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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여년 전 내 가족의 이야기임앱에서 작성

ㅇㅇ(219.255) 2020.04.04 16:29:15
조회 201 추천 3 댓글 6
														

누나는 어릴 때부터 의도하진 않았지만 내 발목을 잡아 온 사람으로 아이큐 158 나랑 넘사벽급으로 우수한 누나 때문에 나는 집에서 내다버린 자식처럼 취급됐음
제대로 된 식사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아예 집에서 공기 취급을 받았음
그리고 누나가 잠깐이나마 슬럼프에 빠지면 애비는 일단 나를 학대했음
그래서 누나는 자기 때문에 학대받는 나에게 집착을 하게 됨
따라서 나는 가정 폭력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굉장이 피폐해져 있었고 누나는 자신이 동생을 비참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나에게 집착했음

상술했지만 나랑 같은 남매인지 의심될 정도로 넘사벽 급 천재임
지능검사 아이큐가 158...
특히 학술·예술 분야에 관해 불세출의 지식과 재능을 가지고 있었음
예술 쪽에선 5살 때 그린 그림이 이미 재능을 보였고 학술은 말할 필요가 없었음
항상 기분이 나빠 보이며, 거기에 어딘가 멍해보이는 눈빛이 특징적이나 머리 속에서는 끊임없이 사고하는 복수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거 같았음
그 인격은 겁쟁이 누나, 공격적인 누나, 냉정한 누나, 남자 같은 누나, 호색한 누나, 우울한 누나, 질투가 심한 누나로 이루어져 있는 거 같았음

이처럼 누나도 인간 관계에 있어서 지장이 있기도 했었음
항상 자신을 숙이거나 타인에게 맞추려고 하지 않고 타인을 통제하는 것으로 관계를 형성했음
누나 주위의 사람들은 대부분 누나에게 모든 것이 파악되고 누나에게 맞게 조정되고 있음
때문에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감정적이 아닌 이성적인 태도를 보였음

근데 오직 나에게만 특별하게 대했음
자신 때문에 내가 소외되고 항상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내성적으로 변해가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었고 이는 나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져갔음
나는 평범한 나잇대의 아이일 뿐이었고 항상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는 누나에 대하여 굉장한 거부감을 품고 있었음
원래부터 소극적인 아이여서 항상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고 누나는 이를 지켜보며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된 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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