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형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서 보답이라고 할까  개인적 편견으로 떡칠한 리뷰 써볼까 해

기본 베이스

나이 : 구조조정 되기 딱 좋은 나이

체형 : 완벽 파오후 체형

처방약 : ARB, 베타차단제, 스피로노락톤 (2기 고혈압)

운동 : 숨쉬기 운동 only

식사 : 인스턴트 100% X, 저칼륨 식단,저인 식단

길티 프레저 : 술(17년간 X), 담배(33년동안 계속 흡연중)

작년 7월에 코로나 감염 후 급성 심부전이랑 급성 신부전이 와서 혈압약을 먹기 

시작해서 심부전이랑 신부전은 작년 12월 초에 완치됐어 혈압은 아직 많이 높아

이전에는 종합 비타민도 먹어 본 적 없었지만 밤에 숨을 못 쉬어서 죽을 것 같으니까

처방약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듯 싶어서

영양제갤이랑 고약사, 리틀약사 유튜브를 보고 영양제를 먹기 시작해서

한때는 하루에 10가지 이상 영양제를 먹었어

지금은 종합비타민(비타민A 제외)이랑 오메가3, 2달에 1통씩  베르베린을 먹고 있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임상적으로 눈에 띄는 효과가 있었던 건 베르베린뿐이야

눈: 작년 9월부터 약 부작용인지 그전에는 걸려본 적도 없는 결막염이 안약을 처방 받아도

    자꾸 재발돼서 눈에 좋다는 아스타잔틴, 루테인, 빌베리, 지아잔틴 등등을 몇개월씩

    먹었지만 아무 효과 없었어 결막염은 안약이야

혈당 : 작년 11월쯤에 정기 혈액검사에서 당화혈색소가 5.9가 나와서 깜짝 놀랐어

        아버님이 딱 지금 내 나이쯤에 인슐린 펌프 오작동으로 돌아가셔서

        등골이 서늘했어 당뇨 전단계니까 병원에서 메트로포민 처방은 안해줘서

        베르베린을 먹기 시작했어 한 2달쯤 열심히 먹으니까 수치가 5.1까지

        떨어졌어 그 후에 휴지기를 좀 길게 넉 달쯤 잡고 다시 혈액검사를 하니까

        다시 6.0으로 리바운드되서 다시 베르베린을 먹기 시작했어

       계속 한 달 먹고 한 달 쉬고 하니까 분기별로 하는 당화혈색소 검사에서 항상

       5.4~5.6에서 왔다리갔다리하니까 딱 좋아 혈당은 베르베린이야

콜레스테롤 : 혈압도 있고 체형도 개판이니까 콜레스테롤이 항상 걱정되더라고

        그래서 혈압약 먹기 시작하면서 오메가3, 마늘 추출물, 기타 여러 종류의 플라보노이드 제재를

        꾸준히 먹었어 오메가3도 기타 제제들도 돈 아까지 않고 형들이나 고약사가 권하는

        최고 품질의 영양제들로만 먹었어 콜레스테롤 검사는 공복 유지해야 하니까 자주 하기가

        힘들더라고 이번 추석 연휴 전에 큰맘 먹고 딱 12시간 공복 유지하고 검사를 했어

        결과는 LDL 정상수치 이내 중성지방 330 짜증이 확 밀려왔어 그동안 먹은 영양제 가격

        다 합치면 내가 죽을 때 까지 혈압약 처방받아도 돈이 남는다는 계산이 나와

        암튼 콜레스테롤 관련 영양제들은 다 내다버리고 걍 신경 안 쓰고 살기로 했어

간 : 올해 1월쯤에 갑자기 간수치가  정상 수치 2배이상 나와서 의사 선생님이랑 상의한 후 

     일단은 약 처방 없이 관찰하기로 했어 그런데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커큐민, 밀크시슬

      등등 죄다 파이토솜 제제로만 한 6개월 먹었어 다시 검사해보니 수치가 외려 더

      올라서 어쩔 수 없이 고덱스 처방을 받았어 딱 2달만에 정상 범위 안으로 돌아오더라

       간수치는 고덱스야

다 쓰고 보니 너무 길게 써버렸다 암튼 위 내용은 내 개인적인 경험이니끼

형들한테는 적용 안 될 수도 있어 그냥 참고하라고

다들 로또 당첨되고 여자친구 생기고 건강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