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재밌는 책 사서 읽었음. 

17000원 정도의 작은책. 

0. 들어가기 전에  책 산 이유 (개인적인 이유라 그냥 스킵해도 무방) 

 다들 조장이나 조별활동을 해본 경험이 있었을지도 모름. 

필자는 최근에 대학생활에서 조장을 한 세번정도 맡았는데, 아이스 브레이킹은 조금 잘 했던거같은데, 그 이후에 어떻게 이끌어나갈지랑 

그 어색한 침묵(대화주제에 관해서 조금 더 진행이되어야하는데 전혀 되지않았을 때)이 이어지는게 무슨 문제가 있나싶었음.

게다가 최근에 IT취업을 고민하고있는데,  IT같은경우 팀으로 활동을 이어나가보니, 내가 더 고민할 필요가 있겠구나 싶어서, 흑백요리사같은 곳에서 팀활동하는것도 보고 

 프로게이머들 주장맡는 사람들 그런거도 봐보고 그랬었음 . 

근데 우연히 서점에 들어갔는데, 이런 책을 보게 된거임. 

조직이라하믄 일을 해야되고, 일을 해야되는데 개인이 그냥 뚱땅뚱땅하는거와 다르게 

조직은 언어교류를 통해 서로 말을 주고받으면서 일을 해야됨. 근데 나는 전혀 대화에 대해서 조직을 대하는걸 생각해본적이 없더라고. 

그냥 서로의 업무능력을 어떻게 생각해볼까만 고민해봤을뿐. 그래서 이 책을 골라서 봤었어 

1. 이 책의 구성은 

좋은 리더는 어떻게 다른가? (30페이지가량) 랑 리더가 해야될 7가지 소통전략(120페이지정도)으로 나뉨.

들어가기전에, 이 책이 목표하는 독자는 중간관리자. 더 나아가 부하직원하고 이야기하는 정도의 이야기가 될것임을 상정하고 있어서, 

만약 대학교 학생인데 이 책을 읽는게 도움이될까? 하는 고민이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다른 책을 추천함.

<필자는 래리킹-대화의 법칙이 되게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나가는데 도움이 될것임.>

1-1. 좋은코칭은? 

 우리가 리더쉽캠프같은데 나가도, 너무 이론만듣는다든지,어떻게적용해야될지 등의 이유로 좋은 리더의 마인드를가지기 쉽지않음.

더군다나 충고같이 그냥 부하직원을 관리해도 되는데

부하직원에게 질문을 하면 그거에 대한 답을 얻고, 그런 과정 자체가 시간도 많이들고 심리적으로 별 이점이 없다고 생각될수도 있음 . 

하지만 우리가 지금 해야할 코칭은 그러한 과정이 없으며,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격식 없는 행위를 할 수 있다. 라는 걸 깔고 시작함. 

그러면 뭘 해야될까! 하면 7가지 질문을 해야된다는 것임. 그리고 질문을 조금 더 많이하고 지시를 덜 하자는 것임. 

1-2 습관 바꾸기 

그렇게 읽다가 갑자기 책에서 얼렁뚱땅하게도 뭘 바꿔야되나 를 시작하기전에 어떻게 바꿀지, 습관의 변화를 얘기함

 책을 그대로 발췌하면 1. 목적 2. 계기 3. 사소한 버릇 4. 효과적인 실천 5. 계획 이 필요하다는 것과 

이제 습관을 가지기 (1. 언제 그렇게 할지 생각해보기 2. 옛날의 나쁜 습관을 버리고 그렇게 하지 말기 3. 앞으로는 이렇게 해보기 +예시-사례)를 들어주는데, 

아무래도 말하는 습관은 진짜 의식하지 않으면, 뜯어 고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고, 이 책을 읽는 사람들 또한, 어린아이보다는 오랜세월 지내온 사람들일테니 

더더욱 이 부분을 할애해서 작성한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아 그리고 책 중간중간 짬짬히 질문 많이하지 않기, 한번에 하나씩 , 단도직입적으로 서론을 접어두고 핵심으로 빠르게 질문하기, 그게 어렵다면 궁금해서 그러는데..같은 말을 덧붙이기 등 팁같은게 나와있으니까 봐도 좋을것같음 

2. 7가지 소통 전략 

 여기서는 각 7가지 질문의 유형과 

1.우리가 이 질문을 하는 이유와

2.질문의 문장은 어떻게 해야할지. 

3.쓰기파트 (왜 예전 습관을 가졌나요,안해야될 습관을 여기에 적고 하지말자고 쓰기 앞으로 이렇게 하기등을 글로써서 확인해볼수있음) 

4.질문력 수업이라는 구체적인 예시상황을 들며 상대방을 어떻게 케어할건지 라는 파트로 나뉨. 

사실 필자가 7가지 질문의 유형을 전부 쓰고, 각 상황의 특징을 쓰고, 그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도 생각을 했는데, 

그러면 그냥 책 내용 요약이 될거같았음.. 그래서 한 질문을 특정잡고 그거에 대한 서술방식을 얘기한 후 다른것도 비슷하다~정도로 

넘어가주길 바람 

----

(본 내용은,세번째 질문, 핵심을 찌르는 질문에 관한 설명임) 

 회사생활이나 집단생활에서 과제가 주어지면,그 과제를 실행해서 할 일 에서 제거하는 집단이 됨. 

근데 우리가 그런 생활에 오래 있다보면,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급급해짐.

우리가 과제를 직면하게 되었을때, 실제로 급박한 문제가 아닐 수 있는데도, 해결할려다가 대화가 탈선하게됨. 

(잘못된 문제를 짚는다, 팀이 할일을 내가 하려고한다, 일자체의 능률이 하락한다 의 유형 발생) 

잘못된 문제를 짚을때는, 대화에서 뭐가 문제인지 확인못했을때

팀이할일을 내가하는건 나에게 중압감을 주기도하고 , 앞으로의 문제해결에서 또 이런 문제가 발생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때는, 이제 서로에게 악영향을 준다..같은 일이 발생함 

 그래서 ,  어느정도 듣고 상대방이 가진 과제를 전부 들었다고 하면. 상대방에게 "여기서 당신에게 정말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요?"를 

말할수 있어야함. 그러면 성급하게 행동을 덜하게되고 , 아까침에 말한 급박한 문제가 아닌데 해결하려다가 탈선하는 문제를 해결할수있음.  

 어려운점이 무엇인가요? - <부족한 질문이 될 가능성이 높음, 너무 뻔하거나 모호한 질문이 되기에>

여기서 정말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요? - <여러가지 과제 중에서 제일 어려운걸 고르기 때문에 시간을 들일 수 있게됨> 

여기서 당신에게 정말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요? - <여기서 당사자가 가진 어려움을 고르는것이기에,ㅡ 그 사람이 겪는 문제를 고민하게 만들수있음> 

하지만 여기서 답변을 받는것 이후도 중요한데, 당사자외 문제가 있다면 당사자가 문제를 관리할 방법을 위주로 대화를 이뤄나가야함

당사자가 어떤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서 끝도 없이 이야기하면, 

"ㅇㅇㅇ떄문에, 상황이 어떤지 알 수 있을거같아요. 여기서 어려운 점이 뭔가요?"같은 방법을 써야된다. 

또 다른 상황으로는 당사자가 너무 많이 말해서, 본론을 끝내기 쉽지않을때. 

"전반적인 문제는 대략 무엇인지 알았어요.그러면 여기서 당신에게 정말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요?" 같은 방법을 써 초점을 완벽하게 잡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렇게 질문을 받은 후에, "그리고 다른건요?" , " 더 어려운 점이 있을까요? "등의 더 나아가는 방식도 가능하며, 

이러한 질문들이 상대가 깨닫는 순간으로 인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걸 알아야함. 특히 "당신에게"라는 말을 써서 한정시키는 말이 굉장히 능률상승에 도움이 됨. 

 추가적으로 왜라는 말은, 닦달하는 인상을 주거나 내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되기때문에,

왜라는 질문보다는 무엇이라는 단어를 써서 묻는게 상대방과 나와의 코칭관계에서 큰 도움이 된다. 

----

 요약해봤는데 이런 대화하는 방법이 7가지 정도있음. 특히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아이스브레이킹같은 것도 중요하지만 그 다음에 내가 어떻게 이 과제를 이어나갈것인지랑, 상대방이 나와의 대화에서 얻어나가는게 있을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말하는 방법에서 큰 배움이 되었던 책이었음. 

3. 느낀점

퇴고하기도 싫고(?), 뭔가 두서없이 썼지만, 

책만 보자면 훌륭한 대화 스킬을 가르쳐줬음. 내가 상대방에게 조언할려고, 충고하려고 하다가 대화가 엉뚱하게 흘러가는경우가 꽤 많았는데 그러한 일들을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이러한 코칭기술을 통해서, 내가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갈것인지에 대해서 많은 가르침을 얻을 수 있었음. 

 필자가 콜센터다니면서 관리자랑 대화해본적이 몇번있는데 그 관리자가 썼던 방법이 이 책에 있어서 약간 놀라기도했음. 기업들은 이렇게 공부를 시키구나 느끼기도했고, 뭔가 일상적인 대화는 적당히 할 수 있겠는데 그 외 대화가 잘 안이어졌다는 분들은 읽어보면 "아 내가 이래서 이렇게 했구나, 내 방법은 잘못된 방법이니까 이렇게 고치면 좋겠다" 같은 오답노트도 작성할 수 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