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피부 썩창일때 상주했던 윾동이었지만

지금은 피부 좋아졌음. 도움 주고자 글 써봄...

첫 번째는 19년도 5월 학생야비군 갔을때 사진이고

(군인일때는 저거보다 훨씬 심했다)

두 번째는 방금 찍은 사진임.

군대 가기 전까진 스킨 + 로션 + 선크림만 발랐고

가끔 코쪽에 뾰루지 한 두개 나는거 말곤

피부 멀끔해서 피부과는 가본적도 없었음.

근데 군 입대하고나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그런가

한 일말~상병때부터 ㄹㅇ 피부 존나 뒤집어졌음.

같이 군생활 하는 부대원들도 피부 왜이렇게 안 좋아졌냐

휴가나와서도 피부 왜이리 안좋아졌냐 소리 수도 없이 들었다...

오죽하면 부모님이 돈 줄테니 피부과 가보라 먼저 이야기 꺼내셔서

17년도 여름?쯤부터

휴가 나올때마다 피부과가서 압출하고 약 탄 다음 군대 내에서도 먹고

(피부과에선 로아큐탄 말고 좀 약한 약 준다. 염증 안나게 하는거)

이니스프리 트러블 스킨+로션+시카밤 바르고 그랬었음

원래도 피부가 안 좋았음 크게 신경을 안 썼을텐데

평소에 피부 좋았다가 갑자기 안 좋아지니

피부에 목숨을 걸게 되더라...

그래서 18년도 4월

전역하자마자 피부과에 6주동안 관리받는거

100조금 안되게 투자했는데

ㅇㅇ 그 투자 받는 기간동안은 피부 좋아진다.

레이져도 받고 압출도 하고 하니까

근데 나중가면? 다시 원상복귀임 ㅋㅋ

한 달정도 지나니 다시 여드름 스믈스믈 올라오더라 ㅅㅂ;

돈 많고 시간 많다? 당연히 일주일마다 피부과 가는게 최선의 선택이다.

로아가 몸에 안 좋은건 팩트니까

근데 시1발 일주일마다 7~8만원 어케쓰냐 시1발 ㅋㅋ

수소문 끝에 여기서 로아큐탄 미만 잡이란 소리를 듣고

레이져니 뭐니 피부과에 돈 꼬라박아봤자 소용 없다는거 깨닫고

로아큐탄 얻고자 동네 일반병원 갔는데

(피부과는 압출+레이져로 최대한 질질끌어서 돈 벌어야하니

에지간히 심하지 않고서얀 로아큐탄 안 줄려고 한다)

로아큐탄 부작용 이야기 해주고 주의 주더니

로아랑 디페린겔 주더라 ㅇㅇ..

로아큐탄 부작용이 눈건조, 탈모, 피부 건조, 설사인데

실제로 나도 하루 3알 복용할때는

입술 갈라져서 수시로 립밤 바르고

배 아프고 설사도 종종 나고 했었다. 다행히 탈모는 안왔고

18년도 9월쯤부터 10월 중순 정도?까지 로아 먹었다.

한 처음 3주는 하루 세 알

그 다음에 2주동안은 하루 두 알

나중에 일 주일정도는 한 알 먹으니

피부 좋아지더라. 자기 전에 디페린겔 발라주고

겨울쯤 되니 피부 좋아져서 로아 끊고

디페린겔은 꾸준히 발라줬었음.

한 동안 좋아져서 로아 안 먹다

19년도 4월~5월되니(첫 사진) 피부 다시 안좋아지길래

로아 다시 복용했는데(그 전에도 디페린겔은 계속 발라줬었음)

그때는 18년도보단 피부 그래도 많이 안 좋지는 않아서

피부과가서 압출받거나 그러진 않고

그냥 로아 한 4주~5주 쳐바르니 좋아지더라.

(이때도 디페린겔은 계속 꾸준히 발라줬음)

18년도 10월쯤부터 19년도 여름까지는

로아 계속 먹었다 끊었다 먹었다 끊었다 했다고 보면 됨.

19년도 여름때까지만 해도 여드름 흉터땜시 고생좀 했었음.

19년도 가을~겨울부터는 피부 좋아져서

디페린겔도 그만 바르고

그 이후로 현재까지 피부에 디페린겔이니 로아니

스킨 로션 선크림 말곤 아무것도 안 하는 중임 ㅇㅇ

피부흉터? 푹 패인거 아닌이상 시간이 답이다.

레이져로 조져봤자 그 자리에 여드름 다시 또 나면 말짱도로묵임.

난 노스카나 바르니까 오히려 좁쌀여드름 나더라

피부 흉터 없앨 생각 하기 전에

여드름 안나게 할 생각 먼저 하는게 더 우선 순위임.

그리고 스킨로션? 화장품은 화장품일 뿐이다.

처방전 받고 타는 약 >>>> 화장품일 뿐이다.

뭐 도움이 되긴 하겠다만

메디큐브 이런거에 돈 10만원 꼬라박고 하느니

로아 먹어라

요약:

피부과가면 에지간하면 로아큐탄 안주니

피부과는 걍 압출 두 번? 정도만 받고

일반 동네 병원가서 로아큐탄 + 디페린겔 받아서

한 달 반? 정도만 먹어도 좋아진다 ㅇㅇ..

지금은 보충제도 먹고 해도 피부 안 올라온당.

질문 있으면 질문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