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오남역 등 3개 버스 노선 신설 < 남양주시 < 기사본문 - 팩트저널 (f-t.kr)

시는 2월 말 예정인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개통에 따라 98번(오남역~운수사거리~차산리) 및 98-1번 노선(오남역~지둔리~차산리) 신설을 인가했다.

 

도로 개통일 이후 1주일간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3월 중순에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며, 이번 버스 노선 신설로 그동안 단절되어 있던 남양주 동서축을 연계해 지하철 4호선 이용에 불편을 겪던 화도‧수동 지역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진접읍 교통 소외지역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77번 노선(산림교육원~진접역~남양주천문대) 신설도 인가했다. 해당 노선은 신규 차량 출고시기에 맞춰 올해 하반기에 운행을 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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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남양주시 시내버스의 배차간격이 좋지 못해 자주 다니지는 못할 수도 있음.

아무튼 이 개통의 의미는 큰데, 지금 화도나 수동에서 서울 도심 방향 이동은 자차나 아니면 경춘선-경중선-1호선(또는 2호선, 5호선) 루트로 한정되어 있었음. 그런데 오남에 가면 바로 강북, 도심 직통하는 4호선과 연결되어 진접선 수요도 늘고 수동면 교통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임. 실제로 오남역 입지가 꽤 좋은데, 지금도 거의 1만명이 매일 이용할 정도. 

이론적으로는, 98번 지방도 터널 구간이 개통하면 수동면은 자차나 버스를 이용하고 4호선을 탈 경우 강북 노원 성북구에 이어 종로구 혜화동까지도 무리없이 출퇴근이 가능한 동네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