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미즈키와 미나코의 PV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미즈키는 맡은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주었다!)
P "수고했어 미즈키! 괜찮은 느낌이었던거 같은데?"
미즈키 "프로듀서, 수고하셨습니다. 보고계셨나요?... 제 연기"
P "물론이지! 특히 그 소매를 잡아당기는 부분은 특히 좋았어. 분명 누가봐도 두근거릴거야"
미즈키 "역시 프로듀서. 정확히 그 부분에서 사타케씨와 연습했던 성과를 낼 수 있었어요"
P "연습이라면... 이번 PV 촬영을 위해 둘이서 했던 '유사 연애 체험'을 말하는거지?"
미즈키 "네. 어느날 사타케씨가 물건을 두고가셔서 소매를 잡아당겨서 멈춰 세웠는데요..."
미즈키 "사타케씨에게 '엄청 두근거렸어!'라고 절찬을 받아, 연애 체험을 하루 연장할 정도였어요"
미즈키 "이 '소매잡기'는 그런 연구 끝에 탄생한 오의인거죠. ...연애의 진수, 발견했도다"
P "오의... 과연. 역할극을 했던 보람이 있는걸! 덕분에 사랑의 애절함도 잘 표현할 수 있었고"
미즈키 "애절함... 네. 그 부분에서는 프로듀서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미즈키 "만약, 프로듀서한테 버림받는다면 어쩌지라는 상상을...... 아, 눈물이 나올 것같아요. 흑흑"
P "엑, 상상한 것만으로 그렇게 갑자기?!"
미즈키 "견뎌내, 미즈키. 견뎌내는거야...... 이제 괜찮아요 진정했어요"
P "다행이다... 엄청난 상상력인걸? 내가 미즈키를 버리다니, 말도 안되는 일인데"
P "오히려 내가 미즈키한테 버려지지 않도록 더 열심히 일 해야할 정도야"
미즈키 "제가 프로듀서를...? 그거야 말로 말도 안돼요... 단언할게요"
P "정말? ...그럼 만에 하나 내가 미즈키한테 버려졌을 때를 대비해서 '소매잡기'를 가르쳐줄래?"
미즈키 "프로듀서가 '소매잡기'를? 그건... 안돼요"
P "엑, 안돼는거야? 그, 그렇구나"
미즈키 "파괴력이, 너무 강하니까요. 상상한 것만으로... 아니, 그래도 역시... 받아보고 싶기도..."
미즈키 "...알겠습니다. 오의 '소매잡기'를 전수해드릴게요"
P "어? 아, 응... 괜찮은거야?"
미즈키 "하지만 오의는 오의, 하루아침에 배울 수 있는게 아니에요. 앞으로 저랑 특훈을 해주셔야겠어요... 좋아, 생각치못한 수확이야, 미즈키"
요망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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