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20년인데 20년전의 전염병처럼 도진 악질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있네 

그 실험적 대상의 잘된 무술영화가 1994 년 이연걸의 정무문인데 ( 그냥 액션을 위한 영화가 아니다.) 

중국무술 정신, 중국무술의 형식, 보존,숭배,계보에 대한 의문점을 실험한 영화가 바로 정무문이야 그냥 분노의 주먹이 아니다.

진진이 실존인물은 아니지만, 곽원갑이 왜 진진을 유학을 보냈겠어?? 

청나라 탄압의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신해혁명이 시작되어 중화민국이 설립된 이후에도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사고하는 방식을 멈췄고, 이미 청나라시대때 노예사상으로 세뇌시킨게 전염병처럼 번졌지. 

그 대표적인 문학이 "아큐정전" 으로 구민족사고, 구습을 버리지 못한 정신승리법의 행동을 통해 중국인들의 고질적인문제를 다루고 있음. 

조롱을 당하고 비난을 당해도 집에 와서는 "내가 손자가 없어서" 그래 라는 괴상망측한 정신승리법으로 하루를 넘기고 

강자에겐 따귀를 맞고 저항할줄 모르면서도 그것은 이해가 되나, 약자에게는 더욱더 잔인한 수법으로 행동한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뜻도 모르면서 단체가 우위에 있다는것만으로도 그 단체를 지지하며, 자신을 동일시하며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를 전혀 모르고 구습의 세계속에서 희망을 찾는 중국인들의 병폐를 그린 소설이다.

딱 중국무술인들과 그 폐단을 이어받는 수련자들이 그렇다. 중국무술은 옛것이다. 지금것도 곧 옛것이 되지만,  

그것을 대하는 사고방식이 아직도 구습적이다. 

옛것은 아무리 발달했어도 옛것이다. 단지 옛것의 학습을 통해, 지금의 것을 이해하는 온고이지신을 실행할수는 있으나 

그것을 비교, 검증조차도 하지 않은채, 그것은 무적이고 이긴다 하는 정신승리법의 구습은 1900년대 초 아큐정전의 행동과 별 다를바가 없다. 

누가 블로그에 올린 말대로 신해혁명때의 아큐가 옛날에만 존재하는게 아니라, 2020년 한국에도 꾸준히 존재한다는게 놀라울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