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핸들러 할 때마다 차량에 기스가 큰 것들이 있으면 바로 바로 사진 찍어서 핸들러 센터에 이야기를 함

혹시라도 사진을 대충찍거나 그냥 어물쩡하게 있다가는 독박쓰거나 뒤집어 쓸 경우를 생각해서 항상 이야기를 하는 편임...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이런 장면들도 많이 있고)

(그렌저는 이렇게 옆에 가 싹 긁혀서 사고가 나있는 것도 목격)

(뒷 범퍼가 부서진 차량도 있었음)_

그리고 고센에 전화해서 사고 난 차량들 사고접수가 되어있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사고접수가 안 된 경우가 많음...

어느날은 차량에 사고가 나서 번호판이 없는 차량도 있었는데.... 

당연히 사고접수를 했을거라 생각했는데 안 한 차량도 있고 이용객 대부분은 사고를 내면 그냥 걸리면 내고 안 걸리면 안 낸다라는 사람들이 정말 많음...

정말 웃긴게 번호판이 떨어져서 크게 사고가 난 차량들을 공업소에 내가 입고를 했는데...

일주일 뒤 다시 이 차량을 운행했는데 또 사고났는지 앞 범퍼에 기스가 쫙 나있음...

그래서 쏘카에 이전 사용자가 사고를 냈을지 모르니까 블랙박스 확인해보라고 운행하기 전에 전화를 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고센이 전화를 안 받음...

그래서 운행이 다 끝나고 난 다음에 고센이 한가할 시간대에 다시 전화를 걸어서 

"이 차 전 이용객이 앞 범퍼가 사고가 난 것 같다 사진 찍어서 보내줄테니 확인 해보고 블랙박스를 확보하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3일 뒤에 갑자기 전화랑 문자가 오더니 내가 사고를 낸 것 같다면서 30만원이 청구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당장 전화를 걸어서 반박을 했지...

"아니 내가 사고를 낸 게 아니라 앞 사용자가 사고를 낸 것 같아서 확인 해보라고 연락을 드렸고 블랙박스도 확보하라고 전화를 했었다..."

이러니까 쏘카에서 사진상으론 내가 이용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 지하 3층이라서 플래쉬 때문에 기스 부위가 잘 안 보이는데

이전 이용객 사진에는 기스가 없었다 이런 말도 안 돼는 이야기를 함...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라 사고 낸 사람이 블랙박스 확보하라고 이야기 하고 사진 찍어서 쏘카에 자수하는 사람이 어디있냐?"

내가 만약에 사고를 냈다라면 블랙박스 사고영상을 보내줘봐라 하니까

"아... 사고를 내신 게 아닌가요? 네 그럼 알겠습니다..." 

이러고 전화를 끊음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631897

와.... 보배드림에서 쏘카에 사고난 곳이 발견되면 용의자 2-3명으로 만들어서 압박 유도신문을 한다고 하던데...

어떻게 사고 최초 보고자에게 뒤집어 쒸울 생각을 하는건지...

고센에서 처음에 전화를 받았으면 시작부터 누명을 안 쓰는데 운행 다 끝나고 신고를 하니까 가해자로 오인 받네...

담부터 큰 기스 있는 차량은 무조건 360도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보관해놓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