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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모쏠아다가 클럽가서 거유만진ssul.

ㅇㅇ(112.146) 2022.01.25 04:32:44
조회 6003 추천 7 댓글 0

스무살때였다. 졸업하고 할 짓이 존나게 없었던 난 주변애들처럼 마빡에 민증붙이고 맨날 번화가 나가서 인싸력올리면서 술처먹고 싶었지만, 친구가 별로 없기도

했고 그런거 있잖아 주변친구들이 노는스타일에 따라 비슷비슷하게 놀게 된다고. 자주만나던 친했던 애들(고등학교친구)이 그냥 집에서 디코나하면서 배그하는 애들이였음.


만나도 술 좀 먹고싶은데 애들이 술을 다 못마시고 맛없다고 안먹고... 담배도 다 안피는 그런 깨끗한친구들이였다.(당연하지만 전부 여자친구없음)


암튼 스무살된지 한달정도 지나서 2월달이였다. 집에서 겜하고 있는데 갑자기 중학교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한테 연락이옴.


그래서 금요일에 술한잔하자고 해서 친구둘하고 나포함 3명이서 동네에서 술을 먹게됨. 한 10시쯤 친구1이 2차 얘기를 꺼내더라.


난 더 놀고싶어서 좋다고 하고 나머지한명도 가자고 했다. 근데 얘가 홍대를 가자는거. 우리동네에서 지하철타면 1시간정도 걸리는데


술을 좀 먹어서 그런가 지하철타기는 싫더라고ㅋㅋ 그래서 친구들이랑 택시비 n빵내고 홍대로 뜀. 홍대 도착하니까 사람 뒤지게많고 존나 시끌거리고,


길거리에 예쁘게 꾸민 여자애들도 많은거야. 이전에 홍대를 안가봐서 나름대로 기대하던 홍대모습이 있었는데 딱 그모습이였음.


술집 들어가기전부터 존나설레서 어디갈지 돌아보면서 구경하는데 연초 금요일이여서 그런가 술집에 자리가 없는거임ㅠㅠ


존나 실망하면서 어떤 포차앞에서 어쩔수없이 기다리고있는데, 친구2가 갑자기 클럽가자고 하더라. 그러면서 자기가 저번에 부산여행 갔었을때


갔던 클럽얘기를 해주는데 사람이 많아서 여자랑 부비부비를 어쩔수없이 하게된다고 함ㅋㅋㅋㅋ 처음가봤는데 진짜 존나 재밌었다고.


대신 몇시간동안 계속 서있어야해서 다리가 좀 아프다고 하더라. 친구둘은 부산여행때 간 클럽얘기를 해주면서 1이 맞장구를 존나 쳐주는거


존나 재밌어 가자가자 계속 꼬시길래 난 처음이라 속으로 조금 쫄리는것도 있었고 가서 뭘 어떻게 놀아야하는지도 모르는데? 이러니까


얘네가 노는방법 그딴건 자기들도 잘 모른다고 그냥 가서 노래들으면 존나게 신난다고하더라. 그래서 가기로 하고 클럽으로 가는중인데


갑자기 1이 나한테 돈 어느정도있냐고 물어보길래(지갑에 23만원정도 있었던거같음)한20만원있다고 했지.


2한테도 물어보는데 2는 10만원정도있었고 친구1도 그걸 듣고는 갑자기 우리한테 돈모아서 테이블을 잡자는거


근데 우리셋다 테이블 가격도 잘몰랐음. 얼마인데? 물어보니 지도 음... 대충 이쯤하지않을까? 이러면서 확답을 못하는거야ㅋㅋㅋㅋㅋ


저번에 부산클럽MD가 40정도 한다고했는데 쨋든 잘모르니 일단 한번 물어보자고해서 페북에 검색해서 바이럴하는 MD한테 페메해서 물어봄


클럽내부 테이블 위치도? 같은거 보내주면서 얼마얼마 알려주고(자리별로 색이달랐음)40가격대 테이블로 위치정하니까 술도 바틀로 1하드 + 1샴페인

하드는 원하는걸로 고르라고 하더라


클럽도착해서 엠디만나서(존나이뻤음)계좌이체 해주고 클럽들어가는데 계단내려갈때부터 소리가 ㅈ되더라 ㅈㄴ쿵쾅쿵쾅거림


들어갔는데 어우 씨발 담배연기 안개마냥 자욱하고 말소리 하나도안들리고 바닥에 휴지존나많고ㅋㅋㅋㅋㅋ 사람도씨발 남자가 존나많았다


음악소리땜에 귓구녕 찢어질거같았음ㅅㅂ 엠디가 자리안내해주고 앉아서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더라 술 가져다준다고


술병에 뭔 폭죽같은거 꽂아서 존나반짝거리고 엠디가 샴페인병 들고있다가 우리한테 줌. 일단 술 먹고 내려가서 놀려고 스윽 훓어보는데


조명때문에 거의 모든여자가 이뻐보였다. 데킬라에 사이다섞은거였나 한잔 마시고 친구들이랑 스테이지로 감


취기때문에 아무여자한테 그냥 갔는데 옆에친구가 내 옆에 여자2명한테 물어보라는거야 같이놀자고


그래서 존나그냥 뭔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ㅋㅋㅋㅋㅋ 내가 옆에 여자한테 어깨잡고 우리 테이블 가리키면서


저기 가서 같이 놀아요 이럼. 근데 여자애가 생긴게 존나 의외로 ㄱㅊ은거 달끼닮았었다 머리스타일도 비슷하고 무엇보다 가슴이 진짜 존나크더라


거절할까봐 존나 쫄렸는데 얘가 자기친구한테 귓속말로 뭐라말하면서 지들끼리 서로 얘기 존나하더니 나보고 끄덕이더라


속으로 씨발 소리 존나질렀다. 내가 거유충인데 여자애가 거유인것도 너무 맘에 들었던거도 있고 스타일이 꽤 괜찮아서(옷은 어두운색입은거 밖에 기억안남)


데리고 테이블 가려는데 친구한명은 어디갔는지 안보여서 일단 우리 테이블로 데려감. 내가 거유년 손잡고있어서 내옆에 앉히게됨.


친구옆에 앉은여자가 내옆에 있는애보다 확실히 이뻤다. 근데 가슴이작았음. 그렇게 여자애들한테 술 따라주려는데 친구가 나한테 얘네 데킬라 안먹는다고


맛없어서 그냥 샴페인주고 데킬라면 음료9:1 비율로 섞어주라더라. 이때 배운게 여자들 대부분 데킬라 주면 한입먹고 인상존나쓰면서 화장실간다고 하고

도망가더라. 달달한게 좋은가봄


얘 술먹이면서 나이물어봤는데 21살이라더라. 나보다 1살 연상이였음 근데 앞에 친구가 여자애 허리를 안고있는거야 그래서 나도 눈치안보는척하면서


허리에 손 감았는데 거부반응이 없어서 손을 어깨쪽으로 슬슬 올림ㅋㅋ 찌찌만질려고


내손바로 아래에 존나큰찌찌가 있다는게 존나 심장터질꺼 같았다. 내가 어깨까지 손올렸는데 생글생글 웃으면서 술먹고 있길래


걍 대놓고 말함ㅋㅋㅋㅋㅋ 누나 가슴 만져봐도 되요? 이러니까 날 돌아보면서 살짝당황해서 얼굴 굳어지는거임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ㅆ발 ㅈ된거같아서 누나가 기분 나쁘면 안만질게요ㅎ... 이렇게 말했는데 아니 기분 안나빠. 이러길래


바로 젖탱이 움켜잡음ㅋㅋㅋㅋㅋㅋㅋ ㅆ발 존나 부드럽더라 존나 말캉말캉한데 크기는 존나커서 한손에 다 안들어가는 크기였음


ㅆ발 이게 사람이야 젖소야!!! 이렇게 속으로 병신같이 외치면서 그렇게 신나서 찌찌 쪼물딱거리는중에 친구가 테이블로 돌아옴.


근데 친구가 여자데려왔다고 하는거. 그래서 할수없이 친구와서 우리끼리 놀꺼라하고 얘 보냈음ㅠㅠ 근데 다음도 가슴이 작아서 별로 흥미가 안생기더라...


데킬라주니까 구역질하고 뛰쳐나간애도 있었다. 그날은 그렇게 허무하게 끝이 남. 결론은 그날 홈런못침. 그때 번호라도 달라고할껄... 이후로


수십번 클럽을 갔었지만 얘는 찾을수도없었고 이 가슴크기가진 여자를 클럽에서 본적이 없었다.


긴글 읽어줘서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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