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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사는데 놈인데..서울예전 관련 썰 3가지 (feat.현실)

ㅇㅇ(175.212) 2016.08.02 07:57:12
조회 29300 추천 168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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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서관이 안 보인다;;


도서관이 없는건지 24시간 열람되어있지 않은건지 안보이더라;


학교가 서울이라 시험기간에는 걍 도서관에서 밤새고 내내 학교에서 사는데 이 날 마칩 집에 일이 있어서 잠시 안산 내려왔다..


공부하려고 근처 서울예대를 가보니까 도서관이 없더라;;(학교 표지판에도 없었음;) 


내가 못 찾은건지... 학교에 7~8시 정도에 갔는데 이미 학교 건물 전체가 불 다꺼지고 사람도 없더라.. 굉장하고 황당했던 기억이다


결국 한양대 에리카까지 가서 공부함;



2. 안녕하십니까 XX학번 XXX 입니다.


이건 내가 모 기업 최종면접 전에 브랜드 분석하려고 서울예대에서 설문조사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학생들 우루루나오더니 '안녕하십니까 XX학번 XXX 입니다' 이거를 한 명 한 명 돌아가면서 하더라;; 캠퍼스 한복판에서;


물론 4년제 대학에도 이런 군대문화 있는 과도 있긴 있음(예체능학과) 근데 그냥 '안녕하십니까' 정도지 위처럼 심하게 하지 않음


그리고 그 인사 받은 선배는 뭐라도 되는 것처럼 후배들한테 거들먹거리고 후배들은 고개도 못들고 억지 미소 지어가면서 '네..네' 하는 모습보고


나랑 나 도와주려고 같이 있던 후배 둘다 벙찜 ㅋㅋㅋ 저게 뭐하는 건가 싶고;; 대학생씩이나 돼서 왜 저러나 싶고...ㅋ 그랬음



3. 저 정도면 성공한 편입니다.


내가 2에서 말한 모 기업 입사하고 품질관리 쪽에 있을 때 일인데..(지금은 그만두고 이직함 ㅋㅋ 다음 주 부터 출근)


거기 생산직으로 일하는 애 중 키도 크고 좀 잘생긴 애가 있었음.. 나이도 내 또래로 보이고 해서 먼저 친한척 좀 했음


보니까 서울예대 XX과 나왔더라 (잡과 아니고 예대하면 메인으로 느껴지는 과)


그래서 'XX과면 지금 대학로나 방송국에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학교도 그 쪽으로 유명한 걸로 아는데.. 아깝다' 라고 하니까


'처음에는 그 쪽으로 많이들 가는데 90%가 때려치고 나머지 10%도 지금까지 한게 아까워서.. 


혹은 이거 아니면 다른거 할께 없어서 남아 있다'고 하더라


예술이니 어쩌니 하면서 자칭 예술혼 때문에 남아있는 친구는 1% 될까 말까이고 참혹한 현실 느끼면 다 때려치운다고..


자기들도 처음부터 배고픈 직종인거 알고 시작했고 힘들꺼란거 알고 시작했지만 일말의 기대감.. 그래도 난 잘 될꺼야, 열심히 하면 될꺼야랑... 


그래도 이야기 듣던 것 만큼 힘들지는 않겠지.. 배고파도 어느정도 화려한 생활은 할 수 있겠지란 생각으로 뛰어드는데 현실 깨닫고 때려치운다고 


거기서 성공할 확률은 0.1%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자기는 대기업 생산직이라 어느정도 성공한 편이라고 자기 주편애들은 폰팔이, 상담원, 이름 듣도보도 못한 좃소기업 생산직 또는 경리, 


방판과 다를게 없는 영업직, 대기업 들어갔다고 해서 알고보니 보험팔이, 나이트삐끼, 호빠, 유흥업소 등등이고 


잘되는 애들은 자기처럼 대기업 생산직, 대기업 비서 정도라더라


지금 쓸 수 있는 대학에서 배운 기술은... 술자리에서 입 잘털고 잘 노는거 밖에 없다고.. ㅠㅠ 확실히 재밌긴 했다 ㅠ ㅋㅋ


그 친구 이야기 듣고 보니까 내가 학창시절 느꼈던 서울예대XX과에 대한 화려함은 없어지고 안타까움만 느껴지더라;ㅠ



PS. 내가 안산 살다보니까 서울예대 나온 여자애들 3명 정도 있는데.. 나 학교 다닐 때까지 연락 없다가


(내가 키는 큰편인데 생긴게.. 서울예대 학생들에 비해 오징어급임ㅋㅋㅋㅋㅋ)


취업하고 연락 겁나 오더라  술 한잔하자고.. 진짜 자주 그것도 적극적으로 술 한잔하자고 연락오고 해도 바쁘니까 못 봤는데


3번 일 겪고 그 친구들이 왜 그렇게 연락을 했는지 알 것 같더라... 

(그 애들 전부 학교 다닐 땐 엄청 도도했음 ㅠ 그리고 마치 그 업종에 최고라도 된것처럼[ex배우, 뮤지션] 자신감 넘치게 행동했는데

졸업하고 1~2년 후 통화에서는 무력감과 상실감만 느껴지더라ㅠㅠ)



PS2. 너네 과잠바 엄청 사랑하더라;; 과잠바는 동네 편의점 갈 때.. 집 근처에서 친구 잠깐 볼 때, 도서관 갈 때 처럼 안꾸미고 

걍 대충 입는 옷인데..(참고로 인서울4년제 건동홍 라인) 

겨울에 중앙동 나가면 10분에 한 번 정도는 서울예대 과잠 입은 거 볼 수 있음;;(그 농구 잠바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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