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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방 백업

시민_노무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9.01 23:45:34
조회 176 추천 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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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플릭스 링크(아카이브본, 브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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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 노무 귀찮아도 웬만하면 이전 편들 다 보는걸 추천한다 이기!


↑둘 중 더 좋은걸 틀어라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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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앞에 있는 자는 음성을 변조하고, 총을 들고있으며... 이 해괴한 일의 주동자일 것이다.)

(지금까지 느꼈던 기시감, 위화감의 원류를 생각해보자... 그렇담 진실에 도달할 수 있을거다.)

(내가 들었던, 보았던 모든 것들에서 불가능한 가설을 지우고, 남은 사실을 조합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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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작하지.

Q1. 주동자는 지난 일행 속에 있나, 아니면 제 3자의 소행인가?

>범인은 제 3자
>범인은 일행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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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설계자는 우리 속에 있다.

만약 제 3자가 한 소행이었다고 한다면 일행 모두를 무력으로 기절시키고 방에 배치하는 과정이 순탄치 못 했을거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몸싸움과 같은 흔적이 있어야하고, 특히 웬만한 타격으론 흠집조차 안 나는 엔두쿤은 자칫하다곤 되려 잡힐 위험도 있었겠지.

하지만 우리끼리는 서로 잘 아는 사이고, 그렇기에 음료에 약이라도 탔다면 엔두쿤까지도 간단하게 잡을 수 있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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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군. 그렇담 단도직입적으로 묻지.
Q2. 주동자는 누구지?

>김대중
>안철수
>이명박
>문재인
>전두환
>사실 나였다 이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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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각해야된다. 지난 함정들의 설계, 엔두쿤의 죽음, 두 명의 동반 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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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건들을 정리해보자.

고무를 이용해 압착시키는 장치, 그 곳에서 엔두쿤이 큰 부상을 입었다.

두 개의 방을 거쳐온 뒤 갑자기 물이 차오르는 방에서 엔두쿤은 다이쥬쿤을 살리고 스스로 죽었다.

이후, 갑자기 계단이 나타났고 그 뒤에 두 개의 방이 나뉘어져서 오른쪽 방에 갔던 재인쿤과 띵박쿤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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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사건들의 세부적인 상황들과, 전체 사건의 전제인 이 미궁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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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범인은..... 이명박이다.

 녀석이 했던 말실수, 그리고 이 미궁을 지을 수 있는 사람의 조건에 전부 부합되는 사람은...그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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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쿤 그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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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는 바람구멍 나기 싫으면 가만히 있어라.

Q3. 이명박이 했던 말실수와 미궁의 전제조건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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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처음 우리가 나뉘어져서 들어갔을때, 그 녀석은 내가 발견한 작은 열쇠를 "다른 작은 상자에 쓰는 열쇠"라고 바로 맞췄다.

엔두쿤의 부상이 심각해져갈때 "가다보면 휴게실이 있습.."에서 끊었었고, 곧 실제로 휴게실이 나왔지. 엔두쿤은 떠난 뒤였지만...

가장 결정적인건, 항상 뭉쳐다니던 우리를 왼쪽 오른쪽으로 나뉘게 한 것도 띵박쿤의 의견이었다.



그리고 이 미궁의 조건이 무엇인가? 우리 전부를 불러들일 수 있는 접근성, 이런 밀실 형태를 만들 수 있는 체계적이고 지능적인 설계자, 이 미궁을 만들 수 있는 재력....

이 전제에 부합하지 않는 참가자들을 제외하면 남은건 명박쿤과 재인쿤 뿐. 그러나 재인쿤은 현재 대통령직으로써 그 놈의 성격을 생각하면 꼬투리 잡힐 위험성이 큰 일은 웬만해선 하지 않았을거야.

하지만 명박쿤은.. 다스를 통해 챙긴 돈들과, 특유의 스마트한 머리, 그리고... 대중의 관심이 별로 없는 전 대통령. 모든 조건에 부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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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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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은 이미 알고있는것 같군. 추리가 얼마나 단순하고 저급한가? 실질적인 증거는 없이 소거법만으로 자신의 친구를 범인으로 몰아가는 것이 얼마나 파렴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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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핵심이다. 증거가 없다는 것.

이런 밀실 구조에서 우리는 거의 대부분을 뭉쳐서 다녔다. 그렇기때문에 증거를 남길 여지조차 안 주기 위해..

띵박쿤은 스스로 이 밀실 내에 같이 갇힌다는걸 선택했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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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자가 어째서 위험을 감수하고 밀실탈출에 동참했어야했지?
그리고 압착사 당한 방에서 죽음을 맞이할거면 왜 일행 모두를 그 곳에 끌고가지 않았나?

Q4.모순된 행동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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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에 맞아 피를 흘리던 찰스쿤이 일어났다.)
...그건 제가 설명하죠. 어차피 말 안 해도 이미 바람구멍이 한 개 나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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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압착기로 눌러진 오른쪽 방에서 두 구의 시체 말고 봤던건, 바로 바닥에 붙은 손잡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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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붙은 손잡이?
그렇다면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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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노무쿤이 너무나도 동요하시는 바람에 제가 말씀을 못 드렸지만 분명히 있었습니다.
바닥의 붙은 손잡이면.... 곧 지하 통로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죽음이 조작되었을 가능성까지도 보여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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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방으로 들어갔던 우리 셋은 오른쪽 방의 일부분밖에 볼 수 없었으니, 깔린 천장 사이로 자신의 시체처럼 보이게 할 마네킹을 숨겨놓았다면 충분히 죽었다고 생각할 수 있었겠지.

그렇담 삐져나왔던 재인쿤의 손이 처절하게 보였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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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오고 띵박쿤의 양복을 입은 마네킹과 지하실의 존재를 알아차린 재인쿤은,

띵박쿤의 계획을 알아차리고 그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처절하게 손을 뻗어 도망쳤다는게 된당께... 결국 도망은 못 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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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맹랑한 소리다. 지하실의 존재를 손잡이와 있는지도 모르는 허구의 마네킹으로 단정짓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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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두 갈래 방으로 올라오기 직전, 계단이 한 개 있었지.
왜 갑자기 한 층을 오르게 했나? 그건 바로 지하 통로를 설계하기 위한거 아니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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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저희를 전부 오른쪽 방으로 데려가지 않았는지는....알 수 없습니다.

또한 저희는 작은 정황증거로 추측밖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적은 정황증거들이 그를 가르키는 이상, 직접 들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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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질문이다.
Q5. 설계자는 지금 어디에 있나?

>내 앞에...
>내 앞에...
>내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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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5. 내 앞에...








(어둠 속에서 띵박쿤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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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군요, 노무쿤, 그리고...찰스쿤.
정황증거들만으로 저를 맞추시다니,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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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였노?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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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쿤은 오늘이....몇 월 몇 일인지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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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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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안 나신다면 알려드리죠.
오늘은...

9월 1일, 당신의.. 생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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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11년 전 5월 23일... 당신이 공식적으로는 사망처리가 된 날이었죠.
어디서 분향을 하냐, 검찰 압박으로 인한 자살이다, MB가 죽였다... 온갖 음해가 저를 괴롭혔습니다.

진보 보수에게도 욕을 먹어 총선과 대선에서 엄청난 지지율을 갖게 해준 대통령을, 죽일 필요는 없었음에도.

그리고... 애초에 이렇게 잘 살아있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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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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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대한 분들은 전부 저와 친구였던...그런 분들임과 동시에 노무쿤과도 연관이 깊은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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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쥬쿤은 추도식에 직접 참여하시고, 역시 기록상 죽음 직전 마지막의 연설에 노무쿤을 언급하면서 진보 진영에 힘을 싣는 계기가 되었죠.


엔두쿤은 노무쿤에게 청문회에서는 공격받으셨지만, 이후엔 노무쿤이 깍듯이 모셨죠. 노무쿤이 기록상 사망을 하신 뒤엔 화환까지 보내셨습니다. 짓밟혔지만.


재인쿤은 이 밀실의 또다른 주인공이라고 해도 다름없습니다. 기록상 죽음을 가장 교묘하게 이용하고, 저에게 직접적으로 정치적 보복이라며 비하했죠. 제가 오른쪽 방에 재인쿤을 데려간건 그 이유입니다.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을 경험하게 해주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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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전 뭡니까? 제가 정치계에 발을 제대로 담았을 땐 노무쿤이 돌아가신 이후였고, 그 이전에도 접점이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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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당신이 옆 방에서 깨어난 이유입니다.
첫 방 왼쪽 벽에 있는 비밀통로가 제가 사용했던 곳이었습니다.
수면제를 넣은 음료로 여러분들을 방에 집어넣고 저까지 들어갈때 즈음 찰스쿤이 간보다가 늦게 들어오신거였죠.

수면제의 효과가 매우 짧았기 때문에, 늦기 전에 창고로 쓰던 곳에 의자를 배치하고 찰스쿤을 배치한 겁니다.

하지만 제일 무고한 찰스쿤만을 고독사시키는건 어긋난다고 생각했기에, 깨어난 방에서 창고로 향하는 복도에 쳐진 바리케이드를 풀어놓았습니다.

그게 제 마지막 양심이었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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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지하의 미궁... 우리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와 복도 하나만으로 이을 수 있는 장소...찰스쿤이 간 보다가 들어오는 곳....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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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여기는...

당신의 두번째 생일 5월 23일을 상징하는 곳, 당신의 새 탄생을 보여주는 곳.....

국가정보원 지하에 지은 미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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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벽... 최근에 방음벽을 한 겹 더 배치한 게 설마 미궁을 짓기 위한 것이었던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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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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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로 챙긴 돈은 이 미궁을 짓기엔 충분한 돈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부족했던건지, 지난 추억들 속에 인정이라는 게 생겼었던건지...너무나도 많은 생존자를 낳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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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둘을 죽여놓고 그런 소리가 나오냥께? 더욱 더 많은 죽음이 나왔어야 훨씬 더 편안했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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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욕하셔도 상관없습니다. 11년 전의 일 하나에 이 일을 벌인 저를 미쳤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띵박쿤이 자신의 관자놀이에 총구를 가져다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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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죗값과, 제 사라져버린 인정을....
지옥에서 되찾겠습니다.







(명박쿤이 천천히 방아쇠를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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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








(방아쇠를 당기기 직전, 노무쿤이 명박쿤의 팔을 낚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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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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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다고 생각하노?

죽음으로 모든 죄를 덮는다는 발상이?

그 기분 잘 안다. 왜 모르겠노, 나도 그렇게 도망쳤다 이기.

하지만... 하지만... 너는 그러면 안된다.

나보다도 힘들게, 나보다도 나이 많이 먹은 사람이면서 나같은 놈의 발자국을 따라가려고 하노?

한 명은 물 속에서 썩어가고, 한 명은 몸이 다 으스러진 채로 쓰러져있는데, 총 한 대 빵 맞고 털썩하면... 낮짝은 볼 수나 있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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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쿤... 손 치우시죠. 마음을 굳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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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순 없노. 우리와 함께 살아나가서.. 죗값을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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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영웅 행세를 하려는겁니까. 과거를 잊지 않은 한 명의 영웅 마냥. 누군가는 그 일 때문에 이렇게 망가졌는데 말입니다.

...전 그런 꼴을 정말 싫어합니다, 그럴거면 차라리...길동무라도 되주시죠.







(띵박쿤이 권총을 다른 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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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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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탈출 노란방 ~종극~ Remake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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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죽으려는 파트에서 65000자 제한 걸리길래 스크린 캡쳐본으로 대체해서 글씨체가 바뀌었다


사실 리메이크 전 원본 버전은 5월 23일에 올려서, 띵박쿤의 동기를 좀 더 직접적으로 보여줬는데 리메이크 하면서 노짱탄신일인 9월 1일로 잡게 되었다 이기

좀 더 비틱냄새도 나긴 하고 결말도 약간의 꼬리는 남겨놨는데 이건 노붕이들 상상의 나래 속에 맡긴다


노붕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맘도 있었지만, 내가 보기에 표현도 서툴고 아쉬운 마무리같아서 리메이크를 스스로에게 재촉하기도 했었는데, 이제서야 끝나는 느낌, 노란방을 완전히 마무리 짓는 느낌이 들어서 공중제비 돌면서 야 기분좋다~


노무 길고 재미도 별로 없었을테지만 끝까지 읽어줘서 고맙다 노붕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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