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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보다 피처링이 감동주는 유일한 경험-차지연 빈잔

김건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8.17 16:46:25
조회 317 추천 0 댓글 1

이 사이트에서의 내 잠수는 오늘로 끝내고자 한다 

캣츠걸이 암판정 받고 모든 활동에서 물러난 지 벌써 몇개월째니 말이다

이 분이 언제 복귀 가능한지 전혀 불투명한 상태에서 

이 분 위대한 노래에 침묵만 유지하는 것은 이 분 광팬인 나로선 불성실하다


훌륭한 것은 어떤 이유이든 무조건 퍼지고 널리 알려지는 것이 

올바르다는 내 소신 탓이다

바로 그점에서 임재범 빈잔과 피처링 차지연에 대해 

그간의 상투적 가치평가와는 전혀 다른 해석의 지평을 

과감히 열어 보려 한다

여지껏 전혀 들거나 생각해 보지 못한 해석의 경지를 말이다

이 분 캣츠걸에 왜 내가 이렇듯 극찬하는 이유를  

이 분이 최초로 대중적 지명도 얻게된 노래 즉 빈잔에서 설명하리라


그토록 혁명적 노래라 평가된 임재범 빈잔이 

사실 차지연 이 분 덕택이고 합작품이고 

어느 의미에서는 이 곡 주연이 임재범아닌 차지연이었음을 이제 이야기 하려한다 



이 곡 빈잔의 가사의 진실을 말해주는 것은 차지연 피처링이다 임재범 소리는 그저 배경에 불과할 뿐이다 이런 내 주장에 많은 사람들 특히 임재범 팬들은 놀라리라 하지만 아마 내 주장이 사실에 가까우리라
만약 차지연 피처링 없이 임재범씨 홀로 이 노래 헀다면 어떤 평가 내려졌을까 결론은 뻔하다 아마 듣기 거북할 정도로 시끄럽기만하고 음 이탈조차 문제가 되었을 거고 그저 인생 되돌아보며 한풀이하는 어느 떠돌이의 자신 삶에 대한 연민과 후회 가득한 뒤풀이 발악소리에 불과했으리라 단순히 인생 낙오자이자 실패자인 루저가 나이들어 자신 위안하기 위한 헛된 소리만의 몸부림에 불과했으리라 그럴듯한 한 가사를 빌미로 말이다
왜 그러한지 지금부터 이 노래 가사를
한번 올바로 해석하고 음미해 보자


생각과 반성없이 이 노래 듣는 자들에겐
어찌 보면 어느 낯 모를 여인의 슬픔에 공감하며
텅빈 술잔에 따라진 타인의 슬픔과 서러움조차 내가 마셔보겠다는
의지와 더불어
인생이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이란 것
즉 불교적 인생관이 그 골짜라고 여겨질수 도 있으리라
하지만 반전이 일어난다 임재범식으로 재해석된 이 노래는 그런 인생에 반항하고 분노하는 늙은 호랑이의 전성기 때의 찬란한 인생 기억 또한 아련히 배어 있다 게다가 허망함이나 공감뿐만이 아니라 반항하려는 프로메테우스적 인간의 저항이 있다 단순한 불교적 수용과는 달리 인간의 권리 주장하면서 삶의 현실적 모습의 부당함에 대해 저항하는 듯 이 분 노래는 그토록 절규하듯 소리 낸다
노래가사는 이렇게 시작된다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단순히 바로 이 첫 소절만 보면 멜랑코리에 불과하다 울고 있는 여인에 대한 공감을 이야기 할 뿐이다 단지 싸늘한 눈가만 해석이 필요할 뿐이다 별거 없다 얼어 붙어 무감각한 인생 태도를 암시할 뿐이다 즉 그녀가 흘리는 눈물은 그저 자신에 대한 눈물일 뿐이다 타인때문에 흘리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 여자의 눈물이 아름다워 따라우는 건 다른 이야기다 왜냐면 이곳에서 불교적 인간이해가 등장하니 말이다 대승적 인간이해에서는 이 거야 말로 인간조건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공감은 모든 종교의 밑바탕이자 인간이 인간인 유일한 근거다 이 여자의 눈물조차 그녀 자신의 특수한 배경관 상관없아 바로 우리 삶의 본질 이야기한다 그 슬픔과 인간조건의 억울함을 말이다
그리고 그것에 공감하고 한 술 더 떠 내가 모든 것 짊어지겠다 한다 자 이제 가장 중요한 본론 이야기하자 외로운 사람끼리 만나서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 마지막 설움은 나의 빈잔에 따라주라 인간이 이 세상 살아가는 데 의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정(情) 그것밖에 없다 바로 공감이다 공감없인 이세상은 견디기 힘들다 서로 나누고 부비고 같이 하는 것이 생존의 필수조건이다 그것조차 없다면 우리 인간은 멸종헀으리라 거의 영생적 존재인 , 단지 생명체에 불과한 개미완 달리, 우리 인간은 존재이유에 대한 납득이 필요하다 그리고 정 ( 情)과 공감(共感)만이 우리 삶 버티게 해 주는 주춧돌이다 나만 아니라 너도 그러하냐 너 조차도 그러하냐? 이런 자각이 꿈틀거리면 집단의식이 작동해 ,모든 생명체의 생존 근거에 따라
서로 부둥켜 안으며 상생의 길 가게 된다 더 이상은 개체적 회의로 인한 극단적 일은 드물어지리라 즉 인간만이 하는 자살(自殺)말이다
이런 해석에서는 무척 긍정적이만 그리고 원 작사자의 메시지일 수도 있지만
난 아니라 생각한다
왜냐면 임재범과 차지연 합작품인 이 실제적 노래는 전혀 다른 해석이 요구되는 괴리 ,틈과 어두운 진실이
존재하고 바로 이 점이 이 노래의 위대한 본질이다
이제 이 가사의 본질 그 메시지에 집중할 때가 되었다 인생은 원래 빈술잔 들고 취하는 거니 네 설움이 내 빈잔에 채워져도 하나도 무겁지 않다는 마지막 가사에 말이다 빈 술잔들고 취한다 사실 이 노래 가사중 백미는 이 것이다 마시지 않고도 취한다 단지 빈 술잔 들고 있을 뿐인데도 말이다 취한다는 것은 무얼 의미하는가 술 마시지 않은 데도 취한다하니 말이다 게다가 타인의 설움도 내 빈잔에 채워달라 하니 말이다
사실 이 가사 이해하는 것은 나 역시 처음엔 어려웠다 많은 생각 끝에 이제 난 결론 내렸다 가사의 모든 전후 맥락 살핀후 비록 원 작사자의 의도와 달라도 난 해석의 방향 정해버렸다
뭐냐면 인생은 결국 한바탕의 꿈이라는 이야기다 그 속에서 무슨 타인의 설움의 현실적 무게 느껴지겠는가 빈잔 들고 있는 그 손은 마치 의학적 환상지마냥 현실감 없다 타인의 설움 무게조차 비현실적일 테니 말이다 초반에 등장한 모든 긍정적 메시지 , 즉 정과 공감이란 현실적 인간 존재 근거가 결국 후반 가사 내용으로 인해 완전히 허무하게 깨져버린다 중국 장자의 나비 이야기처럼 꿈속의 나비와 그걸 회상하는 현실속의 자기를 분간하는 어떠한 합리적 기준 없기 때문에 꿈과 현실을 구별한 방법이 우리에겐 없다는 결론을 상기시킨다
만약 모든 것이 빈잔 들고 취하는 거라면
그저 꿈과 환상에 불과 하다면 우린 우리 인생 다시 심각하게 되돌아 보는 반성의 시간 필요하리라 임재범으로 돌아가보자
임재범 이 노래는 락형식으로 바꾸고 그에 따라 발성의 변화주어 새로움 선사 했지만 그리고 그 해석에서 전혀 다른 지평 열었음을 난 인정하지만 사실 가사에서 말하려하는 주제 표현에 있어서는 어설프고 상업적이라 하는 것이 진실이다 아무리 이 노래가 지닌 복잡다단한 의미 표현하는 것에
최적의 발성으로 노래 했고 나 역시 최고라 호평한다 해도 말도 근본적 아쉬움 또한 남는다 그 이유는 해석의 상업성 ,즉 락적 해석의 문제는 두고 두고 이 가사 해석에서의 정당성 문제로 회자할 테니 말이다 왜냐면 이 노래 가사의 주제 표현에 사실 락적 발성은 불필요 하다는 것이 솔직한 내 평가니 말이다 임재범과 편곡자의 상업적 충격 요법이 먹혀 들어갔을 뿐 이 곡 자체의 의미 전달과는 전혀 별개다 이제 결론 이야기 하겠다 차지연 피처링은 이 노래의 에센스이자 그 자체이다 이 노래는 이 곡 가사 주제, 인생의 꿈 ,환상같은 메시지 , 그럼에도 인간사이의 공감과 정을 차지연 피처링은 그대로 표현한다 가사없는 소리만으로 우린 그 걸 느낀다 예술가에게 소리와 말의 구분이 뭔 필요 있겠는다 이분은 소리 그 피처링으로 말한다
비록 이 노래는 오직 임재범씨에게 촛점 맞추어
상업적이고 개뿔같은 가짜 음향 편집본만 유티브에 존재하지만 그런 엉터리 편집본에서 조차 이 가사의 주제를
차지연은 피처링 소리 그 하나로 로 모든 것 노래한다 반면에 사실 진실 이야기하자면 이 노래에서는 임재범씨는 주변적 부수적 존재다 이 노래 가사가 표현하려는 주제에 비추어 보면 더욱 그러하다 이 분 노래 소리 본질은 인생의 엉뚱함에 ,그저 울부짖으며 항변하는 , 한맺힌 반항적 분노에 불과할 뿐이라서 말이다 첫 시작 무렵 이 분이 내는 마치 지하에서 우리에게 말 건네는 소리가 있다해도 말이다 하나의 양념일 뿐이란 생각이 저절로 든다 해석의 일관성이 없으니말이다 하지만 다행히 그 당시에는 별 볼일 없는
차지연이 대박 터 뜨린다 분명 그당시에는 이 분 피처링의 진정한 가치와 가사 주제속에서 차지하는 의미는 몰랐을 것이다 이제 비로서 차지연 피처링이 이 곡에서 갖고 있는 의미, 그것도 절대적 의미를 주장하는 이들이 나타난다 진실은 아무리 가리려해도언젠가 드러나기 마련이다 저 꿈같은 인생이나 환상처럼 손에 안 잡혀도 임재범 소리처럼 아무리 슬픔과 고통이 그저 비현실적인 악몽이라고 거친 목소리로 분노하듯 울부짖어도 이 분 차지연 피처링은 부질없는 우리 인간의 환상괴 꿈속에서 아름다움을 호소한다 하늘과 땅 그 사이에 살아가는 실존적 인간의 희망,삶의 이유를 피처링으로 말한다 과장된 고음 남발자나 저음 전문가들괴 달리 끝까지 오르거나 내려가지 않고 이 분 피처링은 임재범식 지하적 소리에 한 줄기 희망의 빛 비춘다 이 분 피처링은 무척 몽환적이고 유혹적이만 바로 그때문에 불모의 임재범의 반항적 무모한 거친 악 소리가 그 존재 의미를 갖는다 상대 비교적 의미로 그 존재 가치 얻는다 한국 음악에서 앞으로 님같은 음악적 대중예술가는
앞과 뒤 통틀어 천년동안이라도 한명도 비교될 자 없다고 전 확신합니다
천세무비! 위대한 예술가 차지연씨여!
암 투병중인 님에게
인류 역사상 창조적인 모든 예술가가
님에게 행운을 기원해 줄 것임을
또한 전 확신합니다
간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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