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등학생 시절 - 하늘의 유실물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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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하늘의 유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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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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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개설일

2018-09-17

나는 고등학생 시절모바일에서 작성

ㅁㅁㅁㅁ(58.122) 2018.12.12 00:58:23

조회 107 추천 1 댓글 1

좋아하는 게 없었다.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아왔지만, 뭔가 점점 머릿속을 조여왔다.

감당할 수 없는, 아직도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나에게 고통을 받으며

공부가 손에 잡히질 않았다. 되질 않았다.

어제 읽은 글귀가 다음날 되면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평소엔 이러지 않았다.

어영부영 그저 그런 대학교에 진학했다.

여전히 난 고등학생 시절과 같았고, 그 상태를 벗어나고자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 하나의 결론을 얻었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무엇이든지 해 보는 거다 라고

그 결과가 지금 글을 쓰는 시점의 나다.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하나 둘 씩 보이기 시작했다.

아직 완벽히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이대로 가면, 분명

닿을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건 나 자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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