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하기도 하고 다들 안살거 같은. 나가 프로를 리뷰 해볼게.

이 마우스는 100g이 넘어가는 좀 무거운 마우스인데, 좌측 사이드 버튼을 스왑가능한게 특징인 마우스임.

스왑은 저렇게 2버튼, 6버튼, 12버튼 3종류로 병경이 가능함.

버튼별로 무게차이는 아마 있기야 하겟지? 확인 안해봤네.

일단 그립부분은 고무 로 되어있는데. 난 이 고무 별로 안좋더라. 미끄러움.

또 특이한점은 약지를 둘 수 있는 약지 그립부가 있다는 점.

이로 인해서 팜그립이 상당히 편하지만, 엄지와 약지로 컨트롤이 가능한 핑거그립에는 어울리지 않을 거라 생각함.

이후 출시하는 mm720 도 비슷하게 핑거그립은 어울리지 않겠네.

또 이 마우스는 특이하게. 엄지를 두는 그립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데.

땀이나면 미끄러운 고무 부분과 볼록튀어나온 그립부분이 합쳐져서 매우 불안전한 그립을 두는 느낌이야.

나가 프로랑 비슷하게 무거운 바실무선이나 502 같은 경우는 엄지를 두는 부분이 상당히 파여있어서

마우스를 들어올리고 내릴때 무거움에서 나오는 불안전함을 해소했다면 이 마우스는 여전히 불안전 하다는 점.

잡히는 그립 자체는 나쁘다곤 할 수 없지만, 한마디로 표현하면 테니스공을 쥐고 있는 느낌이 정확할듯.

상당히 엉덩이가 높아서. (엉덩이라기보다 등과 엉덩이 사이가 볼록함) . 에임 할때 손바닥 끝이 패드에 안닿길 원한다면 바로 해결!

또한 이마우스는 좌측이 상당히 높고. 우측이 상대적으로 낮은데. (버티컬과는 다르게 약지를 두는 부분이 있어서 느낌은 다름)

둥근 버티컬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함.

쓰다가 한번 날아가서 이만 줄일께

총평

fps 게임하기엔 상당히 적응이 필요한 그립, 무게.

매력적인 키세팅이지만, fps 를 하기에는 너무 무겁고 리프팅에 적합하지않은 그립을 해결하려면 어느정도 경량화가 필요해보임.

나가 프로 슈퍼라이트 버전이 나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