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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리빙 웰 이즈 더 베스트 리벤지-4

ㅇㅇ(125.133) 2021.04.18 22:32:01
조회 798 추천 14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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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럽터의 몸이 일렁이며 움직였다. 그가 취한 자세는 절대방어 카라다치의 자세이다. 두 사람을 둘러싸는 수묵화 공간을, 방사형으로 불어닥치는 바람이 씻어낸다. 머리 위에는 금색으로 빛나는 입방체가 떠 있다. 지평선에는 토리이 게이트가 출현했다. 저것은 귀환 지점인 것이다. 이미 이 공간을 봉하는 장벽은 사라진 것이다.


이 세계는 곧 스스로 무너진다. 하지만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 인터럽터를 불러낸 것은 닌자 슬레이어 자신의 의사였다. 그는 인터럽터의 비정한 살육을, 그 와중에서도 노숙자 셸터에서 살아가던 시절을 떠올린다. 닌자의 삶을. "후지키도." 나라쿠가 염화를 보냈다.


"호락호락, 헛되이 돌아온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구먼." "나라쿠." 닌자 슬레이어는 챠도의 호흡을 보다 깊게 들이쉰다. 그 양 눈이 붉게 빛나며, 뉴런의, 혈관의, 근조작의 사이사이에, 검붉은 사악한 닌자 소울이 침투하는 감각을 느낀다. 깊은 합일이다. 그리고 이전으로 그가 돌아갈 일은 없다.


"내 카라다치와 타타미 권에 적은 없다." 인터럽터가 말했다. "덤벼라. 시간은 아직 있으니." 땅에 짙은 갈색의 색채가 생겨난다. 돌 부스러기가 후둑후둑 떠오르며, 공중으로 빨려 들어간다. 두 사람은 천천히 간격을 좁혀간다. 호흡의 리듬이 맞물렸다. 첫 공격은 동시에 일어난다! ""이얏-!""


두 사람이 카라테를 맞부딪칠 때마다, 충격파는 바람이 되어 , 무너지는 세계를 진동시켰다. 실마리를. 실마리를 찾아낼 것이다. 인터셉터 공략의 실마리를. 아마쿠다리 공략의 실마리를. 그 앞을! 빛을! 카라테의 그 앞을!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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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0010110111…"이얏-!" "이얏-!" "이얏-!" "이얏-!" 닌자 슬레이어가 내지른 권은, 동굴을 밝히는 금빛의 안, 덤벼드는 타이거의 안면을 정통으로 가격했다! "GRRRRR!" "이이이이이이얏-!" 다시 그 턱 밑에! 최후의 어퍼컷!


"크어허어어어어엉!" 금색 호랑이는 격렬한 열과 불똥으로 돌아가, 폭산했다. 닌자 슬레이어는 잔심하고, 주위를 인식했다. 눈 앞에는 타이거의 비욘보가 있다. 그는 손바닥을 바라봤다. 쥐었다, 편다. 양 눈의 붉은 빛은 점점 엷어져, 붉은 홍채가 남았다. 그것이 그의, 평생 돌아올 리 없을 눈동자의 빛깔이다.


동굴을 나오기 전, 닌자 슬레이어는 한번 돌아봤다. 비욘보의 주위에는 아그라하던 닌자들이 일제히 얼굴을 들어 마주봤다. 눈을 깜빡이자, 그 모습은 사라졌다. "끝난 게냐!" 동굴의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마스터 보팔, 휴대 화로 위의 냄비에서 얼굴을 든다. "끝난 게냐! 이 밥은 이몸 것이니라!"


"끝났소." "담백한 반응이구만." 마스터 보팔은 앙코 스튜*를 그릇에 옮겨담으며, 닌자 슬레이어의 눈을 봤다. "아니, 나무아미타불인가. 오바케처럼 되었구만, 에엥?" "문제 없소." "...뭐 좋겠지. 정신 똑바로 차리거라." "음." "이 스튜는 안 된다. 무라도 뽑아 오던지."

*아귀탕


"뭘 하러 온 거요." "그거야, 네놈이 오버도즈로 죽어버리면 시체를 회수해야 하니깐 말이다. 소중한 자젠 스폿에 썩어가는 시체는 좋지 않은 게야." 그는 후룩후룩 소리를 내며 앙코 스튜를 들이마시며 말한다. "그래서 말이다, 잘 해줬으니 당연히, 상품을 수여하도록 하겠다. 이 몸의 도죠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니라!"


"상품?" "그래, 이것이니라!" 그는 품에서 주름이 잔뜩 진 오리가미를 꺼내, 펴 보였다. 괴발개발 쓴 글씨로, '마스터 보팔 선생의 면허개전'이라 서예되어 있다. "감사히 받거라! 전국의 백화점이나 레스토랑에서 100% 디스카운트받을 수 있으니깐 말이다! 네 와자마에에 따라서!"


노인은 오리가미를 수리켄 형태로 접어 내밀었다. "뭐냐. 아, 부상이 신경쓰이는 모양이구나. 그 얼굴은. 알겠느냐. 내 도장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라고. 드래곤 겐도소 같은 퓨리터니즘*이 아니란 말이야! 이몸이 부러 여기에 온 건 시체나 치우러 온 게 아니란 게다. 여기서 가깝다!"

*순수주의자


...식사를 마친 마스터 보팔은, 닌자 슬레이어를 데리고, 산사태 흔적 위 안쪽으로 나아갔다. 놀랍게도, 제 2의 동굴이 실제 존재하고 있었다. 마스터 보팔이 거드름부리며 키코드 입력을 하자, 강철 게이트거 우르릉거리는 소리를 내며 열렸다.


"여긴, 말하자면 이몸의 자재 은닉처다. 알겠지? 이런 공부가 필요한 게야." 점점 내려가는 좁은 통로를, 마스터 보팔은 저벅저벅 걸어간다. "여기는, 옛날 그 누구냐, 하급 닌자 호족*의 유적을 개조한 곳이니라! 돈을 퍼부었지. 쿄토 와일더니스에도 소굴을 만들었다만, 거긴 질렸다."

*일본 귀족


이윽고 그들은 타타미가 놓인 공간에 엔트리했다. 넓이는 비욘보 자젠을 했던 동굴보다 큰 차이는 없다. 안쪽에도 통로는 있으나, '관계자' 라고 쓰인 엄중한 셔터가 가로막고 있다. 닌자 슬레이어는 벽을 따라 죽 늘어선 물건들에 주목했다. "좋은 무기를 하나 고르거라." 고 말하는 보팔. "실제 싸다고."


닌자 슬레이어는 팔짱을 끼고, 말이 없어진다. 마스터 보팔은 무기를 들고 서 있는 닌자 상이나, 바구니에 던져넣은 여러 도검류 쪽으로 걸어간다. "와인도 있다. 하지만 와인은 안 된다. 그렇구만, 예를 들자면 이것이니라." 그는 기괴한 초승달 형태의 만곡검을 손에 들었다. "네놈은 알겠느냐! 이 굉장한 가치를!"


"..." "이건 말이다, 방패를 든 닌자와의 전투에서 매우 쓸모있느니라! 쇼텔* 검인 게야. 이 휜 곳으로, 방패를 넘어서, 이렇게! 정수리를 직격! 골동품이라고! 다마스커스강이다. 프로펠러 전투기 정도의 가치는 있지만, 캐딜락 한 대 가격으로 봐 주겠느니라." 닌자 슬레이어는 고개를 저었다.

*에티오피아의 양날 검.


"싫으냐? 이 무슨 억지냔 말이냐! 그럼 이건 어떠냐." 마스터 보팔은 장식 칼집으로부터 한 자루의 검을 뽑았다. "내 단검을 벼려낸 도 장인 클랜의, 이백년 전 작품이다. 가치는 다소 떨어지지만, 주위의 닌자를 탐지하는 힘은 제대로 전해져 내려...필요 없느냐. 퉷! 닌자 감지력은 수행으로 얻는 것이니 말이다."


마스터 보팔은 사악한 아프리카 투척 나이프를 방불케 하는 수리켄을 보여줬다. "저건 어떠냐? 헤비 닌자 클랜의 무기다. 헤비 닌자 클랜은 기교에 뛰어나, 실제 바질리스크와 니드회그의 무기는...싫으냐? 꼼꼼하게도 인내주머니를 따뜻하게 만드는 사내로구나." 노인은 어깨를 으쓱인다. "그러면 벤케*의 무기다."

*무사시보 벤케이를 말하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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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오른손에 카나보, 왼손에 사스마타를 쥐고 보여줬다. "아마도 진짜일 것이니라! 벤케 닌자를 알고 있느냐? 무적 애티튜드에도 뛰어났다는 닌자 전사..." 닌자 슬레이어는 몸을 숙여, 바구니 속의 이것저것 속에서 하나, 꺼냈다. 노인은 얼굴을 찌푸렸다. "그걸?"



노인은 오른손에 카나보*, 왼손에 사스마타를 쥐고 보여줬다. "아마도 진짜일 것이니라! 벤케 닌자를 알고 있느냐? 무적 애티튜드에도 뛰어났다는 닌자 전사..." 닌자 슬레이어는 몸을 숙여, 바구니 속의 이것저것 속에서 하나, 꺼냈다. 노인은 얼굴을 찌푸렸다. "그걸?"

*금쇄봉. 방망이에 금속 돌기를 박아넣은 것.


닌자 슬레이어는 끄덕였다. "눈챠쿠는 옛날부터 곧잘 썼던 무기요." "물건의 가치도 모르는 놈 같으니!" 마스터 보팔은 한숨을 쉬었다. "골동품적 가치도 자료적 가치도 없느니라! 그건 어딘가의 열차강도인지 뭔지가 쓰던 무기다. 어떠한 닌자 인챈트먼트도 없는 게야!" "실제 싸다는 것이로군."


"으음-." 마스터 보팔은 신음했다. "외상으로 해 주겠다는데, 이런 곳에서 이렇게 쩨쩨하게 굴 필요 없다! 아니 기다려라, 눈챠쿠라면 사방날 눈챠쿠와 단총 눈챠쿠가 있느니라!" "이게 적당하오." 닌자 슬레이어는 말하며, 그 안에서 기마자세를 하고, 일련의 눈챠쿠 워크를 했다.


"좋다." 마스터 보팔은 떨떠름하게 끄덕이고, 품에서 차용증을 꺼내, 숫자를 썼다. "다음은 네 하기 따름이다. 이자도 확실히 붙여 놓겠다. 착실히 원금까지 갚거라. 사부로서 충고다!" 그는 차용증을 닌자 슬레이어에게 들이밀었다. 닌자 슬레이어는 그것을 받아, 품에 넣었다.


"인스트럭션에 감사드리오. 센세이." 닌자 슬레이어는 마스터 보팔에게 오지기를 했다. 마스터 보팔은 하품을 했다. "채무이행! 꼭 하거라!" "알겠소." "그럼, 얼른 가거라." "음." 닌자 슬레이어는 발길을 돌려, 달려나갔다. 노인은 배를 긁고, 재채기를 했다.



◆◆◆


 

폰타마 스트리트. 우시미츠 아워. 중금속 산성비가 세차게 내리는 밤이었다.


보통은 이 시간에도 행인이 많은 구역이지만, 수 블록에 걸쳐, 인기척이 없다.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어서인가. 그것도 있다. 하지만, 길을 따라 바나 심야 건어물 상점, 나가시소멘* 가게들도, 이 날은 미리 맞추기라도 한 것처럼 영업을 보류하고 있었다.

*대통에서 흐르는 물에 삶은 소면을 흘려, 아래쪽에서 건져 먹는 놀이.


이유는...보라. 엷은 파란색의 거대 마네키네코가 옥상에 있는 회원제 클럽 '네코챤미츠'. 마네키네코의 손에 쥐고 있는 거대 코베인을. 그 곳에는 기괴한 것이 하나 있다. 코베인을 처형대를 방불케 하며, 대자로 몸을 묶인 닌자의 시체가 있었다. 양손발에는 수리켄이 깊히 박혀, 이것이 뭔가 부조리하게 일어난 사고가 아니라는 것이 명백했다.


아래의 사람 없는 스트리트에 차레차례 야쿠자 리무진이 서며, 다크 수트와 사이버 선글라스를 착용한 같은 키와 인상착의의 인물들이 내렸다. 그들의 넥타이에는 '天下' 라는 한자를 의장적으로 간략화한 엠블렘이 자수되어 있다. 어설트 라이플로 주변을 경계하며, 그들은 마네키네코를 확인했다.


그들이 모두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형제도 아니다. 얼굴빛이 나쁜 것은 병 때문이 아니다. 네오 사이타마의 암흑가에서는 클론 기술이 실용화되어 있다. 그들은 클론 야쿠자인 것이다. "도-모." "도-모 있었습니다." "저기 있었습니다." "센세이." 그들이 위쪽으로 손가락을 가리키는 동안, 리무진에서 또 한 사람이 내린다.


클론 야쿠자의 LED 우산 아래, 검은 밀리터리 코트 차림의 닌자...당연히, 닌자다. 닌자 두건에 멘포, 냉혹하고 날카로운 눈빛, 닌자가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인가...그는, 먼저 자신의 닌자 시력으로 시체를 확인하고, 그 뒤 주의깊게 스코프를 꺼내 확대 관찰했다. "...아이스재블린."


아이스재블린은 코리 닌자 클랜의 닌자 소울을 빙의시킨 흰 장속 무리의 하나. 아마쿠다리 섹트 내에서도 척후나 암살자로서, 조직 내에서 잘 알려져 있는 닌자다. "..." 밀리터리 코트를 입은 남자는 스코프 너머로 미간을 좁힌다. 아이스재블린의 멘포가 없다. 벗겨져 있다.


어째서일까? 대답은 금방 나왔다. 아이스재블린의 입에는 족발이 쑤셔 넣어져, 와이어로 고정되어 있었다. 명백한 악의. 아이스재블린을 죽인 누군가는, 닌자 암살자의 부호를 알고, 그것을 굳이 따라해 보여주는 것이다. 게다가 아이스재블린은 폭발사산하지 않았다. 아마도 쇠약사.


"심하군." 닌자는 턱으로 신호했다. 클론 야쿠자가 그의 밀리터리 코트를 벗겼다. 안에서 나온 것은, 리벳이 박힌 벨트를 여럿 감은 특징적인 닌자 장속이다. 등에는 '특수부대'의 카타카나. 그의 이름은 파이어브랜드. 아마쿠다리 섹트의 중핵(액시즈) 닌자이다.


닌자가 일반 시민에게 살해당하는 일 따윈, 통상 있을 수 없다. 즉, 그 범인도 역시 닌자라는 의미이다. 무언가의 트러블. 항쟁. 아마쿠다리에의 반역. 간과할 수 있을 것이 아니다. 닌자를 상대한다면, 총알받이보다도 노련한 닌자가 필요한 것이다. 파이어브랜드와 같은 액시즈 닌자가.


아이스재블린의 시체가 발견되고, 즉시 함구령이 떨어져, 맙포 권력을 통해 지역 주민은 한 곳에 몰아넣어졌다. 그들 중 필요한 자들은 자아과*의 긴급처치가 베풀어져, 호텔에서 하룻밤 묵은 뒤, 내일이면 보통의 생활로 돌아가겠지. 직접 발견한 자를 시작으로 몇 명인가는 차디찬 곳에 잠들어 있다.

*인살 세계관에서 정신과를 일컫는 말.


"조금만 더...이얏-!" 파이어브랜드는 '대출화센스' 네온사인 간판을 차고, '네코챤미츠'의 옥상에 착지했다. "...날씨 좋은 날에 했으면 좋을 일이구만." 그는 가볍게 발판에서 발판으로 건너가, 코베인에 묶인 아이스재블린의 옆으로 건너갔다. "오오, 오오, 꼴사납구만."


그렇다면, 누가 한 짓인가. 파이어브랜드는 공포로 치켜뜨고 탁해진 아이스재블린의 양 눈을, 그리고 족발을 보며 생각한다. 아마쿠다리 섹트에 명확히 적대하는 닌자는 그렇게 많지 않다. 폭력배들이기도 한 서클 시마나가시는 소탕전으로 지하에 잠복했다. 조만간 섬멸될 것이리라. ...그렇다면.


파이어브랜드는 아이스재블린의 한쪽 손에 꽂힌 수리켄을 뽑아, 살핀다. 시체의 손이 축 늘어진다. 그렇다면, 답은 쉽지 않은가? 놈이다. 파이어브랜드의 닌자 제육감이 술렁였다. 이 장소는 위험하다. 닌자 슬레이어..."이얏-!"


그 순간! 엷은 푸른색의 마네키네코의 배를 찢고, 지고쿠 헬을 방불케 하는 검붉은 팔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마니키네코에 밀착한 것처럼 서 있던 파이어브랜드의 목젖을, 곧바로 노린 것이었다!


파이어브랜드의 순간적인 경계가 그의 목숨을 구했다. 그는 반사적으로 몸을 뒤로 젖혀, 이 앰부쉬에 대응했다...멘포에 보호되지 않은 턱 아래의 살점이 닌자 두건의 일부와 함께 도려져 나가, 피가 밤하늘에 솟았다. "끄악-!" 파이어브랜드는 아래에 낙하, 리무진의 루프에 내팽겨쳐졌다.


튀어나온 팔은 그대로 마네키네코의 배를 아래로 찢어 열었다. 가로로 찢어진 불타는 상흔을 넓히며, 검붉은 내장처럼, 닌자 슬레이어가 출현했다. 그는 옥상의 가장자리에 선다. 거기서 아래의 파이어브랜드를 내려다봤다. 붉게 빛나는 양 눈이 사신을 방불케 하며 파이어브랜드를 포착해, 결코 놓칠 일은 없으리라.


"커헉...커헉. 쏴 떨어뜨려라...죽여..." 파이어브랜드가 쉰 목소리를 토해, 인컴으로 지시했다. """까고자빠졌넴마-!""" 주위에 전개해 있던 클론 야쿠자 부대가 일제히 어설트 라이플을 머리 위로 향해, 집중포화를 가한다. BRATATATATATAT……"Wasshoi!"


닌자 슬레이어는 회전도약! 거대 마네키네코가, 코베인이, 묶여 있던 아이스재블린의 시체가, 총탄의 폭풍 속에서 부슬부슬 무너져간다. 회전하며 낙하하는 닌자 슬레이어의 주변에서 불꽃이 튀기며, 총탄을 튕겨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련된 닌자 동체시력의 소유주라면 보일 것이다. 눈챠쿠다.


"누웃-!" 파이어브랜드는 리무진의 루프에서 도로로 굴러, 낙법을 치며 회피! 직후, CRAAAASH! 차체가 V자로 구부러져 휘며, 가솔린에 불꽃이 인화, 불길이 일어나며 폭발! "이얏-!" 파괴자는 거기서 다시 회전 도약, '칵테일 춤인' 네온사인 위를 횃대를 방불케 하며 착지했다.


닌자 동체시력의 소유주라면 보였을 것이리라. 옥상에서 낙하하며, 닌자 슬레이어는 눈챠쿠를 넣고, 이번에는 자신의 주먹을 곧장 아래로 질렀던 것이다. 위치 에너지와 아래로의 권격이 합쳐진 두려운 파괴력이, 야쿠자 리무진을 장갑 채로 파쇄했다. 기와 깨기인 것이다!


"도-모. 파이어브랜드=상. 닌자 슬레이어입니다." 네온 간판 위에 선 닌자 슬레이어가 오지기했다. "잘도 피했군. 포상으로, 첫 공격에 죽지 못한 것을 후회하게 해 주겠다." "커헉...도-모. 닌자 슬레이어=상. 파이어브랜드입니다." 그는 목을 억눌렀다. "웃기지 말라고."


파이어브랜드는 발길을 돌려, 달려나갔다. 달리며 인컴 명령. 클론 야쿠자들에게 계속 지시를 내려, 십자포화를 가한다. 메디킷에 있는 응급처치약과 스시를 보급하기 위한 시간 벌기다. "죽인담마-!" BRATATATATAT…거기다 RPG! "앗쉐낌마-!" BOOOM! "이얏-!"


 KABOOOM!'칵테일 춤인' 간판과 가게가 폭쇄! 이미 거기에 닌자 슬레이어의 모습은 없다! 재도약한 검붉은 사신은, 착지점으로 RPG 야쿠자를 골랐다. "이얏-!" "끄악-!" 공중 돌려차기가 RPG 야쿠자의 목을 280도 돌려 살해한다! "이얏-!" "끄악-!" 주위 세 명을 수리켄으로 살해!



"이얏-!" "끄악-!" 도스 카타나를 쥐고 덤비는 클론 야쿠자를 펀치로 살해! "이얏-!" "끄악-!" 킥으로 살해! "앗쉐낌마-!" 끼기기기기긱! 다른 야쿠자 리무진이 진행방향을 막아서는 것처럼 돌입! 창이 열리며, 톰슨*야쿠자가 기관총 소사! BRATATATAT…"이얏-!"

*톰슨 기관단총을 말하는 것으로 보임


"끄악-!" "이얏-!" "끄악-!" 톰슨 야쿠자 두 사람의 정수리에 수리켄이 깊게 박히며 사망! 죽으며 휘두르는 톰슨 기관총으로 카타나 야쿠자 몇 명이 프렌들리 파이어로 사망!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리무진을 뛰어 넘어간다!


"하악-! 하악-!" 파이어브랜드는 얼마 안 되는 도주시간 동안 목과 턱 끝에 바이오 붕대를 꽉 동여매고, 멘포를 열어 토로 스시를 하나 먹는데 성공했다. "깔보지 마라...광인 따위가...이 나를..." 등쪽 매니퓰레이터가 밀려나와, 양쪽 옆구리에 산탄총구가 전개되었다.


타타타타타타탕! 파이어브랜드는 거의 도로 폭 전체에 걸친 산탄을 사출. 달려오는 닌자 슬레이어를 공격한다. 파이어브랜드는 다기능 어설트 장속으로 몸을 감싼 베테랑 전투자로, 사악한 하베스터의 악몽과도 같은 소대 출신이기도 하다. 특수부대의 칭호는 장식이 아니다.


"이이이야아아앗-!" 달리며 닌자 슬레이어는 눈챠쿠를 돌리며, 탄환을 튕겨낸다. 불꽃의 길이 생겨났다. 피가 튀지만, 치명상이 되기엔 부족했다. 파이어브랜드는 혀를 찼다. BOOM!부츠의 발꿈치가 로켓 분사. 그는 닌자 슬레이어를 향해 뛰어들었다. "이얏-!"


"이얏-!" 날아차기와 눈챠쿠가 부딪친다! 파이어브랜드는 오른팔을 대각선 위로 내지른다. 브레이서 손목 부분에서 와이어가 사출되어, '전화 왕자님' 네온사인에 쐐기를 박았다. "이얏-!" 파이어브랜드의 몸이 떠올랐다. 빌딩 측면을 달려, 닌자 슬레이어의 후방으로!


"여기다!" 파이어브랜드는 다 쏜 산탄총을 퍼지! 전격적 속도로 홀스터의 대구경 리볼버를 뽑아, 닌자 슬레이어를 총격했다. BLAMBLAM!"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뒤돌아보며 후크 로프를 던진다. 기역자 형상은 예전 모습보다 개선되어 있다!


닌자 슬레이어의 후크 로프는 역시 '전화 왕자님' 네온 간판에 발톱을 걸었다. 로프 투척 직후, 약간 목을 옆으로 기울이려던 닌자 슬레이어의 멘포를 깎아내려는 것처럼, 대구경 권총이 통과했다. "이얏-!" 말아올리는 기구가 작동한다! 파이어브랜드를 쫓는다!


"이얏-!" 파이어브랜드는 '전화 왕자님' 간판을 차고, 튕겨나오는 것처럼 뛰어, 쫓아오는 닌자 슬레이어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건글러브! 손등의 권총 기구로, 때린 상대에게 초 근접거리 총격으로 치명상을 주는, 그의 필살 무기다. 닌자 슬레이어가 날아온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공격한다...아니! 충돌 직전에 강하게 몸을 비틀었다. 목의 머플러 천이 채찍처럼 파이어브랜드의 주먹에 부딪쳤다. BANG!물을 머금은 천을 방불케 하는 중량이 주먹의 사출 기관을 속였다. 오사? 파이어브랜드는 반동에 얼굴을 찡그렸다. 그 어깨에 촙이 박혔다. "끄악-!"


 머플러 천이 튕겨 나갔다. 닌자 슬레이어와 파이어브랜드는 함께 아래쪽 길로 낙하! 데굴데굴 굴러 쓰레기통을 쓰러뜨리자, 쓰러진 통에서 음식물 쓰레기니 바이오 쥐가 굴러나왔다. 닌자 슬레이어는 파이어브랜드를 마운트 자세로 깔아뭉갰다. 붉은 눈동자의 빛이 수축하며, 선향 같은 검붉은 빛이 되었다.


"이," "이얏-!" "끄악-!" 저항하려던 파이어브랜드의 안면에 닌자 슬레이어의 주먹이 메다꽂혔다. 다시 파이어브랜드를 후려쳤다. "이얏-!" "끄악-!" 손등 주먹. "이얏-!" "끄악-!" "이쿠사 배틀은 승부가 났다." 사신은 지고쿠 헬을 방불케 하며 말했다. "하이쿠를 읊어라."


"까고자빠졌넴마-!" 그 때, 바이크 야쿠자가 거의 넘어질 정도로 커브를 꺾어 들어오며 돌입, 닌자 슬레이어에게 도끼 공격을 가하려고 했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노 룩으로 수리켄을 투척, 죽인다. "끄악-!" 바이크는 스핀하며, 닌자 슬레이어와 파이어브랜드의 바로 옆을 지나갔다.


"이얏-!" 한 순간의 틈을 찔러, 파이어브랜드는 건글러브로 닌자 슬레이어의 옆구리를 노린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닌자 슬레이어의 상정 내의 무브!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흐르는 것 같은 동작으로 파이어브랜드의 팔을 붙잡아, 닭 날개를 방불케 하는 형상으로 팔꿈치 관절을 거꾸로 굽혀 부러뜨렸다! "끄악-!"


"...하이쿠를 읊어라." 닌자 슬레이어는 다시 말했다. 파이어브랜드는 식식 하고 숨을 내쉬었다. "빌어먹을! 형편없는 인생이었어...야. 날 죽이더라도 아무 것도 안 변한다고." "아니." 닌자 슬레이어는 명상이라도 하는 것처럼 말했다. "모든 행동은 결과를 낳는다. 선하건 악하건."


중금속 산성비가 계속 내린다. 한없이 쏟아진다. 닌자 슬레이어는 말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나 자신의 것이다. 그대들에게 그것을 거론할 권리는 없다." 그는 춉으로 찌르기 위해 치켜들었다. 파이어브랜드는 기침했다. "가로등 비춘…막다른 골목길에...비만 내리네..." "이얏-!"


춉 찌르기가 파이어브랜드를 꿰뚫었다. 닌자 슬레이어는 일어서서, 적을 놓아줬다. "사요나라!" 파이어브랜드는 폭발사산했다. 끼기기기기긱... 끼기기기기긱... 살아남은 야쿠자 리무진이 닌자 슬레이어를 포위한다. 클론 야쿠자 따위, 아무 문제도 되질 않았다.


비. 이쿠사 배틀. 카라테. 닌자 슬레이어는 클론 야쿠자들을 흘겨본다. 이는 시작에 불과하니! "까고자빠졌넴마-!" "죽인담마-!" "빠샴마-!" 클론 야쿠자들가 일제히 총을 쥔다! 닌자 슬레이어는 양 팔을 채찍처럼 휘둘렀다. 그 속도로부터 수리켄이 생겨난다!


[리빙 웰 이즈 더 베스트 리벤지 4 끝. 5에서 계속.]



////

닌자 슬레이어 Twitter 계정 (https://twitter.com/njslyr)


diehardtales 가이드라인 주소 (https://diehardtales.com/n/n96e186db18ff)


이 에피소드는 다이하드테일즈 아카이브에서 번역되었으며 일절의 영리목적이 없다. 알겠지?

////


사실 리빙 웰...까지는 할 생각이 없었는데 후지키도가 아이스재블린을 고문해서 죽이고 족발을 물려놓은 장면을 보니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사와요 그건 그렇고 쇼텔을 내미는 것도 그렇고 사악한 아프리카 투척 나이프를 방불케 하는 수리켄도 그렇고 뱀 닌자 클랜은 의외로 아프리카 출신인 것이 아닐지...?


viewimage.php?id=23b4de2ce4c134a777bac4&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957f3149e1333ffb9b01a4f8605d7e22ee950cb6fcff98ff740abcae14d38d492551295686683690f3a

https://en.wikipedia.org/wiki/S%C5%8Dmen#/media/File:Nagashi_somen_by_tasteful_tn.jpg


나가시소멘은 대충 이런 것인데 아직도 이 정서는 이해하지 못하겠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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