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씬도 여타 프리큐어랑 비슷한 횟수 정도로 힘 줘서 뽑을때는 뽑아줬고

작중 스위츠를 통한 연대의 강함과 인연의 소중함이란 주제를 서서히 쌓아올리면서

스위츠를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 성장하는 개개인의 스토리를

악역이었던 인물들까지 신경써서 완결냈으며

작품의 주제를 관통하는 40화의 최종 필살기/강화폼의 빌드업을 포함해서

최후반부는 이치카의 생일 설정한것부터 치밀하게 쌓아올린게 상당히 감탄스러웠고

큐어 페코링 또한 나왔을때 당시 굉장히 극적이게 등장함과 동시에

이제까지 쌓아올린 키라프리의 주제의식까지 관통해 잘 풀어나간데다

사전에 페코링 인간화 에피를 통해 큐어 페코링이 뜬금없지 않고 당위성 있게 등장시킨것 또한

다른 시리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치밀한 기승전결이었지

최종보스의 경우 이전작에는 없던 아주 특색있고 예상할수 없던 충격적인 전개로 나온데다

개성있는 악역간부들에 대한 스토리와 프리큐어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행보 등을 통해

매우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고 볼수있음

또한 마지막화는 단순히 신작 홍보용으로 소모한 전작과 달리

에필로그로서의 여운이 남는 탄탄한 내용으로 완결냈는 점에서 높게 평가할만 하지

또한 작품 외적으로 프리아라때부터 성우 라이브 이벤트에 뛰어들었고

캐스팅 또한 미야마 카렌을 포함하여 굉장히 도전적인 첫 시도에

여러 이벤트와 하츠네미쿠, 의사회 등과의 콜라보도 활발히 진행된 작품이었는데

그런 프리아라를 보고 할줄 아는게 욕밖에 없는 애들은

여아애니를 왜 쳐 보는지, 원하는게 뭔지,

작품을 어떤 관점으로 보는지 모르겠단 말이지

분명 아주 많은 장점과 특징점을 가지고 있는 작품인데

자꾸 뭐 재밌다는 애들한테도 그게 재밌냐? 좋겠다 이러면서

개씹망작인것처럼 쳐 얘기하면

솔직히 마호프리도 할말 개많은데ㅋㅋㅋ

하여튼 알못새키들이 판을 치는 것만큼 같잖은게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