 알레시오 사카라)

총 전적 16승 5패/ 벨라토르 7승 4패

5. 조 쉴링

언럭키(?) 아데산야 글로리 출신 타격가 조 쉴링.

꽤 므마에 몸담은 기간은 되는데 항상 잘나가다 쳐맞는 습성이 있어서, 멜빈, 히사키 카토와 아웅다웅

특히나 쉴링 카토한테 넉아웃 당하고 킥복싱 무대에서 리매치 했는데 그때 또 뒤진 굴욕사건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듯..;;

최근에 커티스 밀렌더와 경기 예정이었으나 코너맨의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아웃되고 

그 이후 그냥 떠나기로 한듯.

총 전적: 4승 6패/ 벨라토르 3승 3패

6. 리키 반데하스

CFFC 챔피언 출신으로 벨라토르로 넘어와

데뷔전에서 무려 갤러거라는 나름 데뷔러치고는 대어를 잡고 가장 먼저 주목받은 유망주.

하지만 같은 유망주 라인인 후안 아츌레타, 팻치 믹스에게 밀려 어느정도 중위권 라인 형성 하다가 최근에 히고에게 무기력하게 패하며 결국 ㅂㅂ2한듯.

총 전적 13승 5패/ 벨라토르 3승 4패

그 외 파이터

데렉 캄포스, 크리스 렌시오니, AJ 아가잠, 마이크 킴벌, 크리스티나 윌리엄스, 하임 고잘리, 비니셔스 쟈니, 매니 바즈퀘즈, 션 번치, 아델 알타미미, 아딜 벤라니, 다니엘 크로포드, 제레미아 라비아노, 살림 무히디노프, 미하일 니카, 리차드 키엘리, 이온 파스쿠, 마테우즈 피스코즈, 투코 토코스, 하티스 오져트, 루디 샤포스

3인의 은퇴 파이터

1. 로바토 주니어

무사시를 꺾은 마지막 파이터 강력 후보

LFC 미들급 챔피언 신분으로 벨라토르로 넘어와 나름 원툴 느낌의 아재가 결국 무사시까지 꺾어내며 최강자 자리에 올랐고,

리매치를 하니 마니 하던 와중에 브레인 데미지로 타이틀을 내려놓았고 결국 은퇴하기로 한듯. 선수생활 보다는 건강이 우선이니 그래도 나름 최근에 그래플링 경기 뛰는듯 하더라. 다행인듯.

총 전적:10승 0패/ 벨라토르 6승 0패

2. 존 피치

네이먼 그레이시에게 마지막으로 패하며 은퇴를 알린 피치.

나름 세대교체 느낌을 주는 경기에서 바통을 넘기고 떠난 피치임.

UFC에선 만년 2인자, WSOF에서는 짧게나마 챔피언, 벨라토르에서는 나름대로 압도적인 챔프였던 로리 맥도날드를 상대로 드로우까지 거둔 베테랑

ㅂㅂ..

총 전적: 32승 8패 2무/ 벨라토르 1승 1무 1패

3. 펫 커란

전 벨라토르 최강자, 페더급 챔피언.

워렌과 같이 벨라토르 초창기 멤버, 그리고 커리어 마무리는 벨라토르에서.

좀 이렇게 은퇴소식을 접한게 아쉽네. 뭔가 벨라토르에서 꽤나 막강한 챔프였고 토너먼트 시즌부터 시작해서 최근 벨라토르 포멧으로 되기까지 꽤나 적잖은 활약 해줬던 선수고

말년에 조금 경기력이 안좋긴 했으나. 그래도 케이지 위에서 발표했으면 했는데.

말론 산드로, 조 워렌, 샤불랏 샤말라에프, 패트리시오 핏불, 다니엘 스트라우스 등등 걸출한 강자들을 꺾었던 파이터.

제프 커란의 사촌에서 펫 커란이라는 본인의 이름을 더 알린 파이터..

총 전적: 23승 9패/ 벨라토르 13승 6패

ㅂㅂ..

이렇게 은퇴 3명을 포함. 30여명의 선수들이 벨라토르를 떠났음. 아쉬웠던 선수도 있고,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 부분의 선수들이기도 하고.

최근에 마이너 유망주 & UFC 베테랑들을 몇몇 영입하며 어느정도 물갈이를 예고했지만 아직까지는 방출한 선수들에 비해 채워진게 살짝 부족한 감이 있는듯.

앞으로 활발히 영입 할테니 

좋은 선수들 많이 데려왔으면 좋겠다..

무튼 그렇다고 한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