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이랑 같이 출시된 든든한 중국몽 워프레임 나타. 

처음 나왔을때는 언럭키 라이노, 중국몽 라이노, 아니면 보추 캐릭터로 인식이 많이 퍼졌는데

리워크 되면서 오공 싸다구 때리는 씹사기 워프레임이 되었음에도 사용률이 저조한거 같아서 한번 공략글을 써보려고 한다.

일단 나타 어빌리티들부터 보자

패시브 어빌리티는 간단하게 말하면 

슬라이드가 빠르고 미끄러워진다. 

순간 급가속이 증가해서 익숙해지면 빠르게 다니는데 도움이 됨.

1번 파이어 워커

쓰면 지속시간동안 나타 발바닥에 불이 붙으면서 이속이 증가하고 걸어간 자리에 불바닥이 깔리는데

적군에게는 화염피해랑 상태이상을걸고, 아군한테는 상태이상 면역을 준다. 

그런데 사실 데미지가 쎈것도 아니고, 플레이어 뒤쪽에 깔리는데다가, 

오베론 장판처럼 넓게 깔리는게 아니기떄문에 정신없이 움직이는 워프렘에서 

각잡고 딜을하거나 상태이상을 치유해주긴 쉽지않다.

그리고 다른 스킬간의 연계 효과가 별로 크지 않기 때문에 

이동속도 증가 하나만 보고 쓰거나

보통 헬민스로 다른 스킬을 박아넣게됨

2번스킬 블레이징 차크람.

나타가 적을 적당히(구림) 유도하는 고리를 던지는 나타의 고티어 밥줄 스킬임.

데미지 자체는 별볼일 없지만 이걸 맞은놈은 노모딩 기준 받는피해 100%증가 디버프가 15초 동안 걸리는데

이게 쿠바리치나 강길 어콜,교란 데몰유닛한테도 들어가고, 나타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이 가하는 피해까지 포함이 되어서 아주 좋음

거기에 이 받는피해 증가는 위력증가를 1:1 배율로 적용받기까지 함.

그리고 이 디버프에 걸린 적이 디버프 걸린채로 죽으면 100%확률로 체력오브를, 35% 확률로 에너지오브를 하나 드랍한다.

또한 헤일로가 날아가는 도중에 스킬을 한번 더 사용하면 헤일로가 있는곳으로 순간이동을 하는 기능도 있다.

순간이동은 1번이 켜져있는 동안 쓰면 주변 적에게 화염 피해를 주는 연계 기능이 달려있는데

전투중에 2번을 쓰는경우는 대부분 적을 맞춰서 뎀증 디버프를 걸려고 던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순간이동 피해에는 디버프도 안걸리고 데미지도 그저 그렇기 때문에 전투중에는 거의 쓰지 않는다.

2번스킬이랑 연계가 구려서 더더욱 1번자리에 헬민스를 넣는 이유가 되어버림.

아무튼 솔플용으로도 좋고 멀티에서 서포팅으로도 좋고 딜뻥도 시켜주고 체력 에너지도 수급해주고 멋있고 이동기로도 쓸수있는 씹사기 갓갓스킬이라고 볼수있음

3번 워딩 헤일로

라이노 아이언스킨의 씹씹씹씹씹씹상위호환 어빌리티.

헤일로가 켜져있는동안은 받은피해의 90%를 헤일로가 받고 나머지 10%의 피해만 나타에게 들어온다.

헤일로가 켜져있는동안 거의 대부분의 상태이상에 면역이 된다. 자성구름, 그리니어 레이져문, 에인션트 끌어당기기 이런거도 싹다 면역임.

면역 안되는 경우는 보이드 얼음바닥같이 몇개만 계속 적용됨

이새끼가 라이노의 씹씹씹씹씹씹씹상위호환인 이유가 몇가지가 있는데

1.워딩 헤일로는 스킨 체력에 흡수 배수가 달려있다. - 라이노는 걍 쳐맞은만큼 오르는데 헤일로는 배수로 곱해져서 추가된다. 그리고 이 흡수배수는 위력모드가 적용이 되기 때문에 위력을올리면 받은피해의 5~6배만큼을 추가 체력으로 비축할 수 있게 된다. 

2.범위내의 적들에게 비틀거림 +피해 - 사실 피해는 별볼일없지만 근접한 적이 한두번 비틀거려서 공격할 횟수를 한두번 줄여주는게 꽤나 생존에 도움이 된다. 이 비틀거림이 적용되는 거리 역시 범위 모딩이 적용이 된다. 

3.데미지 감소 형식 - 전부다 막는 아이언스킨이랑 다르게, 워딩 헤일로는 들어오는 피해를 9:1로 나눠서 9만큼을 헤일로가, 1만큼을 나타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데미지가 감소되는데, 이로인해 다음과 같은 이득이 발생함.

3-1. 방어력의 적용이 효과적임 - 나타의 워딩 헤일로도 라이노의 아이언 스킨처럼 방어력 모드를 사용하면 스킨의 체력이 늘어나는데, 나타에게 들어오는 피해 역시 방어력으로 데미지 감소가 되기때문에 방어력 모드의 효율이 좋다. 방어력 모드로 스킨체력 증가 + 자신에게 들어오는 피해의 추가 감소 로 두번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

3-2. 피해를 받아야 발동되는 모드/아케인(어댑테이션, 아케인 그레이스, 아케인 가디언, 레이지 등등)들과의 궁합이 좋다.

특히 어댑테이션이 효율이 좋은데, 나타에게 피해가 들어오기때문에 어댑테이션의 90% 데미지 감소 효과를 띄울 수 있게 되고,  어댑테이션의 데미지 감소효과는 헤일로로 막히기 전에 먼저 적용이 되기 때문. 그래서 어댑테이션을 나타가 끼면 99%의 데미지 감소와 방어력으로 체력피해의 추가감소를 노려서 존나게 안죽을수가 있다.

4.스킨이 벗겨질때 주변에 화염피해를 줌 - 라이노랑 다르게, 나타는 실드가 벗겨지면 주변에 화염피해와 상태이상을 거는데, 화염 상태이상에 걸린 애들이 엑윽대는 시간이 있어서 라이노처럼 벗겨지자마자 다굴맞고 뒤지지 않고 다시 캐스팅할 여유를 줘서 급사할 위험을 피하게 해준다.

4번 디바인 스피어 

라이노의 스톰프랑 비슷한 스킬이다.

4번을 쓰면 애들이 꼬챙이에 꿰뚫리면서 데미지를 입고, 지속시간동안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가 되고

지속시간이 다되거나 도중에 한번 더 시전하면 바닥에 내동댕이 쳐지면서 한번 더 데미지를 입게되는 기술이다.

꽤 좋은 스킬이지만 무조건 라이노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는 없는데

4번으로 찔럿을때 한명이라도 살아있으면 한번 더눌러서 기술을 해제 해줘야되는데

데미지가 아니라 CC기로 사용하는 후반이 되면 이런 특성이 꽤 귀찮다.

예를 들면 , 10마리가 범위에 들어와서 4번 어빌을 썼는데, 한마리가 나중에 범위 내로 들어오면 4번을 해제하고 다시 써줘야 되는 식. 

그냥 무지성 4번난타로 꾸준히 광역 무력화를 걸 수 있는 라이노랑 비교하면 조금 번거로운 편임.

4번이 라이노 스톰프보다 유용한 결정적인 이유는 씹사기 2번 어빌이랑 연계가 되기 때문이다.

창에 꼬챙이 되어있는 적군한테 2번 어빌을 던지면 차크람이 두개로 분열해서 최대 3개까지 분열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를 사용하면 적에게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광역으로 발라줄수가 있다. 

1번은 내가 쓰는 3움브랄 모딩 

범위를 늘려서 헬민스 어빌이랑 4번을 더 많은애들한테 맞출수 있게 했고, 위력을 올려서 2번 어빌의 뎀증 디버프를 강화시켰음.

플리팅은 그냥 어빌 많이쓰는게 재밌어서 박음ㅋㅋ;

2번은 '나타 따위에 움르마를 박아야해?'라고 생각하거나 '난 에너자이즈가 없는뎅' 하는 애들이 쓰면 좋은 모딩임

리핑 차크람을 쓰면 2번 어빌에 맞은놈을 죽여서 떨어지는 오브가 여러개가 되고

신스 파이버로 만피일때도 헬스오브를 먹을수 있게해서

이퀄리브리엄으로 헬스오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식으로 에너지 수급을 하는 빌드고

1번 모딩같은경우에는 그냥 아케인 에너자이즈로 에너지 수급을 해결하니까 에너지 손실 안나게 프플 박아준거고 

플리팅은 취향따라 스트림라인이나 내탈을 박아도 무관함, 지속 68일때도 2번 디버프는 10초, 4번 cc는 8초가 나와서 어빌리티 막 쓰려고 프플 박은거임.

아케인은 나타가 기본적으로 3번때문에 가디언같은 생존형 아케인도 필요없기도 하고

어빌리티는 전투 보조형이라서 무기로 때려잡는 놈이기도 해서 딜 오르라고 아케인 어벤져 넣어줬음 

어차피 3번 어빌 있어서 그냥 정면에서 맞아가면서 싸우는게 나타 플레이 방식이니까.

헬민스로는 엠버의 파이어 블래스트를 박았음 

범위도 넓고 맞으면 기본적으로 래그돌 한번씩 걸리고, 방어도도 75% 감소에 화염 상태이상 하나까지 거는 혜자스킬이고 

위력이랑 범위위주로 모딩한 나타한테 박아주기도 적당하고

기본 1번스킬도 불속성 스킬이라 컨셉으로도 맞기도 해서 박아줬음 

방어도 감소 75%때문에 그리니어 전에서 쓰기 편하고 거기에 차크람까지 써주면 걍 담당일진이 따로없음 ㄹㅇ;;

그리고 나타보고 보추같다 게이같다 하는데 이건 디럭스 스킨을 안써봐서 하는말임

디럭스스킨 내생각에 워프렘 역대 디럭스 스킨중에 탑3에 들정도로 존나 잘뽑혔으니까 꼭 써봐라 

그리고 혹시 짱깨풍이라서  싫다고 할 수도 있는데 

나한테 좇같은 짱깨는 21세기 짱깨지

고전 중국 스타일은 굉장히 이쁘고 멋있다고 생각함

생존력 좋고 딜상승 좋고 CC기도 잘박고 스킨도 멋지고 이속도 빠른 만능 워프레임 나타 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