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 편에 이어서 쓰는 딜러 편이다.
이번에도 캐릭터마다 심화 설명은 하지 않을 거니 마음에 드는 캐릭터만 골라 유튜브 영상을 찾아 볼 것을 추천한다.
이번 편은 5분이 아니라 7분이 걸릴지도 모르겠다.
딜러는 워낙 캐릭터 수도 많고 서술할 부분이 많기 때문.
이번에도 본론에 앞서 오버워치라는 게임의 [딜러] 라는 포지션을 설명하자면
[딜러] 포지션에 있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힐러나 딜러처럼 포지션에 따른 정형화된 플레이 스타일이 없다.
캐릭터마다의 개성이 모두 천차만별, 이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도 캐릭터마다 달라진다.
당장 보아도 위도우메이커, 솔저, 캐서디와 같이 정통 fps에 가까운 캐릭터들이 있는 반면
벤처와 겐지, 시메트라처럼 여타 1인칭 fps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캐릭터들도 존재하는 포지션이 딜러.
따라서 딜러 포지션이야말로 오버워치라는 게임의 꽃이라 할 수 있겠다.
오버워치에서 딜러가 하는 일에 대해 정리하자면
1. 과감한 판단이나 빨딱 선 에임으로 킬 캐치(변수 창출)
2. 상성에 맞는 픽으로 팀의 조합을 최대한 활용
3. 탱커가 지휘하는 구도에 맞춰 팀의 전술 구사하기
이렇게 말하면 무슨 소린가 싶겠지만
쉽게 말하자면 그냥 "재미 있는" 포지션인 동시에 탱커가 지휘하는 구도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딜러가 필요하며
딜러가 딜을 넣기 위해서도 탱커가 각을 만들어 주는, 탱커와의 상호관계가 중요한 포지션이다.
오버워치 2는 탱커 1명, 딜러 2명, 힐러 2명의 5대5 게임이므로
대부분의 경우에는 탱커를 중심을 조합을 짜게 되고, 딜러들도 탱커에 따라 픽을 하는 경우가 효율은 좋다고 볼 수 있다.
오버워치 팀을 특수부대라고 한다면
탱커가 지휘관이며
딜러는 직접적인 임무 수행을 도맡는 역할, 행동대장이라고 보면 된다.
만약 본인이 에임의 중요도가 높은 포지션에 부담감을 느끼고
아직 하이퍼 fps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편이라면 딜러 입문은 추천하지 않는다.
반면 에임에 자신이 있는 상태이고
오버워치라는 게임의 재미에 제대로 푹 빠져 즐기고 싶다면
[딜러]가 딱이라고 할 수 있다.
"성능 좋은 딜러가 하고 싶어요"
딜러는 캐릭터들의 수도 많기에 일단 이렇게 10명 뽑아 봤다.
대부분 에임의 중요도가 탱커 편 보다 높아진 것이 특징이며
기동성과 파괴력을 고루 갖춘 편인 녀석들이다.
스킬 활용이 어렵다고 해도 에임만 좋으면 절반은 먹고 가는 친구들이며
거기에 추가로 그 캐릭터에 익숙해져 스킬 사용법, 상대 영웅별로 상대법을 알게 된 상태가 된 경우에는 티어권에 걸맞는 성능을 보일 수 있게 된다.
오버워치의 딜러는 크게
[서브 딜러] 와 [메인 딜러] 로 나뉘게 되는데
이는 후술.
"정통 fps 스타일의 캐릭터가 하고 싶어요"
옵붕이들이 흔히 "멘대남" 이라고 부르는 [메인 딜러] 포지션에 위치한 캐릭터이다.
머리 아픈 스킬 싸움을 생각할 것 없이
에임에만 집중해도 제 성능이 나오는 친구들.
리퍼는 샷건 캐릭터의 정석 중 하나이며, 위도우메이커는 저격수의 정석. 프레야는 조금 특이하긴 해도 석궁캐의 정석적인 스타일은 맞다.
이 셋은 저 안에서는 포지션이 조금 다르긴 하다만, 일단 정석적인 fps 스타일의 캐릭터임은 분명하다.
다만 스킬의 중요도가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니다.
이 짤처럼 스킬을 좆같이 쓰는 경우에는 당연히 욕도 들어먹게 되고, 제대로 된 파괴력을 내기도 힘들다.
아오 영한시치
"기동성이 좋고 정신없는 캐릭터를 원해요"
위와 비슷하게, 보통 [서브 딜러] 라고 부르는 녀석들이다.
쉽게 구분하자면, 투사체는 서브 딜러, 히트스캔은 메인 딜러라고 보면 된다.
이 녀석들은 탱커, 힐러와 함께 게임의 구도를 만드는 중심 역할을 하는 딜러인 동시에
서술된 대로 높은 기동성과 순간 파괴력(킬 캐치)을 자랑한다.
솜브라는 평타가 히트스캔이지만 스킬인 은신, 해킹, 바이러스 등을 활용하는 플레이 자체는 서브 딜러에 가깝기에 서브 딜러라 할 수 있다.
또 파라와 에코는 공중에서 기동하며 적들을 공격하기에 초심자가 많은 광물에서는 상대들이 대처하기 힘들어 한다는 점도 있다.
저 라인업은 다들 개성 강한 스킬셋을 갖추기도 했고
이렇게 강력한 순간 파괴력이 오버워치 1 시절 느낌 그대로인 친구들이기에 그냥 '재밌는' 캐릭터를 원한다면 이 녀석들을 픽해도 좋다.
"에임이 구려도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좋아요"
정크랫 혼자 똥냄새 나는 라인업이다.
특징은 벤처를 제외한 경우 에임의 중요도가 왔다리 갔다리 하는 편인데
일단 메이는 빙벽을 이용해 적을 가르거나 가두는 센스 플레이가 아이덴티티인지라 고드름 에임은 부가사항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고
정크랫은 고티어로 올라가며 플레이 할 수록 정크랫에 어울리는 에임이 요구되는 편이다.
다만 좁은 맵과 방에서 고성능을 발휘하는 정크랫 답게
광물 구간에서는 대충 쏴도 맞는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토르비욘도 마찬가지.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평타를 잘 맞추는 에임이 필요하다만
포탑 설치만 알맞게 잘 한다면 그것만으로 상대 탱커와 서브 딜러들에게 큰 압박을 줄 수 있다.
또 궁극기인 초고열 용광로가 에임이 필요 없다는 것에도 추가 점수를 줄 수 있겠다.
다들 위치 선정과 스킬 활용이 중요하며
제 성능을 제대로, 극한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당연히 딜러 답게 에임이 요구된다는 것은 알아두자.
"상대가 대처하기 어려운 비주류 캐릭터를 하고 싶어요"
이놈들
다들 비주류답게 픽률도 저조하고 웬만해선 성능이 구리다고 평가받는 친구들이다
다만 가끔 천상계에서 만난 원챔 고인물에게는 당해내기 힘들다는 특징이 있다
또 최근 오버워치는 지금까지의 8년 중 가장 비주류 캐릭터들이 많이 보이는 메타로
저 중에서도 바스티온, 토르비욘, 시메트라는 나름 성능픽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정크랫은 정말 경우가 다른 친구 중 하나이기에
본인이 고일 대로 고이는 경우가 아니라면 고티어로 올리기에는 힘든 친구.
한조는 예시로 현재 owcs에서 립 선수와 세최딜 투탑으로 뽑히는 스토커 선수의 플레이를 예시로 들 수 있다.
당연하게도 저런 플레이는 하루아침에 나오지 않고
스토커 선수 본인도 오랜 연습을 거듭했을 것이다.
요약하자면, 이 캐릭터들 할 생각이면 연습 오랫동안 열심히 해야 한다는 이야기.
하이퍼 fps 장르인 오버워치에서 제일 인기있고, 재미있는 포지션인 딜러.
탱커보다 부담감이 적고 에임만 좋아도 티어는 올릴 수 있으며, 캐릭터마다 강력한 개성이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에임이 좋거나, 다른 fps 장르 게임들의 경력이 있다면 탱커나 힐러보단 딜러로 오버워치에 재미를 붙여보자.
질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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