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로 인해서 지우의 목표가 확실히 정해졌어

그리고 이걸로 지우 고우 코하루의 캐릭터와 앞으로의 방향이 확실히 잡혔지

오늘은 잠깐 이 셋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13화에서도 꿈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언급되는데

때문에 지우&고우와 코하루라는 캐릭터는 극명하게 대비되고있어

당장에 이때동안 나온 고우와 코하루의 이야기부터 보자

다들 1화 기억하지? 피카츄가 피츄이던 시절의 이야기야

이때 고우 코하루가 나오는데 이 둘은 어렸을때 포켓몬을 좋아했었지

포켓몬을 좋아하던 고우는 그날 뮤를 보게되고 뮤를 잡겠다는 꿈이 생겨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10살이 된 고우와 코하루는 서로 너무나도 달라져있었지

고우는 여전히 불가능한 꿈을 이루기 위해 여행을 다녔고

코하루는 자기가 포켓몬을 좋아했었다는 사실조차 잊은채 아무런 꿈도 없이 남들따라 학교에 다니지

왜 둘은 이렇게나 차이가 나게 된걸까? 분명히 어렸을땐 두 사람 모두 포켓몬을 좋아했었는데 말이야

그리고 이 둘 앞에 갑자기 나타난게 바로 지우야

지우라는 캐릭터는 고우처럼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사람이지만 그게 끝이 아니야

지우의 방에 그동안의 뱃지와 알로라 리그 우승 트로피가 전시되어있는것 처럼

포켓몬 마스터라는 꿈을 꾸고, 그 꿈에 도전해온 그동안의 흔적들이 크게 남아있어

그리고 12화에서 애니 공식 세계최강이 정해졌고 13화에서 지우는 세계 최강의 자리에 도전하기로 목표를 정하게되지

뮤를 잡는다, 세계 최강이 된다 이 둘은 척 보기에도 10살의 소년이 이루기에는 말도안되는 불가능해보이는 꿈일 뿐이지만

지우의 방에 남아있는 흔적들은 누구도 무시 할 수 없을꺼야

지우의 흔적은 저렇게 크게 남아있는데 그렇다면 고우는 이때동안 뭘 이루어냈지?

없어

고우는 우리에게 보여줄게 아무것도 없지

꿈은 있지만 아무것도 이루어 낸게 없었고 그러다 염버니를 만나게된거야

염버니를 만나게되고 고우의 꿈은 바뀌게되지

뮤를 잡겠다에서 모든 포켓몬을 전부 잡겠다 로 말이야

더 큰 꿈으로 바뀌게 되면서 노력한 흔적들도 남길 수 있게되지

4,5,6화 총 3화에 걸쳐서 고우라는 캐릭터를 성장시키기위한 준비과정을 하나 마친거지

11화는 코하루의 에피소드인데 여기서도 앞으로의 이야기를 위한 포석을 깔기 시작해

xy에서 지우는 세레나에게 사랑 뿐만아 아니라 동경의 대상이기도 해

세레나는 아무런 꿈도 없이 그저 지우가 좋아서 여행을 떠났지

하지만 지우와 여행하면서 자신의 꿈을 찾고 점점 발전해나가

세레나가 머리를 자른 이유는 지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꿈 때문이고

마지막엔 꿈을 위해 지우와 작별을하게되지

여기 애들은 지금 코하루가 비중도 없고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여행도 못간다고 욕하던데

코하루라는 캐릭터는 아무런 꿈도 없고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는체로

남들 따라서 혹은 부모가 시켜서 학교를 가고 공부를 하는 그런 꿈도 없이 살아가는 학생을 나타내는거야

당장에 xy의 세레나가 생각나지 않아?

DP에 빛나는 톱 코디네이터였던 엄마처럼 자기도 톱 코디네이터를 꿈꾸지만

세레나는 뿔카노 레이서였던 엄마와 다르게, 시켜서 할 뿐이지 꿈은 없었어

자기가 진정으로 하고싶은 일은 지우와 여행을 하면서 점점 생기기 시작했지

11화에서 코하루는 팬텀을 만나고 멍파치가 코하루를 지켜주면서

사실 나는 포켓몬을 좋아했었구나 라는걸 깨닫게되면서 끝이 나

아직 꿈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드디어 자기가 좋아하는게 뭔지 알게된거야

4,5,6화를 지나면서 고우의 목표가 새롭게 정해지고

11화를 통해서 코하루는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를 알게되었고

12,13화를 통해서 지우는 새로운 목표를 정하게되지

나는 늘 꿈에 가득 찬 지우가 주변 사람들에게도 기운을 나누어주는게 참 좋더라고

고우는 앞으로도 포켓몬을 잡을꺼고

코하루는 이제부터 꿈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될꺼야

아마 아직 잡히지 않은 팬텀이 코하루가 꿈을 찾게되는데 큰 열할을 할꺼라고 보여지고

지우는 세계 최강인 단델에게 도전하기위해 레이팅에 새롭게 도전하고 점점 강해질꺼야

이제 세 캐릭터의 방향성이 막 정해지게 되었어

사실 코하루는 제대로 꿈을 찾은게 아니기 때문에 더 기다려 봐야겠지

세레나는 47화만에 드디어 포켓몬 퍼포머라는 꿈을 정했으니까

이제 막 좋아하는게 뭔지 깨달은 코하루도 꿈을 정하는데 엄청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어

이제부터 이 세 인물들이 어떻게 성장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

꿈이 없는 코하루

불가능한 꿈을 꾸는 고우

꿈을 꾸며,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을 채워주는 지우

이렇게 캐릭터성을 잡아뒀으니까 기대를 안 할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