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이 갤러도 딱히 크게 잘하는 편은 아닙니다. 굳이 수준을 따지자면 이제 초심자에서 막 벗어날려고 발버둥치는? 수준이니 이미 다 알고 계시는 고수분들께서는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뿌하(뿌테갤럼들 하-이 라는 뜻)

필자는 뿌요뿌요 테트리스라는 게임을 2015년 아는 지인의 방에서 PS4 판으로 처음 해보았음.(물론 그 지인도 접대용 수준으로 놔둔 수준이라서 같이 몇 판 해보다가 빠요-엔 당함.) 이후에 집에가서 혼자 조사해보니 "아 그때 그 게임이구나" 라는걸 깨닫게 되고 해보고 싶어짐 이후 집에와서 생판 하지도 않는 PS4를 단지 뿌요뿌요 테트리스를 하기위해서 구매하고 패드도 4개 삼. 근데 패드 4개 사니까 스팀판으로 출시되서 ㅈ같지만 다 구매함. ^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조용히 갤질만 할려했지만 뿌요뿌요 너무 어렵다는 갤럼들이 많아서 (이미 공략이 있지만서도) 정말 간단하게 설명해볼려고 함. 바로 시작함

GTR이란?

위대한 다나카 연쇄 혹은 기토 타나카의 연쇄라고 불리는 GTR은 테트리스로 치자면 DT(Double Triple)포와 동급일 정도로 초보자 그리고 상급자들에게도 자주 사용되는 정형임

하는 방법에 대해선 우선 이 사진을 참고해보자

GTR하면 떠오르는 건 바로 이렇게 쌓여진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여기서 발화지점은 파랑이다. 반대로 하는 사람들도 없는건 아닌데 대게 그림과 같이 쌓는 방식이라는 걸 알아두자.

(사진에 나오는 이 GTR은 "초록-빨강-노랑-초록-빨강-파랑" 순으로 터지는 걸 알 수 있다.)

GTR 기법중 하나인데 위의 사진과의 차이점은 초록색 뿌요가 반대로 된 ㄴ자 (꺾기)가 아닌 가로로 한칸 더 늘린 형태 그리고 발화점은 원래 빨간색이 되어야 했지만 고리로 초록색을 사이에 끼워서 빨강 에서 초록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이 기법은 받기가 넓어지는 방식인데 필자는 위 형태보다 이 형태를 더 선호하고 있다.(최근 아메미야가 뿌요 연습때 주로 GTR을 사용한다면 주로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색이 랜덤이라 어떻게 쌓는지 도통 모르겠다는 갤럼들도 있을까봐 영상도 준비함.

GTR에 대한 설명이다. 나오는 패가 랜덤이라도 최대한 아래 바닥에 같은 색인 뿌요 2개를 왼쪽에 쳐박아 두게끔 쌓는 방식이라는 공통점이 있다.앞서 말했듯이 상급자도 자주 사용하는걸 목격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카메스트리 이 양반도 GTR을 즐겨 사용하는걸 자주 볼 수 있다.(다만 앞서 말했듯이 카메스트리는 패가 랜덤성이 강한 뿌요가 (노랑+노랑) / (파랑+파랑) 과 같은 방식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다른 빌드로 넘어가는 경향이 강하다.)

요점 정리

1.강점

초보자가 만들기 쉽다. VS 테트전에서는 TSD와 같은걸 모르는 테트리스 유저라면 반드시 유효하게 먹히는 전략이니 초보 대전에서는 잘 써먹히는걸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VS 뿌요전에서도 이제 맨날 계단쌓기만 하다가 견제에 발화점 막혀서 엉엉대는 연출을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2. 단점

테트고수에는 먹히지 않는다. 테트리스는 패가 빠르게 돌아가는게 강점인데 TSD와 같은 빠른 공격에는 버티기 어려움

(해당 영상은 유튜브 좌표를 눌러야 확인이 가능하니 유튜브에서 48분 33초 부근대에 확인해보자)

대표적인 테트리스 유저인 "Kazu"(PC판 現 ali-m)의 플레이 영상이다. 48분 33초부근부터 상대방(Yoshi; 뿌요 유저로서 최근 Wumbo와의 VS 대전한 전적이 있음)이 GTR빌드를 사용하여 발화점을 길게 잡다가 TSD 빌드의 빠른 공격에 발화지점이 막혀 GTR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Vs 뿌요전에서도 마찬가지로서 GTR은 이미 널리 알려진 빌드기에 상대방이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고 이는 좀 더 요연한 대처로 이어짐 (견제 발화인지 본선 발화인지 알기가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