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인터넷 보고 사지마

일단 수트라는게 기본은 비스포크 맞춤임 하지만 여력이 안되는 우리 흙수저들은 50정도에 맞춤을 하지못하니 30대 또는 그 이하 선에서 옷을 맞춰야함

그런데 브랜드들마다 각자 스타일이 있어서 옷크기가 다르게 나오는데 각자 체형이 다르니 같은 사이즈옷을 입어도 다른 핏이 나오고

입어보지도 않고 구매한다면 실패 가능성이 매우 높거나 핏이 잘못되었는데도 모르고 있을 수 있음

그러니 기성복 입어야하는 우리들은 최소한 입어보고 사야함 어깨선은 어떤지 자켓안에 어느정도 여유는 있는지 엉덩이 라인은 어디까지오는지

하나하나 입어보고 사야하는 것임 그러니 절대로 인터넷 구매는 하지말고 매장가서도 무조건 입어봐야함

2. 브랜드를 보지마

제냐나 뭐 이런 브랜드에서 400주는 옷이라 할지라도 맞춤하는데에 거의 비슷한 원단들고가서 이렇게 비슷한 느낌으로 해달라하면 강남의 좋은곳에서 맞추어도

150, 200인데 크게 차이 못느낄 것임 그러니까 어차피 기성복 살꺼면 브랜드가 중요한게 아니라 소재를 보고 어떻게 갈지 색상은 어떻게 할지 그 다음으로 핏을 봐야

하는 것임 일단 경조사용으로 일년에 몇번 안입는데 좋은걸로 맞추고 싶다하면 울 100퍼로 찾고 면접용이나 데일리로 입는 사람들은 울함량이 그보다 낮은걸 찾아입으면됨 그래도 70선보다 높은걸 추천하긴 하지만 그 이유는 울 100퍼의 경우 일단 내구도가 좋지 않아서 옷이 금방 상함 그러니 울함량은 자신이 수트를 사려는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가격이랑 따져가면서 고민해야함

이두가지 말을 꼭하고 싶었고 지오지아나 지이크 뭐 이런데서 사든 어디서사든 원단이 중요한 거고 라펠이라던지 패드는 어느정도인지 디테일한 것 까지 고려해서

직접 입어보길 바라고 다들 멋있게 정장입자.